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수시 1학기 모집이 없어지기 때문에 수시 2학기부터 대학별로 선발한다. 수시 2학기는 한림대 의예, 강릉대 치의예, 경원대 한의예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대학에서 의예, 치의예, 한의예과 신입생을 선발한다.
서울대는 지역균형선발 전형과 특기자 전형으로 각각 20명을 선발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2개 영역 이상 2등급 이내다.
연세대는 수시 2차 일반우수자 전형에서 의예과, 치의예과를 선발하며 학생부 50%, 논술 50%를 일괄합산해 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수능 3개 영역 이상 1등급 이내다.
울산대 의예과는 수시 일반전형에서 학생부 성적 100% (교과 95, 비교과 5)로 모집인원의 7배수를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학생부 80%와 논술 20%로 전형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3개 영역 이상 1등급 이내다.
수시전형에서 의학계열 모집 대학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 일정 기준 이상의 수능 등급 조건이 있다. 대체로 1단계는 학생부 성적 등으로 일정 배수를 선발한 다음에 2단계는 논술 또는 면접 등을 실시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정시모집은 대체로 수능 중심으로 전형한다. 연세대(서울, 원주)를 비롯해 고려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양대 등은 모집인원의 50% 이상을 수능 성적만으로 우선선발한다. 일반선발은 수능과 학생부 성적을 합산해 선발한다.
서울대 의예과는 정시 1단계 전형에서 수능 언어 200, 수리 '가' 250, 외국어 200, 과탐(4) 200점을 반영해 모집인원의 2배수를 선발한 다음에 2단계는 학생부 50%(교과 40, 비교과 10)와 논술 30%, 수능 20%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연세대 의예과, 치의예과는 수능 우선선발로 모집인원의 70%를 선발하고, 일반선발은 수능 50%, 학생부 50%로 전형한다. 수능 반영 영역은 언어 200, 수리 '가' 300, 외국어 200, 과탐(3) 300 점으로 수리와 과탐의 비중이 높다.
고려대 의예과는 수능 우선선발로 모집인원의 50%를 선발하고, 일반선발은 수능 50%, 학생부 40%, 면접 10%로 전형한다. 수능 반영 영역은 언어 200, 수리 '가' 200, 외국어 200, 과탐(3) 100 점으로 과탐 비중이 낮은 편이다.
수능은 대부분 언어, 수리 '가'형, 외국어, 과학탐구 등 4개 영역을 지정해 반영한다. 그러나
건양대,
고신대,
동아대,
순천향대,
을지대 의예과와
동의대,
상지대,
세명대 한의예 등은 수리 '가', '나'형을 모두 반영한다. 그리고 계명대, 순천향대, 을지대 의예과와
대구한의대,
대전대,
동의대,
상지대,
세명대 등은 사탐, 과탐을 모두 반영한다. 건양대,
관동대, 인제대 등은 수외과 3개 영역만 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