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 캐롤 하트 지음
- 출판사
- 미다스북스 | 2010-08-05 출간
- 카테고리
- 건강
- 책소개
- 현대인들의 ‘행복’을 좌우하는 신비의 호르몬, 세로토닌!! ‘세...
세로토닌의 비밀
- 행복 호르몬, 건강 호르몬 -
캐롤하트
저자 캐롤 하트 박사(Carol Hart, Ph.D.)는 실제적으로 존경받고 있는 생체 의학 박사이자 연구자이면서, 동시에 편집자이기도 하고 베스트셀러의 저자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중국의 한방치료법을 비롯하여 의학이나 건강, 음식과 관련된 다수의 저서나 공저를 출간한 바 있다. 2008년도 개정판인 이 책 [세로토닌의 비밀Secrets of Serotonin]은 1996년 초판이 나온 이래 아마존에서만 수십만부가 팔린 베스트셀러다.
초판이 나온 이후 캐롤 하트 박사는 지속적으로 최신의 의학 보고와 연구 성과를 충실히 반영하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기울여 새롭게 펴낸 것이다. 때문에 이 책에는 세로토닌 연구와 관련해 미국을 비롯한 세계 최고의 의학적 성과들과 정보가 풍부히 들어 있다. 저자는 권위 있는 연구결과들을 꼼꼼하게 제시하면서, 성실한 태도로 세로토닌 활동을 도와주는 음식과 활동으로 자연친화적 생활방식을 따르도록 독자들에게 권유하고 설득한다. 방대한 정보를 다루면서도 치밀한 구성과 문학적인 문체, 그리고 실제적인 필요-자가진단테스트, 사례연구, 식단 등-를 만족시키면서 독자들에게 읽는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캐럴 하트(Carol Hart, Ph.D.) 박사의 저서로는 [Good Food Tastes Good], [An Argument for Trusting Your Senses and Ignoring the Nutritionists]가 있고, 공저로는 [Traditional Chinese Medicine], [A-Z Guide to Natural Healing from the Orient] 등이 있으며, 현재 펜실바니아에 거주하며 연구와 집필활동에 몰두하고 있다.
책소개
불안과 우울을 치료하는 호르몬 '세로토닌'의 비밀!
행복을 좌우한다고 알려진 호르몬 '세로토닌'의 실체와 비밀『세로토닌의 비밀』. 비만, 우울증, 불면, 편집증, 자살, 각종 중독 등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은 질병과 싸우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현대병의 징후들과 증상들에 대한 해답을 신경물질의 하나인 '세로토닌'에서 찾는다. 인체 내 신경물질이자 화학물질인 세로토닌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이러한 질병들이 발생한다고 주장하면서, 세로토닌 연구와 관련한 의학적 성과들과 정보들을 다루고 있다. 세로토닌은 무엇이고 인체 내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관련된 질병과 증상들은 무엇인지 등을 알아보며 문제를 극복하고 세로토닌을 촉진시키는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제시한다.
의학 전문 책이다. 박사님 답게 박사님스럽게 책을 쓰셨다.
자신의 문제 즉, 즐거움, 슬픔, 미치는 기분 이 모든 것들이 세로토닌 때문이라고 하니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기분과 감정은 어떻게 일어나는가? 기분, 식욕, 수면, 통증자각이 세로토닌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면 세로토닌을 알아보고 싶은 마음이 들 것이다.
----세로토닌은 심혈관계와 위장기관계 두 곳에서 역할을 맡고 있다. 혈관 확장가 수축, 혈소판의 작용, 혈액 응고와 상처를 아물게 해주는 혈구 등을 조절한다. 위장기관계에서는 음식물 소화와 관련된 여러 가지 일들을 한다. -38쪽.
저자는 세로토닌이 하는 일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준다. 의학정보가 많다 보니 좋은 내용임에도 깊게 읽어내기가 힘들다. 그냥 세로토닌이 좋다는 것이다.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기분에 영향을 미친다. 우울한 기분, 심지어 정신분열증, 파킨슨 병, 편두통, 괴민성 대장증후군, 섬유조직염, 과식, 과음 등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이쯤되면 과히 신경전달물질 중의 으뜸이다.
세로토닌은 오케스트라단으로 치면 하나의 분자일 뿐이다. 그러나 그 분자는 한 명의 트럼펫 주자나 첼로 연주자가 아닌 두뇌활동의 전체 결과를 연출하는 악단의 지휘자이다 -토마스 카류 39쪽
저자는 세로토닌을 높여주는 음식들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이런 음식들이라면 굳이 세로토닌을 이야기 하지 않더라도 건강한 식단이다. 또한 저자는 걷기에 대해서, 운동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세로토닌을 높이는 활동- 반복적인 동작(뜨개질, 목공예, 도예, 악기다루기, 산택, 낚시) 과 운동을 소개한다.
뭔가 좋은 책을 읽었지만 머리에 남지 않는다. 서술방식의 문제인지 받아들이는 나의 문제인지 모르겠다. 하지만 정보는 얻었다. 세로토닌은 중요한 신경전달물질이다. 기분에 영향을 미치는 그리고 음식, 통증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신경전달 물질이다.
이시형 님의 ‘세로토닌하라’ 의 책을 읽었는데 연결성이 느껴지지 않는다. 다시 비교해 보면 세로토닌에 대해서 좀더 잘 알게 될 것이다. 세로토닌하라를 정리해야 겠다.
결국 이 책은 잘 먹기, 운동을 잘 하면 세로토닌이 잘 분비된다는 것이다. 건강한 삶, 세로토닌이 뭔지 몰라도 잘 먹고, 운동 열심히 하면 된다. 운동하러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