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이 우편으로 도착했다.
작년에 중앙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에서 문화예술교육사 과정을 수강하고자 아침이슬이 마르기전 새벽부터 준비하고 길을 나서던 옆 지기가 문화관광부에 신청하여 취득한 것이다.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의 실효성에 대하여는 다양한 이야기가 있으나 어차피 취업을 위한 자격증이 아니라 현재 예술 강사와 문화 예술코디네이터 등 문화예술교육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으니,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공부하고 노력한 결과물이기에 그 가치는 따로 논할 필요가 없다.
옆에서 지켜본 바로는 그동안은 천연염색과 장구, 북 등에만 관심 갖고있는 그 였지만 문화예술교육사 과정을 공부하며 문화예술의 다양한 분야를 접하고 직접 체험해보고 거기에 교육학을 배우며 문화예술교육이 개인과 사회 전반적으로 미치는 영향까지도 심각하게 고민해 볼 수 있었던것 같다. 그러므로 실질적으로 현장에서 안주 하지 않고 고인 물 이 되지 않도록 환기시켜주는 역활은 확실히 한 것 같다.
이 또한 끝이 아닌 듯, 지금도 옆 지기는 [충북공예인역량강화교육]프로그램과 [문화기획자양성아카데미]과정을 수강하며 노력하고 있는 것을 보면 레포트 같이 준비해 주고 바쁘다고 하면 옆지기 담당 체험강의준비도 대신 해 주면서도 잔소리로 구박했던것이 미안하고 새삼 더불어 뿌듯하다. ^^
첫댓글 축하드립니다
이제야 보았네요~~ 많이 축하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