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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이 지나도 내구성이 뛰어난 옻칠공예품 남원시 옻칠공예관 예로 부터 남원은 지리산 자락으로 양질의 산림자원이 풍부해, 강원도 인제와 더불어 목공예산업이 발달한 지역인데, 현재는 목공예와 옻칠공예가 접목되어 전통과 향토산업으로 발전, 그 명성이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선돌은 전북 무형문화재 제13호 옻칠장(정제) 보유자인 박강용선생이 계시는 남원시 옻칠공예관 를 찾아 보았습니다. 옻칠은 내연성, 내염성, 방부성, 방수성, 방충성, 절연성이 뛰어나 오래도록 보존되는 내구성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을 뿐만아니라 시간이 지날수록 빛깔의 깊이가 더해지며 투명하여 나무의 무늬가 살아나는 특징이 있으며, 냄새가 나지 않고 벌레가 침범하지 못하여 물이 스며들지 않고 산성에 닿아도 쉽게 변색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옻칠공예관에 들어서니, 다양한 옻공예작품이 한눈에 들어오는 데, 화려함과 아름다움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옻중에 가장 널리 쓰이는 참옷의 효능으로는 1. 옻은 제일 우수한 방부제이며 살충제이므로, 인체의 세포를 보존하여 상하지 않게 하고 갖가지 질병을 다스립니다. 2. 옻은 소화를 돕고 어혈과 염증을 풀어 주며 피를 맑게 하고 온갖 균을 죽이는 작용이 있어,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하며 신경통, 관절염, 위장병, 간병, 늑막염, 골수염, 갖가지 암 등에 두루 쓸 수 있다지만 조심하여 다뤄야 한다지요 3. 옻닭은 위암이나 난소암, 자궁암 등에 특효가 있다고 알려졌으며, 또 냉증이나 생리불순이나 술로 손상된 간의 기능을 회복시키며, 정력을 증진한다고 합니다.
채화 7단 접시. 사찰에서 발우공양에 사용하는 발우. 나전칠기 제품으로 액자와 문결함 등 입니다. 갈대혼수함과 나전회포문 혼수함. 올칠 오합발우. 느티나무와 옻칠,자개,주칠을 재료로 한 나전 다구함으로 전국목공예대전 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전통 옻칠공예관은 2,060㎡부지 2층 건물로 목공예 전시·판매장과 제작실, 시청각 체험교실, 옻정제실 등이 마련돼 있다. 느티나무와 대나무로 만들어진 교자상 등. 사찰에서 차를 공양하는 다례의식에 사용하는 다기세트 처음 산행에서 마구잡이로 산을 오르때 가려움증으로 고생한적도 있는데, 참옻나무, 개옻나무등 산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옻나무가 있습니다. 관람을 하다가 청와대라 쓰여진 반상기 세트가 있어 궁금증니 생겨서 질문을 하니, 청와대로 납품했던 제품이라 합니다. 나무로 만든 생활용구나 공예품 등에 옻칠을 하면 표면에 견고한 막을 형성할 뿐만아니라 광택이 나고 변하지 않아 내구성이 뛰어난 천연도료로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동양에서는 4,000년 전부터 칠기문화가 발달하여 단순한 생활용구 뿐만 아니라 각종 예술품, 금속이나 목공도장용, 칠기류 등에 많이 사용하고있다. 옻공예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는 전북 무형문화재 옻칠장 박강용 선생. 위 치 : 전북 남원시 요산로 1234-5(조산동) 남원시 옻칠공예관 1230-9(조산동) 남원 목운공예사 전 화 : 063) 631 - 5725 남원시 옻칠공예관 관림시간 : 평일 오전 09:00 ~ 18:00 휴관일 : 매주 월요일 / 관람료: 무료 홈페이지: http://mokunart.com/
*본 포스팅은 남원시 초청 팸투어로 작성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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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선돌의 테마와 풍경여행 원문보기 글쓴이: 선 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