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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남정맥 제7차산행 신풍고개~295m봉~정병산~내정병봉~505m봉~남산치~대암산~신정봉~용지봉~
471.3m봉~전투경찰부대 ~냉정고개
일시 : 2009년 09월 05일
동행 : 두루홀로
산행시간 :10시간30분
산행거리: 23.73km
▼ 정병산정상에서
▼ 이번구간의 경로표(신풍고개~냉정고개까지)
▼ 이번구간의 고도표(신풍고개~냉정고개)
이틀전에 3일 연속산행을 하여서 피로가 덜 풀렸지만은 쉬는날이 돌아와서 또 산행을 하려고 합니다.
퇴근후에 집에들려서 쉬다가 느즈막히 출발을 합니다.
오후늦게 창원역에 도착을 합니다.
당일 산행을 하려고 간단하게 준비를 하였읍니다.
▼ 창원역앞의 야경
창원역앞에서 쭉내려와서 간단하게 저녁으로 칼국수를 먹는데 자동으로 공기밥이 따라나오더군요
그리고 찜질방을 찾아 갑니다.
▼ 24시 찜질방인 새미찜질방
사우나 따로 찜질방 따로 있는데 사우나는 저녁10시까지이고 찜질하는분은 사우나를 할수있게 하더군요
가격도 무척이나 착합니다.(5000원)
사우나에서 푹쉬고 새벽4시에 일어나 준비를 한후 도로가에서 택시를 타고 신풍고개 용강검문소앞에 하차를 합니다.
창원택시는 콜비를 요구하지도 않고 나온 요금그대로 받는군요(3500원)
▼ 04:57 용강검문소앞에 도착하고 산행준비를 한다음 출발을 합니다.
미명에 들머리에 서다(이거종님처럼)
▼ 마루가든 간판옆으로 진행을 합니다.
지도상 외딴집으로 표기되어 있는 마루가든 주차장에서 좌측숲속으로 들어갑니다.
숲속으로 들자마자 수풀에 바지가 다젖어 갑니다.
05:26 갈림길을 만나고 좌측으로 진행을 합니다.
▼ 곧이어서 고압시설물을 만나고(렌즈의 길이가 길어서 내장후레쉬를 사용하니 그림자가 생깁니다.)
▼ 등로는 상당히 좋은데 수풀이 우거져서 바지가 완전히 젖어 버렷읍니다.
▼ 바위사이에서도 생명력의 위대함이 느껴지고
▼ 새벽에 불달고 산행하는 나 , 새벽에 서치라이트 켜놓고 골프치는 사람들 ~~
06:04 골프장의 경고문
▼ 왼쪽으로 탱자나무 울타리를 두고 진행을 합니다.
▼ 06:29 높다란 산죽터널이 펼쳐집니다.
▼ 산죽터널의 갈림길을 만납니다.
처음에 왼쪽으로 가다가 아닌것같아서 오른쪽으로 갑니다.
그런데 어느쪽으로 가도 소목고개에서 만나더군요
왼편은 질러가는길이고 오른편은 295봉을 거쳐서 가는길입니다.
▼ 295봉의 접시두개달린 철탑
▼ 정병산의 능선이 눈앞에 펼쳐보이는데 쳐다보는 높이가 만만치 않읍니다.
▼ 06:42 운동시설이 있는 295봉에 도착하고 정맥길은 급격하게 좌측으로 꺽어져서 진행을 합니다.
이번산행구간에 자주만나는 나무를 둘러싼 벤치가 보입니다.
▼ 06:49 소목고개에 도착합니다.
소목마을과 사격장가는 갈림길이 있고 정자가 있고 운동시설이 있읍니다.
▼ 숲속길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오름이 시작됩니다.
급경사 오르막에 온몸으로 땀을 쏟아 냅니다.
이 오르막때문에 아침도 안먹고 정병산에서 먹을 생각으로 왔읍니다.
▼ 정병산오름길에 돌아보는 지나온 낙남정맥길
저멀리 천주산이 보입니다.
▼ 전단쉼터앞에 있는 행선표
07:25 정병산에 도착합니다.
▼ 정병산의 삼각점
▼ 등산객에게 부탁하여 정병산 정상에서 증명을 남깁니다.
▼ 정병산아래 보이는 서천저수지와 조망
▼ 왼쪽아래로 보이는 창원전차시험장
전단쉼터에 앉아서 점심으로 싸온 도시락을 절반나누워서 흑맥주와 함께 간단하게 아침을 먹읍니다.
큰 패트병 흑맥주를 사갔기 때문에 주변에 있던 분들에게도 한잔씩 드립니다.
토요일이라 아침일찍인데도 등산객이 제법 됩니다.
▼ 돌아보는 전단쉼터 와 정병산
▼ 가야할 낙남정맥길이 보입니다.
정맥길이 아닌 통신탑이 있는 불모산이 멀리 보이고 낙남길인 대암산,용지봉이 보입니다.
▼ 기암
▼ 07:58 헬기장을 지나고
▼ 곧이어서 나무계단을 가파르게 내려갑니다.
또다시 만나는 나무계단을 내려가고
08:11 창원대학교 가는 갈림길을 지나갑니다
창원대학 내림길은 공사중이라 폐쇄했다는 안내문이 보입니다.
▼ 돌아보는 봉우리
▼ 08:14 봉림산 수리봉에 도착합니다.
정상석이 서있는데 옮겨온듯한 기분이 듭니다.
밧줄구간이 있는 봉우리를 넘고
▼ 봉우리에서 보는 창원시가지
08:39 길상사 1.1km 내림길과 대암산,비음산,용추고개가는 행선표가 있는 갈림길을 지나갑니다.
▼ 08:45 내정병봉에 도착합니다.
특이하게 돌탑을 쌓고 그위에 정상석을 설치해놓았읍니다.
내정병봉에서 조금내려오면 길상사가는 갈림길 행선표지가 있고 운동기구가 있는 갈림길을 지나갑니다.
08:54 우곡사 0.7km 행선표지가 있는 갈림길을 지나갑니다.
09:03 용추계곡임구1.1km 행선표지가 있고 넓은 운동시설이 있읍니다.
구간을 끊을때 이곳에서 용추계곡으로 내려서면 제일 짧을듯 합니다.
우곡사 계곡 갈림길을 지나갑니다.
비음산2.8km,대암상정상 5.0km 행선표지를 지나가고 봉우리하나를 넘습니다.
용추계곡 1.4km 행선표지를 지나갑니다.
일반 등산객들이 무척이나 많이 지나다닙니다.
▼ 등로가 무척이나 좋고 관리가 잘되어 있읍니다.
▼ 09:47 지도상505봉인 벌거숭이벗꽃동산을 지나갑니다.
▼ 무너진 진례성벽이 좌측으로 펼쳐집니다.
▼ 숲속의 쉼터 ~ 시간만 좋다면 자고가도 좋으련만
▼ 09:55 진례산성 동문지에 도착을 합니다.
용추계곡입구 3.2km 행선표지가 있읍니다.
▼ 진례산성 동문지 설명
▼ 진례산성 설명
▼ 비음산 갈림길 오르는 길엔 나무계단이 설치되어 있고 중간에 관람데크도 있더군요
▼ 10:03 비음산과 대암산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비음산은 낙남정맥길에서 비켜나 있읍니다
선답자들의 산행기에 비음산 정상석이 무척이나 이뻤던 생각이나서 다녀오기로 합니다.
10:10 비음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정상에는 진례산성 남문가는 행선표지가 있고
▼ 정자도 있읍니다.
▼ 비음산 정상석
역시나 돌탑을 쌓고 그위에 정상석이 있읍니다.
▼ 다시 대암산 갈림길로 돌아와서 흑맥주로 목을 축입니다.
그리고 얼려서 집에서 가져온 쑥떡도 한개먹으면서 잠시 쉬었다 갑니다.
다시 봉우리 하나를 오르면 창원 진례산성 안내문이 있읍니다.
▼ 창원시 전경
10:40 다시 나무계단을 만나고 가파르게 내려섭니다.
곧이어서 헬기장을 지나고
10:49 남선치를 지나갑니다.
포곡쉼터 갈림길이 있읍니다.
▼ 남선치 안내문
다시 나무계단을 만나서 가파르게 내려섭니다.
▼ 로프가 설치된 바위암벽
11:13 벤치가 있는 내대암봉을 지나갑니다.
대방체육공원 갈림길 행선표지가 있읍니다.
바위 암봉들을 우회하면서 지나갑니다.
▼ 진례저수지 와 평지마을이 왼쪽아래로 보입니다.
▼ 마산 앞바다가 저멀리 보입니다.
조금은 가파른 길을 계단이있는 로프길을 진행합니다.
▼ 대암산을 오르며 돌아보는 지나온 낙남정맥길
▼ 11:46 대암산 정상에 도착합니다.
▼ 대암산의 삼각점
▼ 대암산 정상은 시멘트로 탑을 조성해놓고 그위에 있읍니다.
등산객들 무척이나 많읍니다.
▼ 대암산 정상석
▼ 바위위의 멋진 소나무
▼ 돌아보는 대암산 정상과 대방님이 비박지로 추천하던곳
11:54 대방나들목입구 2.km, 용지봉 2.5km 대암산정상 0.2km 행선표지를 만나고 용지봉쪽으로 진행합니다.
▼ 멀리 용지봉이 조망됩니다.
▼ 불모산도 보이고
12:08 내리막길을 한참 내려와서 나무둘레에 설치된 벤치에서 점심을 먹습니다.
남았던 밥에 멸치와 청량고추, 쑥떡,사과하나,그리고 맥주 요근래 최고의 점심입니다.
▼ 그늘없는 등로가 펼쳐지고 평지가는 갈림길이 있는 행선표지를 지나갑니다.
▼ 돌탑들이 펼쳐지고
▼ 12:49 지도상704봉,신정봉을 지나갑니다.행선표지와 돌탑이 있읍니다.
▼ 멀리 용지봉이 보입니다.
용지봉 0.9km행선표지를 지나갑니다.
특이하게 하단부가 붉은색으로 칠해져있는 철탑도 지나고
삼정자동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있는 행선표지도 지나갑니다.
▼ 가끔식 이런 쉼터와 벤치가 있지만 등산객들이 있어 사진을 못찍다가 모처럼 사진을 남겨봅니다.
숲속길이 무척이나 좋은데 너무 덥습니다.바람도 한점없고~
로프가 달린 계단길의 오르막을 오르고
햇볕이 따가운 오르막을 올라서
▼ 13:29 용지봉에 도착합니다.
등산객에게 부탁하여 증명을 남김니다.
▼ 용지봉의 유래
▼ 용지봉에 있는 행선표지
오는 도중 내내보이던 불모산을 여기서 가는군요.
▼ 정상아래 정자도 있고 좌측으로 막걸리파는 간이상점도 있읍니다.
막걸리한잔을 먹고 출발을 합니다.
낙남길은 정자를 지나서 내려가면되고
▼ 가야할 정맥길이 펼쳐집니다.
가파르게 계속 내리막길을 내려옵니다.
14:15 장유사와 용전마을 갈림길이 있는 행선표지를 지나갑니다.
진행방향은 전경부대쪽으로 갑니다.
▼ 뜨거운 햇살만 아니면 멋진길입니다.
▼ 철없는 넘을 만나고
▼ 또 철없는 넘을 보고
▼ 14:24 장유대청과 진래평지를 연결하는 임도를 만나고 가로질러 전경부대쪽으로 진행을 합니다.
행선표지는 임도좌우로 2개나 설치되어 있읍니다.
임도에는 정자가 있읍니다.
들머리에 숲속쉼터가 있고
▼ 갑자기 도깨비님의 자전차가 생각이 나는 길입니다.
▼ 바위틈에 자라는 생명력
▼ 14:50 장유체육공원 갈림길을 지나고 냉정고개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 14:53 473.1봉 삼각점을 확인합니다.
곧이어서 No 5 철탑을 우측에두고 진행을 하고
갈림길이 두번나오고 두번다 좌측으로 진행을 하고
또다시 No5 번 철탑을 지나고 ~ 아가 전봇대와 번호가 같읍니다.
고도가 낮아지니 모기가 달라붙읍니다.
에이원님이 알려주신 손수건 요법을 적용합니다.ㅎㅎ
계속되는 내림길입니다.
급경사 내리막길을 길게 내려오면
▼ 15:15 황새봉 6.1km행선표지가 있고
▼ 전경부대와 냉정고개로 이어지는 시멘트 포장 임도를 만나서 임도를 따릅니다.
▼ 15:22 냉정고개에 있는 전투경찰대 표지
▼ 진례면 표지석
▼ 냉정고개는 공사중입니다.
▼ 처음에 트립화면을 리셋을 안해서 중간에서 리셋하였읍니다.
윗냉정까지의 접속거리도 계산하면 23.73km정도 나오는군요.
시간상으로는 조금더 해야하지만 중간에 산행을 종료할곳이 마땅치 않아서
냉정고개에서 냉정하게 산행을 종료합니다.ㅎㅎ
오른쪽으로 도로를 걸어서 윗냉청 버스정류장으로 갑니다.
차량통행은 무척많고 갓길이 없어서 상당히 위험합니다.
15:30 윗냉청에 도착하고 대충 정리를 하는데 사상에서 진영가는 버스가 와서 진영까지 옵니다.
사상에서 진영오는 버스도 각정류장마다 승하차가 가능하니까 꼭시내버스 44번이 아니라도 되겠읍니다.
▼ 진영터미널에서 촬영한 시내버스 시간표
진영읍에서 시골분위기나는 목욕탕에서 간단하게 샤워하고 옷갈아 입고
진영역앞에 있는 김밥집에서 시원하게 냉면한그릇하고 진영역으로 오고
진영역에서 17:19분 새마을로 서울로 도착하고 하루의 산행을 종료합니다.
▼ 진영역
이제 낙남도 막바지로 접어듭니다.
다음구간은 이거종님이나 대방님,헌중님입장으로 보면 한구간도 안남은것이 되겠지요
그러나 제가 산행하는걸로는 두구간이 남았읍니다.
두번에 나눠서 해야할지 한번에 야간산행으로 가야할지 조금 고민좀 해봐야 겠읍니다.
야간산행은 요즘은 별로 자신도 없고~~
산을 사랑하는 모든님들 항상 안전하고 멋진 산행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그라마 담엔 부산입니꺼??
김해에서 끝나는거죠 ㅎㅎ
제 컴에는 사진이 7-8장 살아있고 나머지는 몽땅 안븨는데 내컴이 신종플루 걸릿나요?
신플루 그런거같습니다 지는 멋진산행기잘보입니다요
아마도 통신이 느려지면 그런현상이 나는디~~ 신종플루 맞는거 같심더!!
이더운 뙤약볕에 대단하십니다. 존경스럽습니다.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열정이 식지도 않나봐요...이러다 금새 9정맥 끝내겠는데요...이제 산행하기 좋은 계절이 오네요...
9정맥 다할때 까진 부지런히 다녀야죠 ㅎㅎ
9정맥 다할때 까진 부지런히 다녀야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