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지역 아파트 신축 잇따라
총 1441세대…기업 유치·인구 유입 기대
횡성지역에 아파트 건립 붐이 일고 있다.
횡성군은 오는 5일 건축심의위원회를 열어 원베스트에서 제출한 아파트 신축사업에 대한 건축심의를 실시한다. 원베스트는 이번 심의를 마치는 대로 횡성읍 교황리에 전용면적 60㎡와 85㎡규모의 379세대를 건립할 계획이다.
또 횡성지역 최초의 주택조합아파트인 서희스타힐스는 횡성읍 읍하리에 전용면적 59㎡, 74㎡, 84㎡규모의 368세대 아파트를 건립한다. 서희스타힐스는 내달 주택홍보관을 열고 조합원 모집에 들어간후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최근 횡성읍 북천리일대에 아파트건립을 위한 사무실 건축심의가 횡성군에 접수됐다. 이곳에는 270세대가 들어 설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세종건설은 지난 7월부터 횡성읍 읍상리에 전용면적 60㎡이하의 424세대 규모의 임대아파트 건립에 들어갔다.
이 같은 횡성지역 아파트 건립 예상세대수는 기존 아파트 3500세대의 40% 규모인 1441가구에 달한다.
한규호 횡성군수는 “아파트 신축은 기업유치와 인구유입 등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라며 “신규아파트 입주시기도 2018올림픽 개최시기와 맞물려 있어 수도권 배후도시 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원도민일보 2015.10.2 횡성/권재혁 kwonjh@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