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리날도"는 극중 장군의 이름입니다.
십자군 시대의 용장 "리날도 장군"을 차지하려는 음모와 사랑 이야기 입니다.
"바로크" 시대의 음악은 역시 화려 합니다. 그시대에 벌서 "코로라투라"를
시도했고, "리날도" 장군역을 여자가수가 맡기도 했었답니다.
그런데..지금 노래하고 있는 "정세훈"은 남성 "카스트라토" 가수 입니다.
"카스트라토"란 쏘프라노 음역을 가진 변성기를 지나지 않은, 즉 "거세한 남성 쏘프라노"를
말합니다. 물론, "정세훈"이 거세를 한건 아니구요. 엄격히 말하자면, "카운터 테너죠".
엄청난 노력과 연습으로 "카스트라토"의 음성을 유지하고 있는 겁니다.
"하이든"도 목소리가 좋아 "카스트라토"가 될뻔 했으나, 아버지의 반대로 모면 했다고 합니다.
"헨델"이나, "모짜르트" 까지도, "카스트라토"를 위한 작곡을 여러곡 썼답니다.
첫댓글 애잔한 노래 잘 들었습니다
정말 감사히감하고 갑니다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