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 궁궐투어...
A B C 코스로 만들어, 평일 토요일 일요일 순으로 아홉번을 가려고 마음 먹었는데
세상일이 마음먹은 대로 되는 것도 아니고...
A코스 - 조선의 기틀이란 주제로 <숭례문, 경복궁, 고궁박물관>을 돌았습니다.
요즘 겨울날.
답사하기에 최적입니다.
숭례문.
육룡이 나르샤의 이성계는 고려를 이어 새국가를 건설했다.
도읍지를 물색타가 지금의 서울을 찾아 옮기다.
종묘사직
궁궐
도성의 4대문.
옛돌
보수한 돌.
일요일 차량도 안막히고
이른 점심식사 합니다.
광화문
수문장과의 기념사진.
우리가 돌아볼 코스와
궁궐 구조 이야기.
근정문을 통과하면 조선궁궐의 명당 - 근정전 마당 - 조정에 다다릅니다.
저 뒤편으로 청와대가 보입니다.
위풍당당.
근정전.
근면해라. 정치에.
부지런하다는 것은?
해야 할 때 해야 하는 일 하는 것.
잠잘 땐 잠을 자고
운동할 땐 운동하고
걱정할 땐 걱정만 하고.
아이들은
틈새를 좋아합니다.
근정전 천정의 발톱 7개달린 용.
경복궁 돌아 돌아.
건청궁까지.
가슴아픈 역사의 현장입니다.
을미사변.
집옥재.
경복궁 북쪽문인 신무문.
현무문이었던 이름을 피휘하느라 신무문으로.
피휘가 뭔데?
신문문을 통과하면 바로 청와대로 통합니다.
원래는 조선왕을 위한 통로였는데
훗날.
청와대를 총칼로 차지하는 이들이 이 문을 통과해 정권을 찬탈합니다.
그리고 고궁박물관.
넓네요...
원래의 박물관 자리입니다.
박물관이 용산으로 옮겨가고 덕수궁에 있던 왕실 생활 박물관 유물을 옮겨와 고궁박물관으로 단장했습니다.
무덤속 유물이 아닌 실생활 유물이기에 더 값집니다.
내려오는 길
"다음엔 어디 일정인가요?"
"경주는 언제가요?"
"종묘는 언제 가는가요?"
처음 참여하는 부모님으로 부터 이런 질문 듣게 되면 기분 좋습니다.
다음에 또 뵙지요...
첫댓글 우리 아이 체험학습다녀온 내용을 정리해 방학숙제를 했더니 선생님께 칭찬도 듣고 고궁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고 좋았다고 합니다.
2월에 가게될 체험학습도 많이 기대된다고 좋아하네요 ㅋㅋ
아이들이 기억해주고 얘기해줄 때 제일 신나고 일에 보람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