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White Rose of Athens
아테네의 흰 장미
Nana Mouskouri
https://www.youtube.com/watch?v=fBpY-xVisus&t=1s
So goodbye my love till then
Till the white rose blooms again
그때까지 내 사랑이여 부디 안녕을...
흰 장미 꽃들이 다시 피어날 그때까지...
The summer days are ending in the valley
And soon the time will come when we must be apart
Now you must start you journey to the sailing
And leave me till another spring-time comes around
골짜기의 여름날은 거의 끝나가고 있어요
이제 곧 우리가 헤어져야만하는 시간이 다가오겠지요
당신은 항해를 위한 여행을 시작해만하고
그리고 또다른 봄이 올때까지 나를 떠나겠지요
Till the white rose blooms again
You must leave me, leave me lonely
So goodbye my love till then
Till the white rose blooms again
흰 장미꽃이 또 다시 가득하게 피어날 때까지
당신은 나를 외롭게 남겨두고 떠나셔야만 하겠지요
그때까지 내 사랑이여 부디 안녕을...
흰 장미 꽃들이 다시 피어날 그때까지...
Till the white rose blooms again
You must leave me, leave me lonely
So goodbye my love till then
Till the white rose blooms again
흰 장미꽃이 또 다시 가득하게 피어날 때까지
당신은 나를 외롭게 남겨두고 떠나셔야만 하겠지요
그때까지 내 사랑이여 부디 안녕을...
흰 장미 꽃들이 다시 피어날 그때까지...
The cotton leaves are falling in the valley
And soon the winter snow will lie on the ground
But like the rose that comes back with the springtime
You will return to me when springtime comes around
계곡 속으로 목화 잎이 떨어지고 있어요
그리고 곧 겨울의 눈이 땅을 덮을 거에요
하지만 장미같이 봄철에 함께 돌아 올 거예요
당신이 나에게 싫증난 봄철에 다시 이 곳에 올 거예요
Till the white rose blooms again
You must leave me, leave me lonely
So goodbye my love till then
Till the white rose blooms again
흰 장미꽃이 또 다시 가득하게 피어날 때까지
당신은 나를 외롭게 남겨두고 떠나셔야만 하겠지요
그때까지 내 사랑이여 부디 안녕을...
흰 장미 꽃들이 다시 피어날 그때까지...
Goodbye till then
Goodbye till then
그때까지 안녕히
그때까지 안녕히
https://www.youtube.com/watch?v=SVkz41vU7Vo
그리스가 2차 세계대전 후
지중해 관광의 중심이 된 데는
1960년에 개봉된 ‘일요일은 참으세요
(Never on Sunday)’가
대성공했기 때문이라고 하지요.
아테네의 항구
피레우스 부근이 ‘영업장’인
창녀 일리아의 매력에 빠진
미국인 작가 호머가
일리아를 문화와 교양을 지닌 숙녀로
변신시키려다가 실패하는,
엎치락뒤치락하는
과정을 그린 이 영화는
1961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 후보작으로
오르고 주제가인 ‘피레우스의 아이들’은
주제가상을 받았습니다.
멜리나 메르쿨리
일리아를 연기한
그리스의 금발 미녀배우
멜리나 메르쿨리(1920~1994)는
세계적 배우가 됐고,
아래 주소를 클릭하세요.
https://cafe.daum.net/srnoh/nlea/2544
Melina Mercouri 노래 Ta paidiá tou Peiraiá
부주키(bouzouki) 악기 반주
그가 부른
‘피레우스의 아이들’은
1960년대 한국 시골 어린이들도
흥얼거릴 정도로 대히트를 했습니다.
영화가 이처럼
성공하면서 영화에 비쳐진
그리스의 고대 문화유산과
민속을 구경하고,
에게 해의 풍광을 즐기려는
사람들도 늘어났습니다.
‘일요일은 참으세요’로
세계적 명성을 누리게 된
그리스 여성과 노래는
멜리나 메르쿨리와
‘피레우스의 아이들’ 말고 또 있습니다.
나나 무스쿠리(1934~ )와
그의 출세곡인
‘아테네의 하얀 장미’입니다.
아테네의
하얀 장미는 영어로는
이렇게 시작됩니다.
“Till the white rose blooms again
You must leave me, leave me lonely
So goodbye my love till then
Till the white rose blooms again.”
“하얀 장미가 다시 피기까지
당신은 나를 떠나겠지요.
그때까지 안녕, 내 사랑 안녕,
하얀 장미가 다시 필 때까지 안녕.”
가사도 쉽고, 곡도 쉬워 따라
부르기 좋습니다.
콧노래로 흥얼대기도 좋고.
에게 해의 물결처럼
잔잔합니다.
나나는
이 노래를 1962년 독일어로 불렀는데,
일 년 만에 독일에서만
100만장이 팔렸습니다.
영국 BBC
관계자가 이걸 듣고
나나를 영국으로 초청해
프로그램을 맡겼고,
후일 마이클 잭슨을 키워낸
명 프로듀서 퀸시 존스는
나나를 당시 미국 최고 인기 가수였던
해리 벨라폰테에게 소개,
둘이 함께 미국 투어를 하도록
기획했습니다.
이후 이 노래와 나나의 인기는
계속 치솟습니다.
독일어, 영어 외에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네델란드어 프랑스어 가사로도 불렸고,
그의 콘서트에서는
빠질 수 없는 곡이 됐습니다.
1957년 그리스
노래로 첫 음반을 낸 나나의 음반이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무려 3억장이나 팔리고,
그가 사상 최고의
팝가수(대중가수)로 꼽히게 된 것은
바로 이 노래,
‘아테네의 하얀 장미’ 덕이 분명합니다.
‘어메이징 그레이스’,
‘오버앤오버’, ‘사랑의 기쁨’ ‘하얀 손수건’ 등등
나나의 명곡들은
‘아테네의 하얀 장미’가 없었더라면
들을 수 없었을 겁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fpIlRPc0Co
박인희 노래 장미꽃 필 때면
옮겨온 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