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대통령 후보, 원주 도루코 문막 공장 앞 유세 연설문 일시 : 2012년 12월 6일 오전 장소 : 원주 도루코 문막 공장 앞 존경하는 원주시민, 문막주민 여러분 반갑다. 통합진보당 대통령 후보 이정희다. 눈 많이 왔다. 날씨도 몹시 쌀쌀하다. 아침 출근 길 무엇보다 안전운전 하시고 오늘도 건강하시고 조금이라도 더 따뜻한 하루되시길 바란다. 아침 출근 길, 우리 통합진보당이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말씀드리고 싶다. 엊그제 대통령 후보들간 TV토론 열린 거 보셨을 것이다. 많이 기다리셨을 것이다. 국민들께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맨 얼굴 처음 봤을 것. “다카키 마사오” 그 이름 들으신 분들, 아 그랬구나 그렇게 느끼셨을 것이다. 일본제국주의에 충성혈서 써가며 친일을 맹세했던 사람이 바로, 다카기 마사오, 박정희 전 대통령이다. 유신독재로 철권 휘둘렀다. 재벌들로부터 돈 받아서 부정축재 하고, 서민들 혈세 따로 주머니 차서 비자금 만들어 통치자금 썼습니다. 그 남은 돈 1980년 당시 6억원, 그때 당시 서울 강남 은마아파트 30채, 지금 돈으로 따지면 3백억원. 박근혜 후보가 받았다는 거 아닌가. 박 후보 어떻게 살았나. 서민하고 같은가 다른가. 지금 출근하시는 우리 주민여러분, 시민 여러분 아침이면 졸린 눈으로 일어나 아침도 못 챙기고 먹고 나서는 분들 많아. 밤에 야근수당도 제대로 못받는 사무직도 굉장히 많아. 휴일 특근 않으면 아이들 학원비도 마련하기 어려운 생산직 노동자들 많아. 서민들 이렇게 열심히 땀흘리며 산다. 공짜로 받는 돈 우리에게는 단 한 푼도 없다. 그러나 박 후보는 20대 유신정권 퍼스트레이디를 했고, 28살에 박정희 전 대통령이 강탈한 영남대에서 이사장 취임해서 그 돈으로 먹고 살았습니다. 정수장학회 이사장으로 거기서 월급받고, 전두환 정권으로부터 80년 당시 6억원, 지금 돈 300억원으로 먹고 살아. 공주로 살았다. 이런 사람이 청와대 들어가면 여왕이 된다. 독선 오만 불통 이것이 박근혜 후보입니다. 평범하고 정직하게 사는 서민에게는 그런 여왕 필요없다. 서민들과 함께 웃고 함께 울며 생활을 아는 대통령이 필요하다.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당선되지 못하도록, 청와대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막아내겠다. 그래서 유신독재를 부활시키고, 민주주의를 무너뜨리지 못하도록 저희 통합진보당과 이정희가 앞장서서 막겠다. 그리고 우리 서민들이 필요한 것, 가장 절실한 것 4가지 50% 실현시키겠다. 노동자들에게 강한 힘을 드리겠습니다. 정리해고, 손배가압류, 비정규직으로 우리 노동자들 힘쓰지 못하고 산산히 무너져갔다. 정리해고 없애고, 손배가압류 없애고, 우리 노동자들이 정당한 노동의 권리 제대로 행사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노동자들이 안정된 직장, 안정된 일자리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동 3권 제대로 보장받게 하도록 노동조합 조직율 50%로 인상하겠다. 비정규직 가운데, 단지 1.9%만이 노동조합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러니까 보호해줄 사람 없으니 금방 잘려나간다. 그러니까 퇴직금도 못받고 휴일 수당도 못 받아도 아무소리 못하고 참고 지내야 한다. 그러지 말자. 노동조합 조직율 50%로 노동자들도 대등한 입장에서 사용자와 이야기 할 수 있고, 경제민주화 만들 수 있고, 사회가 진보될 수 있다. 두 번째는 적어도 최저임금이 노동자 평균임금 50%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50% 수준으로 올리면 월 136만원, 그러면 2인 가족 최저생계비다. 일을 하면 가족이 최소한 먹고 살 수 있께 하겠다는 것이다. 세 번째는 서민들이 살면서 등록금 의료비 폭탄 안맞도록 하겠다. 반값등록금 실현하고 의료비 100만원 상한제 할 수 있도록 월 4천만원 이상 고소득자에 세율 50% 걷겠다. 그리고 네 번째는 식량자급율 50%다. 농촌이 무너지면 대한민국 무너지고 우리 국민들 밥상이 무너진다. 식량자급율 22%에 불과한 현실, 적어도 50%까지 올리겠다는 것이 저희가 농민들과 서민들게 드리는 약속입니다. 네가지 50%를 실현하겠다는 약속 특별하지도 재기발랄하지도 않지만 서민에 가장 절실하다. 그래서 말씀드렸다. 통합진보당은 서민들에게 가장 절실한 것 필요한 것부터 하겠다. 서민을 괴롭히는 것부터 없애겠다. 비정규직, 정리해고 없애겠다. 이곳 강원도의 만도 깁스처럼 투기자본 손털고 떠나가면 뒤에 회계자료 보고 다 속았구나 하며 분통의 눈물 터뜨리는 일 없도록 하겠다. 네가지 50% 만들어서 함께하는 대한민국 원주시민 문막 주민과 만들겠다. 19일 박후보 떨어뜨리고 진보적 정권교체 이루어서 서민에게 꼭 필요한 4가지 50%로 함께 사는 대한민국 만들겠다. 2012년 12월 6일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통령 후보 선대위 대변인실 |
출처: 통합진보당 이정희입니다 원문보기 글쓴이: 이정희
첫댓글 노조조직율 50%, 최저임금이 노동자 평균임금 50%, 반값등록금 실현하고 의료비 100만원 상한제 할 수 있도록 월 4천만원 이상 고소득자에 세율 50%, 식량자급율 50%!!! 모두가 우리들에게 절실한 요구들입니다.
가슴아픈것은 언론들의 편파보도가 더욱 맥빠지게 합니다
차떼기당은 아예 이정희 후보님을 빼고 토론하자고 합니다
인간들이..친일파잔재들이 설치는꼴이 더욱 가슴아프게 하네요
부디 용기 잃지 마시고 꿋꿋하게 보여주십시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