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2월19일 일요일
날씨 : 봄과 겨울이 함께 어우러진 날씨
누구와 : 태화
코스 : 화순안양산~장불재~입석대~서석대~중봉~중머리재~새인봉~주차장,
17년 새해들어 태화님과 첫산행을 전남광주 무등산으로 향한다,
13년11월에 이어 두번째가는 무등산,
높이를 헤아리기가 어렵고 견줄상대가 없어 등급조차 매길수 없다는산 무등산
광주의 진산 무등산은 2013년 국립공원으로 지정 되었다,
천왕봉,지왕봉,인왕봉은 (천지인)해발 1186.8m .3개의 바위봉으로 되어있고
1년에 2회 봄,가을에 개방을 한다,
이때 신분증은 필히 지참을 해야한다,
오전10시50분 들머리에 도착을 바로옆은 편백나무숲으로 산림욕으로
손색이 없을듯
그런데 입장료를 받는다, 1인2000원
단체요금 할인도 안해준다,
입장료를 지불하고 산행을 한다,
시작부터 오르막길 무척 가파르지는 않치만 약간 숨이찬다,
안양산 중턱에 오르니 화순방향에 풍력발전기가 그림처럼 멋지게 시야에 들어오고 안양산에 도착하니 무등산 정상이 한눈에 들어온다,
주위엔 철쭉군락지가 있고 억새풀이 안간힘을 쓰며 버티고 있다,
이때까지는 봄날씨 입었던옷 하나둘 벗고 산행을...
낙타봉의 바위는 주상절리 전초전 맛보기라 할까 조그마한 바위지만 낙타의 모습을 닮아 낙타봉이란다,
백마능선의 능선암을 지나 장불재에 도착하니 바람이 분다, 하지만 멋진풍광에 매료되고 홴님들이 가져온 음식을 먹으니 잠시 추위도 잊고
이것 저것 함께어울려 맛나게 먹는다,
가져온 음식을보니 오뎅핫바,참치,빵,통닭,쥐포무침,홍어,초밥,오징어데친것,딸기,등등 헤아릴수없이
많다, 약 30분간 휴식을 취하고나니
추위가 온다,
참, 오늘은 특별한날 일본북알프스 산행하며 함께 동고동락을 했던 별립산님을 만났다, 안양산과 낙타봉 중간지점에서 1차로 간식타임 소나무 아래에서 쉬고있다가 별립산님을 만났다
별립산님은 다시빽 우리와함께 산행을.
만난덕분에 산행을하며 이야기를 그런데
산친구라 그런지 대화가 온통 산 이야기다 ㅎㅎ
입석대에 오르니 사진 찍으려는 산꾼들 인산인해다, 어찌어찌해서 나도 사진좀 찍고 서석대에 오르니 별립산님과 횡성님이 기다리고 있고 산사랑님은
우리일행이 안보인다고 다시빽을하다
나를만나 다시산행을 한다,
입석대와 서석대 참으로 멋지고 감탄만... 천왕봉 정상도 밟고 싶지만
오늘은 갈수가 없고 중봉에 도착하니 거센바람에 몸을 가누기조차 힘들다,
중머리재를 지나 증심사로 내려가야 하나 별립산님의 설명과(새인봉) 30분정도 걸린다하니 나도 바로OK
새인봉으로 향하는데 강원도횡성님
취기가 오른듯 걸음속도가 둔해진다,
새인봉:바위모습이 임금님의 옥새와 닮았다하여 새인봉이라하고 좌측에는 병풍을 친듯 산봉우리가 펼쳐져있고 우측아래에는 증심사가 한눈에 들어온다,
멋진풍광을 뒤로하고 하산길 쉬지않고 내려가면 종료산행 시간에 맞출수 있을듯 하지만 횡성님의 발걸음이 늦어지니 별립산님도 못오고 나는 자꾸 가다말다를 결국은 10분 늦게도착을
민폐아닌 민폐를 끼치면서 식당으로 향한다,
새폰인데도 트랭글이 말썽이다
운동거리와 휴식시간이 안맞는다,
들머리입구 편백나무숲길은 걷고싶은 길이다,
사유지땅 개인이 입장료를 받는다,
이건뭐 땅집고 헤염치는것보다 쉽다
단체사진찍고 출발~
경기도 안양이 아님 ㅋㅋ
화순방향에 풍력발전기
첫번째 트랭글 뺏지받음
안양산 전망대 좌측뒤가 장불재
안양산과 낙타봉 중간지점에서 별립산님을 만남
낙타봉에서
별립산님/횡성님과 함께
향수기님과 한컷하고
KBS송신탑을 배경으로 보인한의원 원장,민애님부부 (바로우측이 장불재)
산불조심 항시대기중
장불재 오후1시도착하여 30분간 휴식하며 간식
입석대의 모습
이무기가 승천하였다는..........
가을억새풀이 백마의 등짝처럼 펄럭인다하여 백마능선
서석대 오후2시도착,횡성님과 일행분
저뒤 봉우리가 무등산최고봉 천왕봉
서석대 정상석에서 중봉쪽으로 하산하면
서석대 전망처가 나온다,
월척과 산사랑님
중봉 오후2시38분 바람이 매우강하게 불어 모자가 날아감 한참을 걸어가 찾아옴,
17년2월19일 별립산님과 중머리재
13년11월 회나무님과 같은장소
새인봉 전망대에서
새인봉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증심사
주차장 날머리에서 오후4시40분 산행종료
식당으로 이동 한우불고기전골 1인분 12000원 밑반찬도 깔끔하고 맛나게 먹음, 광주 우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