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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림산-현계산(부론)(2018.05.01.) 코스: 상부론-육리봉-x534.9-봉림산 왕복-서지고개-현계산 왕복-덕갈봉-촉새봉-상부론 (원점회귀), 거리약 14Km, 7시간 22분 소요 누구와: 마눌과 나 돈: 묵밥 6,000원x2 근로자의 날, 시간이 나서 03:30 집을 출발, 여주IC를 나가 점동, 부론을 거쳐 상부론동에 05:10 도착, 노변에 차를 대고 떡으로 아침을 먹고 산행준비를 한다. 지도(누르면 확대) 고도표 상부론동(05:28) 도로양측에 폐 칸막이를 쌓아 놓았기에, 동측 칸막이 옆을 돌아 묘지길을 따라 산행출발을 한다. 묘지길을 2분여 가면 묘지들이 나오고 이들 묘지 뒤로 희미한 족적이 있어 이를 따른다. 주차 들머리 묘지들 경사지게 오르면 05:45 225m정도의 봉을 넘고, 다시 계속 오르면 고도 250m정도에 바위아래 채광을 했던 굴이 보이고, 다시 계속 오른다. x357.1(06:11)3각점 고도 300m에서부터는 조금 경사지게 오르고, x357.1에 오면 3각점(엄정 438)이 있다. 3각점을 지나 한동안 내려서고... x357.1의 3각점 06:26 양편으로 오래된 길 흔적이 있는 고개이다. 왼편은 사기막, 오른쪽은 동막골로 연결 되는 듯하다. 이 고개에서부터 길은 또 오르고 06:38 345m 정도의 봉을 지나 조금 내려선다. 고개 좌우로 길)우측길) 06:46 육리봉을 향해 오르면서 오래된 TV안테나가 서 있다. 우측 능안마을에서 사용했었던 듯... 오래된 TV안테나 왼편에 바위굴 바위들 육리봉(419.5m)(07:04) 길은 한동안 완만하게 오르고, Daum 지도에 육리봉이라 표시된 x419.5에 오면 리본들만 두어개 걸려있고 아무런 표식은 없다. 길은 다시 내려서고 안부를 지나 한동안 오른다. x534.9(07:37) 안부로부터 고도차 150여m 를 힘겹게 오르면 x534.9이고, 이봉 우측 700여m에 봉림산이 있어 왕복하기로 한다. 봉림산으로 내려서는 길은 희미하고 경사는 매우 급하고... 리본이 몇 개 보이는 안부로 내려선다. 봉림산(577.5m)(08:01)3각점 이후 다시 오르면서 길은 나무를 피해 왔다리 갔다리...고도 565m정도의 전봉을 지나 봉림산에 오르면 번호를 알 수 없는 3각점만 있고 아무런 표식은 없다. 봉림산 3각점 전에 백운지맥을 할 때 무심이님이 이봉을 왕복하자 했을 때 함께 했었으면 오늘 고생을 덜 할 텐데.. 발길을 되돌려 x534.9로 가니 08:23... 왕복 46분이 소요되었다. 약 15분 간식을 하며 쉰다. x534.9에서 서북방향으로 가서 08:45 x539.7을 지나고, 왼편으로는 간벌을 해서 조망이 시원하게 내다보인다. 서지고개를 오르는 임도도.. 가야할 덕갈봉도.. 길에는 나물이 많아 마누라는 나물 뜯느라 속도를 못내고...두릅도 많다. 흰 철죽 서지고개(09:08) 서지고개를 앞두고 능선을 따르면 절개지일것이라 생각하고 우측 작은 계곡으로 내려서는데, 길은 없고, 두릅이 많아 이를 채취하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다. 임도에 내려서서 왼편으로 100여m 가면 고개 정상인데, 내려오는 길은 절개지는 아니고 경사는 있지만 리본들이 걸려있다. 고개에는 차량 차단기가 내려져 있고, 서북방향 들머리는 길이 확실하게 나 있다. 서지고개 임도 고개 임도는 막혀있다. 20년전 경고판 서지고개에서 6분여 오르면 현계산 갈림봉(고도 450m)이다. 마누라는 이봉에서 나물채취를 하는 동안 홀로 현계산을 왕복한다. 길은 봉림산 왕복길 보다는 순탄해서 힘이 많이 들지는 않는다. 현계산(534.2)(09:37)3각점 x457.5를 넘고 조금 내려섰다가 완만하게 오르면 현계산 3각점(국방부 대삼각점)이 나오고 정상표지판들이 걸려 있는데, 두릅나무가 많아 두릅을 채취하고.. 발길을 되돌려 갈림봉으로 간다. 현계산 현계산 대3각점 또다른 정상표지 09:55 갈림봉에 왔다. 현계산 왕복에 36분이 소요되었고, 또 15분여 앉아 휴식... 이후 작은 봉들을 서너개 지나면서 고사리등 나물을 채취하느라 시간이 많이 지체된다. 크지는 않지만 더덕도 한 뿌리 수확하고.. 더덕 10:58 440m정도의 봉에 와서 7분여 쉬면서 앞에 덕갈봉과 촉새봉이 내다보인다. 왼편 조망-지나온 산들 덕갈봉(462.0m)(11:21) 정상표지가 걸려있고 리본도 두어개뿐....등산객이 많이 찾지 않는지 길도 희미한 오지이다. 길은 내려서고, 11:38 385m정도의 봉을 지나면서 고사리 수확하느라 바쁘다. 덕갈봉 정상 앞에 촉새봉 용담 왼편 조망-멀리 미륵산 촉새봉(404.5m)(11:57)3각점 간벌을 해서 해가 내려쬐이는 경사길을 오르면 촉새봉인데 3각점(엄정 302)과 정상표지가 걸려있다. 촉새봉 촉새봉 3각점 당초 계획은 이봉에서 남서방향으로 내려서서 지도상 길표시가 있는 계곡을 따라가기로 했었는데, 남서방향 경사가 매우 급해서 계획을 변경, 동남방향 능선을 따르기로 한다. 능선상 길 흔적은 없고.. 4분여 내려서면 남서방향으로도 능선이 갈라지지만, 동남방향을 유지하고, 다시 4분여 가면 또 남서방향으로 작은 능선이 갈라지지만 계속 동남방향을 유지한다. 내려설수록 길 흔적이 나타나고.. 파간 묘도 보이고.. 이후 오래된 묘지길을 따라 내려서면, 12:32 개울이다. 큰꽃으아리 좁은 개울 건너편에는 과수원인데 전기펜스가 둘러처져 있어 왼편으로 개울을 따라 조금 내려서다가, 왼편 높은곳으로 올라서면 길 흔적이 이어지고.. 밭을 지나 넓은 개울이 나와 이를 건느려 하니 물이 많아 포기... 개울따라-마눌 수확한 산나물-3개중 한보따리 왼편에 시멘트 보가 보여 밭을 따라 그리로 가서는, 귀가길에 장례식장 조문을 가기위해 시원한 물에 세수와 등목을 하고, 도로로 나가 남쪽으로 5분여 걸어 상부론 주차된 지점에 와서 산행을 종료(12:50).. 앞은 개울물-왼편으로 시멘트보로... 시멘트보를 건너 도로로 도로에 기준점 기준점 건너편엔 농로 뒤돌아보는 시멘트보-"산불조심" 이 있다. 내려온 길 항공사진-들머리/날머리 여주IC대신 소태, 장호원을 들러 일죽으로 향하면서 몇 번 들렀던 감곡의 묵밥집에서 시원한 묵밥으로 점심을 하고, 일죽에서 중부고속도로를...건국대병원 장례식장을 들러 집으로... |
첫댓글 지난주 오갑지맥하며 보던 남한강 부론리 뒷편 산군이군요.
백운지맥도 잘 보이던....
사모님께서 풍성하게 채취하신 산나물에 구미가 왠지 당기네요.~ ㅎ
만만치 않은 장도 진행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