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안전체험교육장 건립공사 기공식 거행,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첫삽 떠’
【충북=괴산타임즈】홍영아 기자 =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는 4월 11일(수) 제천한방바이오엑스포공원 잔디광장에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박두용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명로 고용노동부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 권석창 국회의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주최로 거행된 제천 안전체험교육장 건립공사 기공식에서 사업 경과보고를 받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여정의 첫 발을 내디뎠다.(행사시각 : 15:00)
이날 기공식에 참석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안전 의식 제고와 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이러한 재난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밝히며 “안전체험교육장의 공사가 마무리 되는 날까지 사고 없이 완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늘 첫 삽을 뜬 제천 안전체험교육장은 제천시 왕암동 제2산업단지 한방엑스포공원 내에 부지면적 7,133m(2,162평), 지상 2층·지하 1층(연면적 2,111m(640평))의 규모로 건립되며 금년도 12월 준공 후,‘19년 상반기에 개관될 예정이다.
동 교육장은 제조업·건설업·전기관련업종 등 산업 전반에 대한 4계절직·간접 체험을 통해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체감형 VR체험 등 최신 기술을 이용하여 전 국민이 체험할 수 있는 시설로서 충북에서 심혈을 기울인 결과 충청권 뿐만 아니라 강원권까지 포함하는 균형발전 차원에서 제천시에 유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