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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들은 11월의 첫날에 백두대간 늘재에서 버리미기재까지
마루금을 나홀로 산행하며 찍은, 포토 산행후기입니다.
이 구간에는 청화산(984m)과 조항산(951m)과 대야산(931m) 등이
있지만, 그 가운데 선유동계곡과 용추계곡이 기암괴석과 아름답게
어우러져 있는 대야산은, 높이가 낮아도 가장 유명한 산입니다.
주말을 이용해 1박2일로 '늘재~버리미기재'구간과 '지기재~비재'
구간 약 44km를 구간종주할 계획이었습니다만, 첫 날의 대야산은
출입통제에다 위험한 암벽코스가 많아 내심 부담이 많았습니다.
늘재까지 3시간이면 도착하리라 예상하고 아침 5시에 출발했는데,
고속도로에 안개가 많이 끼고 네이게이션이 늘재를 인식하지 못해
자동차 알바를 한 까닭에, 예상보다 늦은 8시45분에 도착했습니다.
산행종점인 버리미기재까지 실측 마루금 거리가 17.49km로, 평소
거리보다 짧지만 오르내림이 심한데다 암릉구간이 많고 어둠 속에
알바까지 하는 바람에, 산행시간은 10시간10분 정도 걸렸습니다
이 구간의 산행정보 공유를 위하여 들머리부터 산행코스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만, 맑은 날씨로 조망이 좋아 사진수가 많아졌습니다.
잠시 눈요기하면서, 건강하고 즐거운 한 주 보내시길... ^^*
2008. 11. 10 / 산사랑
산행코스는 아래쪽 늘재에서 윗쪽 버리미기재까지...
늘재 정상의 백두대간 표지석이 있는 들머리를 확인한 후,
아래쪽에 있는 콘크리트 포장된 샛길로 되돌아와 사진의 이정표가 있는 곳에 차를 주차했다.
08시57분 : 산행준비를 마치고, 늘재 정상으로 올라간다. 아직 아침 안개가 자욱하다.
커다란 백두대간 표지석이 서있다.
지난 5월에 속리산 구간(늘재~비재)을 남진으로 밤중에 산행한 까닭에, 그 때는 미처 보지 못했다.
표지석의 뒷편에 성황당이 있고 들머리는 표지석 오른쪽에 있다.
암릉구간이 잠시 이어진다. 올라갈수록 안개는 서서히 사라진다.
09시20분 : 출발한 지 20분쯤에 정국기원단이 있는 곳에 도착했다.
2년전 가을에도 이곳 청화산과 시루봉으로 테마산행을 하며 지났는데, 이전 모습 그대로다.
왼편 천황봉에서 오른쪽 문장대로 이어지는 속리산 주능선의 마루금이 선명하다.
갈령과 비재 방향의 풍경이다. 내일 산행할 예정인 봉황산이 왼편 멀리 보인다.
암릉길을 오르다,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속리산 방향의 풍경이다.
백두대간길은 아래쪽 늘재에서 696m봉 -> 밤티재 -> 문장대 -> 비로봉으로 이어져 내려간다.
늘재에서 문장대까지는 통제구간이며, 밤티재에 국공파가 있다.
문장대로 오르는 암릉구간은 백두대간길에서 대표적인 위험 구간에 속한다.
전망바위를 지나자, 능선 왼편으로 청화산 정상이 보인다.
능선의 조망대에 올라서니 속리산과 주변이 한 눈에 들어온다.
봉황산 방향의 봉우리 이름을 적어본다.
청화산으로 가는 능선길에서 도룡뇽과 잠시 숨바꼭질하다 사진 하나 얻었다.
청화산 정상 직전의 암릉구간이다. 반대편 속리산 방향의 멋진 조망은 계속 반복된다.
청화산 정상에서 이어지는 시루봉과 연엽산도 보인다. 산아래 원적암도 보이고...
10시15분 : 청화산 정상 직전에 있는 헬기장에 도착했다. 정상은 잡목 사잇길로 50m쯤 가면 있다.
10시18분 : 청화산 정상에 도착했다. 산행을 시작한 지 1시간20분이 다 되었다. 대간길은 바위 사이로 넘어간다.
돌 위에 디카를 얹어놓고 겨우 증명사진 하나 찍었다. 누가보면 혼자서 쌩쑈를 하는 모습이다. ㅎㅎ
청화산 정상에는 이정표가 하나 있고, 잡목에 가려 주변 조망은 별로다. 잠시 쉰다.
10시42분 : 시루봉 갈림길에 도착했다.
대간길은 이정표가 보이는 왼편 내리막으로 이어진다. 2년전 가을에는 직진해서 시루봉으로 산행을 했었다.
경사가 심한 내리막이 잠시 이어진다.
능선 오른쪽 궁기리 방향 풍경이다. 아직 산아래는 안개가 남아있다.
멀리 가운데 보이는 봉우리가 조항산이다.
그 왼쪽 뒷편으로 대야산이 보이고, 오른쪽에는 희양산이 보인다. 모두 암봉들이라 흰빛을 띄고 있다.
낮은 봉우리 몇 개를 오르내리며 지난다.
조항산이 점점 가까워진다. 왼편 봉우리가 조항산이고, 오른쪽 봉우리는 둔덕산이다.
하늘에는 흰 줄을 그으며 제트기가 지나가는 것도 보였다.
암릉구간을 만난다. 하지만, 대간길은 암릉 옆을 따라 위험하지 않는 길로 지나간다.
암릉끝에서 바라본 조항산 방향 풍경이다. 대야산도 얼굴울 내민다. 산허리에 의상골로 이어지는 임도도 보인다.
암릉 끝에 급경사 절벽이 있다. 도중에 밧줄을 타고 내려가야 한다.
산행지도에 "내리막(결빙시 주의)"라고 적힌 곳이다.
801m봉의 조망바위에 도착했다.
능선 왼쪽 끝에 청화산 정상이 보인다. 오른쪽 봉우리는 산행지도의 887m봉이다.
능선 왼편인 서쪽 방향 풍경으로, 간아래 의상저수지가 보인다.
청화산이 계속 가까워진다.
12시15분 : 갓바위재를 지난다. 왼편에 의상저수지 쪽으로 내려가는 하산길이 있다.
갓바위재 바로 위에 있는 헬기장을 지난다.
조항산 정상으로 오르기 시작한다. 정상은 앞쪽 전위 암봉을 넘어 뒷편에 있는 봉우리다.
조항산 전위 암봉을 오르며 바라본 시루봉 방향 풍경이다.
가운데 뾰쭉 솟은 봉우리가 시루봉이고, 왼편 봉우리가 연엽산(787m)이다.
조항산 전위 암봉의 조망바위에 올라 바라본 풍경이다.
왼편에 뾰쪽 솟은 봉우리가 시루봉이고, 능선을 따라 오른쪽에 둥글게 솟은 봉우리가 청화산이다.
의상골 방향 풍경이다. 가운데 의상저수지가 보인다.
전위 암봉에서 바라본 조항산 정상이다. 앞쪽 작은 암봉을 넘어 안부로 내려가 오른다.
정상에서 사람 소리가 나면서 빨간 옷을 입은 사람이 보였다. 혹시 산불감시원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부터 산불방지기간인 곳이 많아 문제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입산금지 표시를 보지 못했는데...
밧줄을 타고 내려가는데, 3사람이 정상에서 내려온다.
알고보니 조항산 테마산행을 온 사람들이었다. 산행 중에 처음 만난 사람들이다.
갓바위재에서 의상골로 내려간다는 그들이 암봉을 오르는 모습이다.
조항산 직전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지나온 백두대간 마루금이다. 청화산 -> 887봉 -> 801봉 -> 이곳으로...
13시02분 : 조항산 정상에 도착했다.
산행을 시작한 지 4시간을 지난다. 조망이 좋아 사진 찍으며 여유를 부리다 예상보다 조금씩 늦어진다.
셀카로 증명사진 하나 찍고, 점심식사를 했다.
대야산의 전경이 보인다. 계속 가야할 대간길은 능선을 따라 대야산으로 이어진다.
둔덕산으로 이어지는 앞쪽 능선 아래에, 고모치 광산이 흉물스럽게 파헤쳐져 있다.
경사길을 내려가다 이정표 앞을 지난다.
다시 낙엽 덮힌 급경사 길을 내려간다.
북쪽 사면은 습기를 머금은 낙엽이라 매우 미끄러웠고, 낙엽 아래 돌들이 많아 위험했다.
13시50분 : 고모치가 보인다.
고모샘으로 내려가 졸졸 흐르는 물을 빈 물통에 채웠다. 생각보다 물맛은 그저그렇다.
고모치에서 올라가며 바라본, 암릉의 모습이다.
산행지도를 보면, 저 곳에 여러가지 바위 이름이 있는데 구분은 못한다.
14시19분 : 통시바위갈림길에 올랐다.
대간길은 왼쪽이고, 오른쪽 길은 둔덕산으로 가는 길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대야산이 점차 가까워진다.
반대로 지나온 조항산과 청화산은 멀어지고...
암벽사이와 낮은 봉우리를 지나, 북사면의 미끄러운 낙엽길을 내려간다.
산행지도의 집채바위인 것 같다.
산행지도의 구멍바위인 것 같다.
15시17분 : 밀재가 보인다. 이제부터 통제구간이 시작된다.
밀재를 지나자, 급경사 오르막과 암릉길이 이어진다.
코끼리바위란 표지판이 얹혀 있다. 오른쪽 상단 바위가 코끼리처럼 생긴 것 같다.
대야산 산행을 마치고 하산하는 3사람의 산꾼을 만났다.
용추골로 올라와 대야산 정상에 올랐다가 밀재를 거쳐 용추골로 다시 내려간다고 한다.
월악산국립공원에서는 버리미기재에서 백두대간꾼들만 못지나가도록 지키고,
이처럼 다른 코스로 대야산을 오르내리는 사람들은 아무런 단속도 안하는 실정이다.
능선이라고 표시된 이정표 옆에서 바라본, 대야산 정상이다.
왼편 아래쪽 중대봉이다.
암반 위에 얹혀진 바위가 있는데, 이것이 산행지도의 송이바위인 것 같다!
산행지도의 대문바위인 것 같다!
중대봉 갈림길을 지나 대야산 정상 쪽으로 오른다.
맞은 편 암봉에 오르자 대야산 정상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아래쪽으로 밧줄을 타고 내려가 다시 정상으로 밧줄을 타고 올라가야 했다. 거의 직벽에 가깝다.
정상으로 오르는 밧줄을 타고 오르니, 다시 밧줄 구간이 나온다.
16시11분 : 대야산 정상에 도착했다. 대간갈은 정상석 뒷편 암봉으로 이어진다.
산행을 시작한 지 7시간이 넘었다. 여유를 부렸지만 암릉구간이 많아 예상보다 속도가 늦은 편이다.
대야산 정상에서 바라본 지나온 마루금이다.
청화산 -> 조항산 -> 854봉 -> 849봉 -> 암릉 -> 송이바위 -> 전위 암봉 -> 이곳까지...
왼쪽 뾰쪽한 봉우리가 둔덕산이다. 오른쪽 하단에 대야산의 삼각점도 있다.
대야산 정상에서 바라본 가야 할 마루금이다.
촛대재 -> 촛대봉 -> 블란치재 -> 721봉 -> 곰넘이봉 -> 너머의 버리미기재까지...
지난 9월에 다녀온 장성봉(+악희봉)구간도 보이고, 지난 10월에 다녀온 희양산(+백화산)구간도 보인다.
북서쪽 관평리 방향 풍경이다. 서쪽은 역광이라 풍경사진을 찍지 못했다.
대야산을 내려가니, 미끄러운 급경사 밧줄구간이 잠시 이어진다. 스틱은 모두 접어 배낭에 넣었다.
오늘의 가징 위험한 구간인 직벽 밧줄구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산행지도의 "약100m 절벽"이라고 표시된 지점이다. 상주시에서 굵은 새밧줄로 설치해 놓았다.
국립공원에서는 통제하는 구간인데도, 지자체는 산꾼들의 안전을 위해 새밧줄까지 설치하니 정말 아이러니하다.
직벽에 가까운 몇 단계의 밧줄구간이 계속 이어진다. 겨울철에는 정말 위험할 것 같다.
밧줄구간이 끝나고 내려가니, 앞서가는 나홀로 대간꾼이 보였다. 배낭을 보니 비박하는 사람이다.
처음 만나는 대간꾼이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내려가면서 잠시 대화를 나누었다.
나와 같은 늘재에서 출발했는데, 6일동안 비박하면서 죽령까지 갈 예정이라고 한다.
산중에 홀로 비박을 하면서 6일간 대간길을 이어간다니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나는 버리미기재까지 간다니까 가는 동안 어두워져 괜찮겠냐고 걱정해준다.
자기는 어두워지면 적당한 곳에서 비박하면 된다고 하면서... 나느 헤드렌턴이 있어 문제없다고 했다.
16시58분 : 촛대재에 도착했다. 촛대재 이정표가 있고, 오른쪽으로 월령대로 하산길이 있다.
5시가 넘어 곧 어두워질 것 같아, 촛대재에서 함께 내려온 비박 대간꾼을 뒤로 하고 다시 혼자 대간길을 갔다.
촛대봉의 커다란 암봉이 앞을 막는다. 그리고 암릉길 밧줄구간이 몇 개 나타난다.
촛대봉을 오르다 뒤돌아본 대야산 정상이다. 위험했던 절벽구간이 눈에 들어온다.
17시09분 : 촛대봉에 도착했다.
촛대봉을 넘어서자 급경사 내리막길이 이어진다.
17시21분 : 블란치재에 도착했다. 걸려있는 표지판을 사진에 추가해 올린다.
17시29분 : 헬기장을 지난다.
헬기장을 지나자 잠시 후 암릉이 나타난다.
17시38분 : 산행지도의 미륵바위(721m봉)에 도착했다.
어두워지기 시작해 헤드렌턴을 준비하고 잠시 쉰다. 산 속에 혼자 있자니 조그만 소리에도 예민해진다.
암릉을 내려가 잡목구간을 지나니 다시 암릉구간이 나타난다.
선답자들의 산행후기에서 보았던 곰넘이봉일 거란 생각에 커다란 바위 위에 있을 정상석을 찾았다.
18시11분 : 곰넘이봉 정상석을 찾았다.
커다란 바위 위를 어둠 속에 겨우 오르니 예상했던 정상석이 보였다.
또 다시 암릉길을 내려간다. 사진의 구간도 좀 위험한 곳이다.
대야산만 통과하면 편할 줄 알았는데, 곳곳에 암릉길이고 어둠 속에 나혼자라 부담스러웠다.
마지막 직벽에 가가운 암벽을 오른다.
어둠 속에 희미한 길을 따라 여기를 지나치는 바람에 왔다갔다 알바를 10분 정도 했는데,
사방이 깜깜한 어둠속이라, 산행지도와 나침반이 없었더라면 낭패를 당할 뻔 했다.
대간길에서 오른쪽으로 난 이 마지막 밧줄구간의 암벽길을 절대 놓쳐서는 안된다.
직벽을 올라가니 바위 오른쪽으로 선답자들의 표지기가 달려 있었다.
19시00분 : 버리미기재 직전에 있는 헬기장에 도착했다.
선답자의 산행후기에서 보았던 통제용 철망 아래로 난 배수구의 개구멍을 만났다.
버리미기재는 캄캄해 감시원이 없을 것 같아, 배낭을 지고서 바닥에 엎드려 겨우 통과했다.
19시10분 : 굳게 잠긴 감시초소 앞으로 나왔다. 산행을 시작한 지 10시간10분이 되었다.
먼저 지기재산장으로 연락해 숙식이 가능한지와 내일 산행코스(큰재~비재)의 연결에 대해 물었더니,
숙박은 가능하지만, 거리가 멀고 늦은 시간이라 늘재가 있는 화북쪽에서 민박을 하는 게 편하고,
아침에 산행종점인 재에 차를 주차하면, 그곳에서 만나 산행기점인 큰재로 가게 해주겠다고 한다.
그렇게 하기로 하고,
늘재에 있는 차량을 회수하기 위해 가은택시를 불렀다. 화북택시와 마찬가지로 25,000원이었다.
기다리고 있으니, 누군가가 헤드렌턴을 켜고 개구멍으로 나올려고 한다.
불을 비추니 갑자기 조용해진다. 감시원으로 착각하는 모양이라 아니라고 하며 나오면 된다고 했다.
감짝 놀랬다고 하며, 산에서 비박할 예정이라던 그 나홀로 대간꾼이 내려왔다.
식수가 부족해 버리미기재에서 비박할려고 내려왔다고 한다. 그리고는 초소가 잠겨 있어 아쉬워한다.
조금 후, 택시가 도착해 인사를 나누고 늘재로 향했다.
늘재에서 차를 회수해 네비게이션의 도움을 받아 도착한 식당 딸린 민박집이다.
방이 있다고 하여 우선 식사부터 하겠다고 했다.
된장찌개에 맥주 한 병을 했다. 오랜만에 먹어보는 시골 된장찌개가 맛있었다.
방을 안내해 달랬더니, TV도 없고 공용으로 사용하는 샤워장과 화장실이 있었다.
내심 남원 운봉읍의 금성민박집 수준을 기대했는데, 완전 실망이었다.
빈방에 이불이 전부다. 수건 한 장 별도로 서어비스 되는 게 없었다.
술을 마신 상태라 다른 곳으로 갈수도 없고, 하는 수 없이 묵게 되었다.
가격은 20,000원이라다가 15,000원으로 깍아 준다고 했다.
다음 날 아침에도, 된다고 하던 도시락이 갑자기 안된다고 말을 바꾸는 바람에,
결국 슈퍼에서 빵과 우유를 사서 산행하게 되었다.
이 민박집이 요즘 경기에도 장사가 잘 된다는데, 개인적으로는 수준이하이다.
샤워를 하고, 내일 산행준비를 간단히 한 뒤에,
TV도 없는 텅빈 방에서 지상파 DMB도 되지않아 10시쯤에 잠자리에 들었다.
Auumn / Tol & T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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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마 7기분들이 내년 1월쯤에 산행하게 될 대야산구간 포토산행후기를, 예비 지식을 가지기에 작은 도움이 될까 하여 올려 봅니다. 개인적으로 백두대간 완주구간인 어제 큰재~지기재 구간을 7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즐거웠으며, 축하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늘 안산즐산하시기를... ^^*
욕 봤읍니다. 고모샘 청소 좀 하고 오지요?
있는 그대로가 좋습니다! ㅎㅎ 길거리의 단풍보다 대간길에서 만난 단풍이 더 정감이 가듯... ^^*
대간완주 축하합니다. 대야산구간 눈밭이고 6기님몇분만 완주한 코스지요. 님의 홀로 장타산행 정감갑니다. 기회 있으면 장거리(50km이상}10차 어떻련지요 01029287365
6기분들이 대야산 구간에서 특별한 일이 있었다는 얘기는 언듯 들었는데, 몇 분만 완주할 정도의 사연이 있었나 봅니다! ㅎㅎ 저는 늘 후미조에 겨우 따라가는 수준이라 솔직히 산허리님의 날라다니는 수준에는 정말 비교가 안됩니다! 진고개~닭목재 구간 알바 포함해서 50km 주파하시고, 지리 태극종주도 하시고... 제 수준에 그렇게 하면 아무래도 오래 못살 것 같습니다! ㅎㅎ 뜻 고맙습니다! ^^*
고생끝인가요...같이 축하해드려야 하는데..그렇게 못해 아쉽습니다.전..요즘 승학산마져 쉬고 있는데...영...그렇습니다.산사랑님은 그렇지 않기를요...
저는 대간 때문에 중단했던 우리나라 500대 명산 테마산행이나 계속 할까 생각중입니다. 지금까지 160개 정도 산행했는데, 일반 산악회에서 너무 멀어 당일 산행이 어렵다보니, 가지 않는 산들이 많아 점점 힘드네요! ^^* 낙동정맥과 낙남정맥도 기회가 되면 해보고 싶고... ^^*
다시 한번 대간길을 걸어보는 것 같읍니다. 좋은사진,좋은자료 잘 보았읍니다. 수고하셨읍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노박사님의 대단한 열정도 잘 알고 있습니다! 늘 안산즐산하시기를... ^^*
산사랑님! 대간완주 축하합니다.넘 멋지십니다. 버리미재 넘 힘들었는데..편안히 즐기면서 다녀 오신 것 같습니다. ^^*
고맙습니다. 6기팀과 진부령구간 함께 하고서, 남은 4구간을 주말과 일요일에 2구간씩 2주만에 급히 끝내 총 36구간으로 백두대간 완주했습니다! ㅎㅎ 버리미기재 얘기에 대한 6기 산행후기를 한 번 찾아봐야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5기 대간때 이구간 참석해서 눈길에 아이젠없이 쫌 욕봤습니다..올해도 이구간 산행은 철저하게 준비해서 참석하고 싶네요..즐감하고 갑니다..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