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시장 마을잔치 1
도깨비시장 마을잔치 2
도깨비시장 마을잔치 3
지난 5월 23일 (토) 도깨비시장 마을잔치 노래자랑에서
저와 채송아 선생님이 금상을 받았습니다.
상금은 무려 15만원 재래시장 상품권!
5만원은 복지관에 기부하고,
5만원은 도깨비연방에 기부하고,
남은 5만원은 팀에서 도깨비시장을 다니며
점심식사하고 인사하기로 했습니다.
6월 1일과 6월 11일, 두번에 거쳐 지역복지3팀 동료들과 도깨비시장에서 식사를 했어요.
첫 날에는 홍두깨 칼국수집과 맞은편 만두가게에서 먹었고
두 번째 날은 명동분식과 추러스집에서 먹었습니다.
식당에 갈 때마다 지난 달에 노래자랑에 참가해서 금상을 받았다는 소식과
도깨비시장 활성화를 위한 가사로 개사해서 불렀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가게마다 반갑게 맞아주시고 덤으로 음식을 더 많이 주시기도 했습니다.
도깨비시장 노래자랑에서 받은 상품권을 도깨비시장에서 사용하는 것이 당연하지요.
상품권을 구실로 또 한 번 시장 상인 분들을 만나 인사했습니다.
어제 도깨비시장을 지나다 정명우 상인회장님을 만났습니다.
가볍게 장난을 치며 뒤에서 껴안아주셨습니다.
이렇게 편안하게 만날 수 있는 관계가 되었음에 감사했습니다.
"회장님, 이번에 저희 금상 받았어요~ 고맙습니다. 마을잔치 때 수고 많았어요."
"수고는 무슨.. 앞으로도 도깨비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많이 힘써줘요."
"이번행사에서 처음 이렇게 연합으로 행사했으니 앞으로도 동네에서 자주 만나며 힘을 모으면 좋겠어요."
섬김과 나눔의 지역공동체 만들기
사람중심 지역중심 네트워크 중심의 지역복지센터 만들기
이 두 가지는 방아골복지관의 운영미션입니다.
한걸음씩 천천히 품을 넓혀 방학동에 더 좋은 이웃을 많이 만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