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outu.be/t1voIshdKj8
갓띵작 Victoria 2의 ost중 하나인 '버킹검 궁전'입니다.
빅토2 연대기도 써보고 싶은데, 크킹2연대기가 이렇게 길어질줄 몰랐네요(..)
ㅎㅎ 벌써 꽤 오래 연재 안했네요.
5일동안 잠만 자고 일하고, 4일동안 술마셨습니다. 이제야 갖는...자유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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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 마지막 : 밀레나 피아스트는 미카일 3세 카나보스의 아이를 가지는데...
코린토스 방어전도 성공적이군요.
만족스럽게 친구 집에 놀러갑니다 ㅎㅎ(..)
오늘은! 지지 않으리!
후후, 조금 힘들긴 해도, 어떻게든 이겨냈습니다. 미숙하지만 보드게이머로서 한발 내딛었군요.
뭐? 잔치가 끝났으니 집에 돌아가라고? 안돼! 난 내 인생을 보드게임에 올인하겠다!(..)
진짜 좋은 트레잇이네요 ㄷ
네오파트라스는 우리 대장군의 나와바리(?)입니다. 질리가 없지!
아니, 제가 중상모략을 했다니요 주군! 저만큼 성실한 대장군이 어디있었나이까!
주군으로서 위엄을 보이는 자입니다만...그래도 서운하네요. 이제보니 성격도 안맞고..
...아니, 무서워서 곰 피할 수도 있지, 이런걸로 위신 깎이나요 라고 현직 대장군이 말합니다.
이 분노를 네오파트라스에 풀죠. 에피루스 우라!!(?)
더이상 아카이아에게 저항할 힘은 남아있지 않습니다.
라고 생각했는데, 아직 공성이 가능하군요.(..) 뿌리를 뽑아버려야...
만약 제가 테오도토스 아센을 미워하게 될지라도, 아센이 절 미워할 일은 없을겁니다. 니케포로스가 있으니 말이죠!
..!!!
떴다!!!! 적장자가 떴다!!!!! 드디어 대를 이을 수 있게 됐네요.
아이의 이름은 카이사리오스. 장차 에피루스와 왈라키아, 아테네, 그리고 나이소스를 다스릴 것입니다.
ㅎㅎ 아들갖기도 성공! 순탄한 인생이네요.
이젠 딸이다!
....인데....
얼마전 풀어준 아야순....갈라즈 백이... 유혹을...
난....난... 거절할 수 없어....
헤르페스에 걸렸습니다(...) 아야순은 요부 별명을 얻었군요. 어머니의 복수를 이런식으로 한거냐!
유혹에 넘어가지 말았어야 했는데...여보 미안! ㅜㅜ
이정도면 아카이아 군이 뭘 할 순 없을테죠.
이젠 쉬게나 백성들아 ㅎㅎ
라스카리스는...확고하게 로마제국의 황제가문으로 자리잡았군요. 저길 빼앗는 것이 우리 가문의 숙원이라지만.. 가치 있는일일까요?
내 동생이 절제를 할 줄 안다는군요. 근검! 아주 좋은 미덕이지!
니케포로스가 또 한건 해오는군요. 역시 제 컵에 술을 따를만한 자입니다 ㅎㅎ
...테오도토스, 제 주군은 제 충정을 언제쯤 알아줄런지요.
왕이 알아줬을지도 모르고, 아닐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그의 동료들, 백성들이 미카일을 알아봐주었다는 점일테죠.
그는 화려함보다 견실함을 사랑했습니다.
그는 평화를 사랑했습니다.
그는 가족과, 부하, 백성 모두를 사랑했습니다.
미카일의 이러한 미덕은 사람들로 하여금, 그가 '이블 킹' 테오도토스 아센의 뒤를 이어 불가리아를 부흥시킬 것이라 믿도록 하였습니다.
블라디슬라브 이후 불가리아를 지배해온 아센의 시대가 끝났습니다.
이제 불가리아는 새로운 가문을 왕으로 맞이했습니다.
불가리아의 정당한 지배자, 미카일 카나보스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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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얼마전만 해도 시칠리아 아센 가문이 왕위를 이을거라 생각했는데요 ㅎㅎ
불륜만 안했어도 깔끔한데!(..)
영토가 넓어졌습니다! 만족하십니까아앗!!!(..)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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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fe.daum.net/Europa/1AT/20955 - (50) Interlogue
http://cafe.daum.net/Europa/1AT/20991 - (51) 게오르기아 왕위 옹립 파벌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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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fe.daum.net/Europa/1AT/21059 - (53) 게오르기아 라틴제국 로마제국 동시 선전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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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afe.daum.net/Europa/1AT/21143 - (55) 게오르기아 코린토스 전쟁 연전연승
http://cafe.daum.net/Europa/1AT/21164 - (56) 게오르기아 불륜, 코린토스의 혼전
http://cafe.daum.net/Europa/1AT/21181 - (57) 게오르기아 카나보스 코린토스 쟁탈전 승리
http://cafe.daum.net/Europa/1AT/21188 - (58) 게오르기아 카나보스 자연사, 미카일 카나보스 계승
http://cafe.daum.net/Europa/1AT/21209 - (59) 미카일 3세, 데메트리아스 쟁탈전 승리
http://cafe.daum.net/Europa/1AT/21255 - (60) 미카일 3세 치하의 태평성대
http://cafe.daum.net/Europa/1AT/21260 - (61) 미카일 3세, 포로들을 풀어주다
첫댓글 불가리아 봉신 된지 한 백년은 됬나요(...) 드디어 통치군주 가문 복귀다!
언제 됐나 봤더니 1273년.. 진짜 100년 가까이 됐네요 ㄷㄷ
그럼 시칠리아 아센가는 한순간에 불가리아 왕위뺏긴건가요?
반은 맞고, 반은 틀린데, 왜냐하면 시칠리아 아센가가 불가리아 왕위를 통합한 시절은 블라디슬라브 시절 짧은 순간 뿐이었으니, 뺏겼다기보단 밀려난거죠.
정확히는 블라디슬라브 아센과 아드리아네 콤네누스 간 불가리아 왕위 탈환 전쟁 → 블라디슬라브의 승리로 불가리아-시칠리아 연합왕국 형성 → 불가리아내 그리스계 귀족들의 반발로 불가리아 아센 가문인 류토미슬의 왕위계승(아센가 분열) → 테오도토스까지 잘나가다가 현 상황이 된거죠. 뺏겼다고 해도 맞고, 아니라고 해도 맞습니다 ~_~
사실상 불가리아 연대기
제국 권역은 로마예요!
드디어 불가리아의 왕이다!!!!! ...는 언제쯤 황위로 올라갈지
언젠간 가겠죠 하핫!
그러나 매독으로 인해 귀신같이 급사하고 아청이...
매독 아니예요! 아닐거야!
로마통일! 아니면 떠오르는 서쪽의 슬라브와 그리스의 통합황제...?
오오 슬라브와 그리스의 통합제국도 맘에 드네요 ㄷㄷ
맙소사. 불가리아의 왕이라니. 이것이 진정한 권토중래인가!
크으으 이맛에 미덕 플레이 합니다!
근데 라틴은 아직도 못이긴다는게 함정
네? 프랑스만 없으면 라틴놈들은!!!프랑스만 없으면!!(..)
고통 끝에 불가르족의 대족장이 되시다니... 이제 제2의 로마를 먹은 라틴 놈들과 동방의 니케아 공작령를 무단점거한 조지아, 그리고 이름만 로마 황제인 아나톨리아의 반란전문 공작들을 쓸어버릴 차레만 남았군요. 무슨 왕좌의 게임 이야기도 아니고...
야이 반란군 노무시키들아! 내가 유목민들을 몰고가서 다 머리를 날려버리겠어!
띠-요오옹! 드디어 왕이다! 해냈다! 카나보스가 해냈다아!
이것이 카나보스! 콤네누스의 후손입니다아아앗!!!
저는 신고 먹어서 뭐라고 할말이 없네요 ㅠㅠ
님을 신고한게 아니라니까요; 진짜 님을 신고했다고 생각하시는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