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헌 서대문구청장"구민 행복과 지역 발전에 최선 다할 것
“경제위기 속 서민의 고단한 모습을 보면서 구민 행복과 지역 발전에 매진해야 하는 구청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다. 주민 모두 행복하게 살아가는 서대문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민선 8기 출범 이후 9개월여 지나면서 밝힌 다짐이다.
이 구청장 취임 이후 서대문구는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제1호 시범사업인 홍제천 폭포마당 수변카페를 준공, 상권 회복과 교통 접근성 개선을 위해 신촌 연세로 차량 통행 정상화를 추진했다. 또, 가족돌봄청년 발굴 지원을 위한 조례 전국 최초 제정, 시설보호아동 자립체험주택 운영, 찾아가는 우리 동네 동물훈련사 운영, 취약계층을 위한 반려견 치료비 지원 등의 정책을 추진했다. 이화여대와 명지전문대 등 지역 내 4개 대학과 함께 청년 창업 도전과 성장을 지원했다.
이 구청장은 “지난해 이뤄낸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지역 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서대문구는 신촌 상권을 중심으로 자생력을 회복하고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 사업을 발굴 추진한다.
소비 진작과 골목상권 보호 정책을 펼쳐 지역 경제를 되살리고, 캠퍼스타운 사업과 ‘청년 취업사관학교’를 통해 청년 취업과
창업 준비를 돕는다.
중장년층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재취업 지원을 펼치고, 노년층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수요자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한다.
공공 산후조리원 개원, 부모급여 신규 지급, 홍제·홍은권역 종합보육시설 건립 등의 맞춤형 복지 정책을 통해 서대문구를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으로 조성할 계획도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주민 친화적인 성장을 신속히 이뤄내 권역별 개발 성과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