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7월 4일 수요일
아침 ; 쌀밥. 고등어. 계란. 열무김치. 무짠지. 김. 초란. 식설차. 갑상선 약.
점심 ; 쌀밥. 고등어. 열무김치. 무짠지. 씀바귀.
저녁 ; 쌀밥. 돼지고기. 배추김치. 열무김치. 날게란1개. 자두2개. 식물차.
*** 여름에는 체온이 올라가니까 열을 내려주는 돼지고기를 먹는 것이 보약이다. ***
오늘도 오전에 피곤하고 잠도 오고 해서 결국에는 낮잠을 잤는데 요즘은 몸에 열도 조금
많은것 같고 여름이라 덥기도 하고 해서 돼지고기를 다른 때보다 많이 먹었다.
맛도 있어서 많이 먹었는데 배가 부른 줄도 모르고 많이 먹었다.
먹은 것은 많이 먹었는데 많이 먹은 것 만큼 배가 부른 것 같지는 안 했다.
아직까지 돼지고기를 먹을 때가 아닌 것 같은데 어제 저녁에 돼지고기를 많이 먹어서
오늘 피곤 할 것 같아서 날계란도 1개를 먹었는데 별로 효과를 못 본 것 같다.
돼지고기를 많이 먹고 날계란은 1개만 먹어서 양적으로 봐도 계란이 돼지고기를 이기지 못했다.
계란을 많이 먹고 돼지고기를 적게 먹었으면 계란이 돼지고기를 이겨서 오늘 피로를 몰랐을 것이다.
이렇게 먹는 것이 음식에 궁합인데 이왕 돼지고기에 대해서 글을 쓰니까
돼지고기에 대해서 좋고 나쁜점에 대해서 글을 조금 더 써야되겠다.
지금은 여름이라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이나 몸에 열이 많은 사람들은
여름에 돼지고기를 많이 먹어 주면 몸에 열을 내려주고 열을 내려주니까 땀도 적게 흘릴 수가 있다.
그래서 몸에 열이 많을 때는 돼지고기를 많이 먹어주는 것이 좋다.
이 같은 내용은 그 동안 돼지고기를 먹어보고 여러가지 부작용을 겪어서 얻어낸 결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