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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환 교사는 '검은 피부, 하얀 가면'(프란츠 파농·인간사랑·사진)을 보며 깜깜한 바다에서 별을 만난 기분이 들었다고 했다.
알제리 독립운동에 헌신한 프랑스령 마르티니크 태생의 평론가가 쓴 이 책은 인종주의 문제를 다룬다. 그가 27세에 쓴 첫 저서이다.
이 교사는 "보충수업 문제집 대신 책 읽기를 하자며 고민할 때"였다며 "파농의 이야기처럼 '내가 가진 가면을 벗어던져야겠다'는 다짐을 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한 흐름이 있으면 그것에 반하는 다른 흐름이 있다는 것은 천지자연의 이치"라고 덧붙였다.
제자와 책에 무게중심을 둔 이 교사는 주체성과 정체성이란 화두를 갖고 있다. 독서 모임에 훌륭한 교사가 많고 사회에 책을 좋아하고 아끼는 수많은 사람이 있는데 지면에 등장하는 것이 조심스럽다며 손사래를 쳤던 이유도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문 예술 분야에 관한 관심을 '몸'으로 넓혀가고 있는 그는 이를 더 열심히 책 읽기에 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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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일만 있으소서.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나무 관세음보살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나무 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붓다의 길따라...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마하반야바라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