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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테마/익스트림 제천 어래산-하설산-매두막봉-문수봉-두리봉 환종주 산행후기
칠갑산 추천 0 조회 432 23.03.28 10:08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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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3.29 18:43

    첫댓글 등곡지맥을 걸을때 좌측으로 하루종일 보이던 산줄기에 하설산 메두막봉 이네요.
    저도 그쪽으로 눈길이 많이가던 산줄기었습니다.
    전날 내린비로 시야가 안좋았던 지난주 아침이었고요.
    그래도 가보고 싶던 산줄기를 걸으셨으니 소원은 이루었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3.03.30 20:30

    네 부뜰이 운영자님,
    오래전부터 걸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기회를 잡지 못하다가 도로 따라 환종주 코스를 만들자마자 곧바로 내려가 만나게 되었네요
    짙은 안개와 잡목들로 조망이 조금은 아쉬웠는데 말씀처럼 만나고 싶었던 산줄기를 걸어다는데 의미가 있었던 시간이었네요
    다만 큰두리봉에서 좌측 도기리로 내려오며 너무나 고생을 했기에 그냥 마음 편히 등곡지맥 마루금을 타고 내려간 도기리로 하산하는 편이 거리는 길어도 시간은 단축될 듯 보였답니다.
    늘 이어가시는 지맥 산행도 안전하게 즐거운 산행길 되시기 바람니다.

  • 23.03.30 18:01

    지난 등곡지맥 하면서 시야에 머물던 어래산, 하설산, 매두막봉을 다녀오셨군요.
    짙은 안개 속에 주변 조망은 아쉬웠지만 봉 분위기가 여실하네요.
    고도도 높고 만만치 않은 곳인데 24km의 10시간이 넘는 멋진 발자취를 남기셨습니다.
    문수봉 모습을 보니 지나던 그때가 생각납니다.
    덕분에 대리 만족하는 심정으로 못가본 산길을 즐감합니다.
    도기리마을로 원점회귀하면서 만만치 않은 장도를 진행하시느라 수고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23.03.30 20:34

    네 방장님,
    날씨가 조금만 더 좋았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그래도 1000고지가 높은 산줄기를 따라 즐거운 시간 잘 보내고 와답니다.
    초반 도로와 산줄기를 따라 무난하게 잘 진행을 하였지만 큰두리봉에서 도기리 하산길이 너무 위험하고 급경사라 고생 좀 하였답니다.
    등곡지맥을 걸어 본 사람들은 모두 이곳 산줄기를 바라보며 한번쯤 걷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가 봅니다.
    늘 성원해 주심에 감사 드림니다.

  • 23.03.31 07:44

    가고 싶은데 가시는 칠갑산님 넘 부렵네요
    이렇게 지맥을 끝내니 여유도 생기는것 같습니다
    우리 산줄기 두루 두루 다니시고 늘 안산 즐산 하세요
    역시 오늘도 홀산 이네요
    한편으로 저도 늘 홀산이 좋은것 같아요
    컨디션을 조절 하면서 산행을 하면 되니까요
    앞으로 저도 많이 지맥 홀산이 많을 겁니다
    안산 즐산 하시고 봄 모임때 뵙께요^(^

  • 작성자 23.04.03 14:40

    네 와룡산님,
    저도 지맥 산행 마무리가 채 1년도 남겨두지 않았던 시기엔 162 전지맥 완주를 한 선답자들을 무척 부러워하며 언제나 끝낼 수 있을까 마음 급하기만 했는데 막상 마무리가 되고보니 맨붕만 오더군요
    이제 일상적인 삶이 다시 시작되었지만 지맥 산행을 하던 버릇이 있어 매주 산에 들기는 하지만 의미감이 없으니 조금은 더 여유롭게 진짜 운동을 하며 오르는 듯 싶습니다.
    함께하면 경비 절약은 되지만 하루에 진행할 수 있는 거리와 산행길이가 짧아져 가능하면 홀로 내려가 마음대로 걷게 되네요
    와룡산님도 남아 있는 지맥 산행 잘 마물하시기 바라며 봄 모임때 반갑게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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