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먼저 단풍이 물드는 산야!
북설악산~화암사~성인대봉~신선봉~화암제~화암사
♣ 2023년10월01일~03일 ♣
남북분단 전에는 금강산군에 속했으나
지금은 설악산국립공원에 편입되어 북설악이라 불리는 신선봉과 상봉.
10월02일 찾은 북설악 봉우리 주변이 가을단풍으로 서서히 붉게 변하고 있었다.
설악산보다 더 북쪽에 있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단풍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이다.
◆산행코스:- 화엄사주차장~화엄사~성인대봉~헬기장(비박)~해산굴~샘터~상봉~화엄재~신선봉(비박)
아침일출조망~화엄재~화엄막골~화엄사주차장 **** 산행거리 : 13.4km
화암사 일주문
1주차장 30m, 수바위 830m, 2주차장 470km
금강산화암사 현판
화암사 부도전
초전법륜상
초전법륜상은 부처님이 득도한 후 처음으로 다섯제자에게 가르침을 내리는 모습입니다.
숲길입구 & 산행기점
2주차장 270m, 화암사 200m, 성인대 1.3km
수바위
수바위는 수암(秀岩)이라고 하는데, 볏가리와 비슷하다고 해서 화암(禾岩)이라 불렀고,
화암사라는 절 이름도 이바위에서 유래했습니다.
뒤돌아본 수바위
오늘 가야할 상봉, 신선봉
시루떡바위
데크계단길을 지나가고
성인대봉(신선대)
두 성인(聖人)이 서 있는 듯하여 성인대(聖人臺, 645m)라 하는데,
동해 해돋이와 울산바위 조망이 멋진 상봉 능선의 성인대봉은 신선대라고도 합니다.
중앙 상봉, 신선봉
강풍이 불어서 몸이 휘청거려 낙타바위까지 가기가 힘듭니다.
낙타바위
낙타바위에서 바라본 속초 방향 파노라마
화암사와 수바위보이고, 멀리 고성 바다쪽으로 낮게 솟은 고성 운봉산
수바위와 고성 앞바다
대명콘도, 원암저수지와 속초 앞바다
속초앞바다와 달마봉
달마봉, 울산바위와 그 뒤로 화채봉, 대청봉이 보입니다.
낙타바위에서 바라본 황철봉 방향 파노라마
황철봉
미시령 옛길, 상봉
미친 듯한 돌풍이 불어도 인증샷은 하고 가야합니다. *^^*
금강산 화암사 숲길안내도
성인대 580m, 화암사 1.5km
상봉으로 가기 위하여 이 금줄에서 조용히 사라집니다.
출입금지 안내판
뒤돌아본 성인대, 달마봉
지금부터는 숲이 깊어지고 등로도 편치 않습니다.
앞에 보이는 봉우리는 우회하여야 합니다.
울산바위와 그 뒤로 화채봉
직벽이 버티고 있는 지점에 이르러 우측으로 뚝 떨어졌다가 육산의 등로를 가파르게 올라가야 합니다.
가파른 오름길
827봉
황철봉과 미시령옛길
가야할 상봉 전위봉
좌측으로 희미하게 대청봉, 중청봉과 황철북봉, 황철봉, 황철남봉과 미시령옛길
해산굴이 나타나고(바위 틈속으로 등산로가 있습니다)
나오는 곳이 좁아 배낭을 벗어야 하는 해산굴입니다.
미시령 대간길 삼거리 샘터= 낙엽속에 늘 마르지 않고 흐르는 샘터
백두대간 등로의 황철봉
지중직접관수 주머니가 있는 나무상자안에는 나무가 있습니다.
비박터에는 모두 이런 모습으로 막아 두었습니다.
너덜지대
상봉가는 길에 바라본 신선봉과 우측 도원능선
지나온 능선과 전위봉
우측에 돌탑이 세워진 상봉이 보입니다.
드디어 상봉 정상에 도착합니다.
상봉 정상
돌탑이 무너진것 같습니다.
옛시절에 찍은 정상석
상봉에서 바라본 신선봉 방향 파노라마
마산봉과 그 뒤로 희미하게 향로봉이
상봉에서 바라본 신선봉
당겨본 신선봉
신선봉과 도원능선
고성 앞바다
상봉에서 바라본 황철봉 방향 파노라마
속초앞바다
전위봉
저멀리 안개속에 노니는 황철봉
상봉에서 신선봉으로 가는 등로는 거칠고 까칠합니다.
털진달래
상봉에서 신선봉으로 향하는 내림길은 상당히 거칠고 위험합니다.
까칠한 암릉구간을 내려와서 올려다 보지만 로프는 가늘어서 믿을 수 없습니다.
홀드가 좋아서 크게 어렵지 않게 내려왔습니다.
가야할 신선봉
계속되는 거칠고 까칠한 내림길
가야할 신선봉이 보입니다.
올라가고 싶은 암봉이지만 통과합니다.
점점 가까워지는 신선봉
화암재에서 바라본 신선봉
화암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