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행 지 : 경기 이천 설봉산(635m), 도드람산(413m)
◈산행일자 : 2012년 9월 9일(일) 오후
◈누구랑 : 혼자
◈날씨 : 걷기에 좋은 날
◈산행코스 : 설봉湖(15:15)~△설봉산(16:12/394m)~장암마을~△도드람산(17:34/349m)~화두재(18:29)~
~설봉湖(18:55)
◈산행시간 : 15:15~18:55(3시간 40분)
오후시간을 활용할 수 있어서 설봉산을 찾았다.
등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도드람산으로 가는 이정표까지 있어서
도드람산까지 다녀왔다.
시간이 부족하여 왔던 길을 그대로 되돌아온 것이 조금 아쉽다면 아쉬웠던 그런 산행이었다.
이천시청 홈페이지에는 이천을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경기 동남부의 중심에 위치한 이천은 남한강의 지류인 복하천과 청미천이 흘러 평야와 구릉지가 잘 발달되어 있으며
예로부터 재해 및 재난이 없는 평화로운 고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남북의 중부, 동서의 영동고속도로가 교차하고 서울에서 충주를 잇는 국도 3호선과 수원에서 여주를 잇는 국도42호선이
교차하는 사통팔달의 교통요 충지로서 좋은 산업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 최고의 미질을 자랑하는 이천쌀, 유백색에 유난히 크고 당도 높은 복숭아, 흙과 불, 장인의 예술혼이 어우러져 천년을
살아 숨쉬는 영원한 생명고유의 전통도자기를 재현하여 세계 도예의 중심축을 이루는 원도요지, 이천의 진산인 설봉산과
도드람산을 병풍으로 삼아 솟아오르는 알카리성 천연온천, 첨단산업ㆍ전원ㆍ관광ㆍ레저도시로의 조화를 이룬 살기 좋은
고장입니다.>
<동국여지승람에 "설봉산은 부의 서쪽 5리 되는 곳에 있는 진산이다"라는 기록이 있으며 산정상에서 산세를 굽어 볼 때
학이 나래를 벌린 모습과 유사하여 유래된 명칭인 것 같으며 이천 시가지를 감싸안 듯 둘러싸고 있는 산으로 험준하지 않으나
오밀 조밀한 운치와 주봉 부근에는 울창한 혼효림과 기암괴석이 볼만하며 신라시대에 김유신 장군이 삼국통일을 위해 작전을
세웠다는 성터(남천성지)와 영월암등의 유물유적이 있으며 산의 높이는 394m이다.>
<산의 규모는 크지 않지만 기암괴석의 절경과 바위를 타고 넘는 등산로가 일품이어서 주말이면 등산객이 몰려드는 명산이다.
옛날 홀어머니의 병환에 특효가 있다는 석이버섯을 따기 위하여 효자가 절벽에 밧줄을 매고 석이를 뜯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산돼지 울음소리가 들려 올라와 보니 밧줄이 바위 모서리와의 마찰로 거의 끊어져가고 있었다.
이때부터 산의 신령이 효자의 목숨을 구해 준 것이라 하여 돗(돼지)울음산이 되어 세월이 지나면서 도드람산으로 변해졌다고
한다.>
<다녀온 개념도>
<개념도>
<설봉湖>
설봉공원의 명물, 설봉호는 3만여 평의 면적에 둘레가 1.05km에 달해 호숫가 산책로를 따라 가벼운 운동과 나들이를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80m의 고사분수가 시원한 물줄기를 쏘아 올리면 그 주위에 아름다운 무지개가 펼쳐지며,
호수주변에는 세계 유명작가들의 수준 높은 조각 작품이 한껏 뽐을 내며 서있는 설봉국제조각공원이 조성되어 있다.<이천시청>
<등산 안내도>
<설봉산성>
<설봉산성 설명>
성을 쌓은 곳이 산의 정상을 중심으로 산의 능선을 따라 거의 수평이 되게 한 바퀴 둘러 쌓은 산성을 테뫼식산성이라 합니다.
이러한 산성은 마치 머리띠를 두른 것 같다고 해서 테뫼식이라고 하고, 멀리서 보면 떡을 찌는 시루에 흰 띠를 두른 것 같이 보여서
시루성이라고도 합니다.
테뫼식 산성은 일반적으로 규모가 작고 쌓은 지 오래된 것이 많은데 소규모 산성은 대부분 테뫼식에 해당되지요.
포천의 고모리산성, 단양의 온달산성 등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천시내>
<성화봉>
<사직단 설명>
<남장대지 설명>
<남장대지>
<남장대지 산성>
<연자봉>
이름을 부여하였으나, 낭비가 아닐런지...?
<설봉호와 이천시가지>
<설봉산 정상석>
설봉산은 이천시가지를 서쪽에서 북동방향과 남동방향으로 둘러싸고 있는 이천의 진산으로 북악산이라 부르기도 하였고,
마치 학이 날개를 편 형상을 닮았다하여 무학산, 부학산이라고도 하였다.
산세가 험준하지 않으나 힘이 있고 삼형제 바위, 연자바위, 희망바위 등 기암괴석이 많다.
맑은 물이 샘솟는 약수터가 8개소나 있으며 신라의 김유신 장군이 삼국통일을 위해 작전을 세웠다는 설봉산성(남천정지)과
신라 문무왕때 의상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하는 영월암 등의 유적이 곳곳에 있다.
<설봉산 설명>
<설봉산 정상이 희망봉?>
<부학봉>
<이천시>
<도드람산방향으로...>
<장암마을에서 본 설봉산>
<도드람산 전경>
<태평흥국(980년>명 마애불상>
<마애불상 설명>
<도드람산>
<도드람산 이정표>
<도드람산 안내도>
<효자멧돼지상>
<도드람산 유래>
<도드람산 1봉>
<도드람산 2봉>
<도드람산 3봉>
<도드람산 3봉>
<설봉산>
<도드람산 정상석>
일명, 저명산(猪鳴山). 옛날 한 효자가 홀어머니의 병환에 특효가 있다는 석이버섯을 따기 위해 절벽에 밧줄을 매고 석이를 뜯고
있었는데 어디선가 산돼지 울음소리가 들려 올라와 보니 밧줄이 거의 끊어져 가고 있었다.
이때부터 산신령이 효자의 목숨을 구해준 것이라 하여 돗울음산(돼지울음)으로 불리면서 후일 도드람산으로 변했다고 한다.
산 높이는 349m로 주능선이 바위로 이루어져 있어 등산의 묘미를 느낄 수 있으며
특히, 정상부근에 3개의 봉우리는 이천의 대표적 절경으로 꼽힌다
<산에 오르는 이유?>
항상 변함없이 나를 반기는 산.....
<바위와 소나무>
<정호승 시>
산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 번씩
마을로 내려온다....
<치킨대학>
치킨대학에 다니는 학생은 치킨?
교수도 치킨?....
<화두재 이정표>
<이천시립박물관>
<설봉호 조경물>
첫댓글 즐거움을 안고 사는 이는 즐겁지 아니한데 그를 보는 이들은 몹시 즐거워 한다 ----- 반스 어록
감사합니다!!!
실제론 즐겁지,,,,,,,,,,,,,,,,,,,,,, 캄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