저는 계란을 잘 보관하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계란 껍질에는 살모넬라 균이 있기 때문에 그냥 보관하게 되면 냉장고 안의
다른 음식물들이 오염될 수 있거든요. 꼭 밀폐용기에 보관하세요.
그리고 계란을 만진 후에는 꼭 손을 깨끗하게 닦는 거 잊지 마시구요. ^^
이건 제가 계란을 보관하는 용기인데 계란을 다 사용하고나면,
항상 뜨거운 물에 세제로 깨끗하게 닦아서 햇살에 말린답니다.
겉에 유통기한 적는 건 필수! ^^
★계란을 구입할 때 ★
껍질이 거칠고, 단단한 것을 고르세요.
매끈하고 반질반질한 것은 조금 오래된 것이랍니다.
계란을 사온 후에는 겉에 달라붙은 이물질을 키친타올로 살짝 닦아내요.
전엔 하나하나 물로 씻어서 마른 행주로 닦았는데 알아보니,
물로 씻으면 표면의 보호막이 제거되어서 오염물질이 기공을 통해
내부로 흡수되어 변질되기 쉽다고 하네요.
너무 열심히 닦는 것도 좋지 않고요.
계란은 항상 냉장고에 보관해야 3주 이상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어요.
그리고 둥근쪽은 가실이 있어서 세균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항상 뾰족한 곳이
아래로 향하도록 놓는 것이 중요해요. 보통 사 온 그대로 담으면 돼요.
껍질에는 약 일만개의 기공이 열려있어요. 계란의 숨구멍이랄까..
그래서 냄새가 강한 식품과 함께 두면 좋지 않구요.
흔들리거나, 충격을 받으면 신선도가 떨어지니까 주의해야 해요.
밀폐용기가 20구밖에 들어가지 않아서 남는 것은 이렇게 따로 담았어요.
락앤락 용기에다 밑판을 잘라서 넣다가 오늘은 락앤락 빈용기가 없어서
그냥 비닐로 두 번 싸줬어요.
용기가 없으신 분들은 이렇게 보관하시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
문쪽은 흔들리기 쉽고, 온도 차이가 있으니 안쪽에 보관하는 것이 좋아요.
자자~ 다음은 알끈에 대해 알아볼까요?
알끈이 보이시나요?
노른자 아래에 하얀 것이 알끈이예요. 보통 두 개가 있답니다.
알끈은 계란의 많은 콜레스테롤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알끈의 성분이 혈압을 높여주는 원인이 되기도 해요.
그러니 음식하시기 전에 꼭 제거하고 드세요.
노른자는 노른자위 막으로 둘러싸여 알끈과 연결되어 있는데
계란이 오래되면 노른자, 흰자, 알끈이 다 섞여버려요.
깨뜨렸을 때 노른자의 높이가 높고, 탄력이 있고, 흰자의 두께가 두껍고 투명하며,
껍질에서 잘 떨어져야 신선한 것이랍니다.
(알끈 제거중.. ^^)
계란 1개의 콜레스테롤 함유량은 약 200mg 정도로 매우 높은 편이예요.
성인 하루 콜레스테롤 권장량 300m이니 약 3분의 2에 해당하지요.
다른 음식을 통해서도 콜레스테롤을 섭취하게 되니 너무 많은 양을 섭취하면 안되겠죠?
우유 소비량이 많은 경우엔 더욱 그렇고요..
하루에 1~2개 먹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이상 계란 탐구 끝~ ^^*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달걀 보관하는 법...
필로소피아
추천 0
조회 16
06.09.04 22:40
댓글 0
다음검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