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 철학원 김용석입니다.
필자가 오랫동안 동양철학공부를 임상하면서 내린 결론은 양적인 겸간법과 음적인 직관법이다.
( 이하 반어체입니다. 양해바랍니다.)
겸간법이라는것은 하나의 학문에 의지하지 않고 다양한 학문을 통하여 교차 검증하는 방법이다.
이것은 병원에서 검사하는 기계 시스템과 비슷한데 여러가지 문진을 통하여 우선 어느정도 답을
내리고 난후 그리고 나서 엑스레이나 엠알아이 같은 검사로 다시 확인을 하는 방법을 말한다.
필자 역시 하나의 학문으로만 결론을 내리고 싶고 답이 있다고 보고싶지만 필자가 30년에 걸쳐서
동양철학체계의 공부를 한 바로는 완벽한 학문은 존재하지 않으며 학문적으로 비슷하게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전혀 다르게 나오는 경우도 실제로 현실에서 많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며칠전에 온 상담자는 명리학으로 상관격에 도화가 중중하여 예술인 조합이다. 그리고
이러한 예술인 조합은 꼭 연예계가 아니더라도 미용. 화장품, 미술, 그림, 음악, 패션, 금은보석등에서 기술을
정해서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다.
그리고 상담하러온 온 당사자는 대운에서 길운이 받쳐주지를 못한다.
자미두수로 보면 전혀 도화의 예술인 조합이 아니라 부동산이나 경매나 금융의 조합으로 가라고 앞으로의
운명은 예고하고 있다.
명리학과 자미두수라는 학술적인 두 학문이 이렇게 전혀 다르게 나오는 경우도 실제로 있다.
위 친구는 대부분 명리학으로 보면 계속 예술계를 지향하거나 그리고 연기학원에서 강의하라고 조언을 들을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자미두수가 100% 맞는것은 아니다.
이럴때 술사의 고도의 직관 경험이 더 필요하다.
수십년을 사람을 만나고 임상하다보면 눈이 열리게 되고 상학공부를 더군다나 하게되면 자연스럽게 그 사람만의
독특한 기운이 보이게 된다.
얼굴이나 상은 연예인 관상으로 잘 생기고 멋있는데 문제는 기운이 없다는것이다. 여기서 기운은 아우라라는 뜻도 되는데
생기가 전혀 없기 때문에 연예계는 앞으로 곤란할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영통술로 보았는데 영통술로는 미련을 버리고 떠나라,는 계시를 받았다.
그리고 땅을 보여주었다.
땅은 부동산을 의미한다.
필자는 이러한 관법이 열리고 노력하는데 만 6년이 걸렸다. 정말로 힘든 나날이었다.
명리학과 자미두수가 다르게 나왔을때 그리고 영적으로는 전혀 다른 기운을 보여줄때 어떤 기준을
보아야 하는지 알기위하여 수많은 밤을 새우고 명상하고 그리고 임상하였다.
선생님들에게 배운 공부기간인 14년을 제외하고 말이다.
그리고 다시 몇년후가 지나면 연락이 온다. 제가 말한 그대로 맞다고 말이다.
지금 필자에게 배운 도가비문의 제자들은 이제 나처럼 긴 혼란의 시기를 보내지 않을것이고 상담에 자신감이 생길것이다.
동양철학도 정통의 무술이 있고 격투기같은 실전이 있다.
정통의 무술은 화려하고 아름답지만 실전에서 쓸모가 없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상담자들은 품세가 어떻고 그리고 동작이 어떤것에 대부분 관심이 없다., 결론은 맞고 쓰러졌는가? 이다.
어제 상담온 여성분도 필자가 상담한것이 적중해서 다시 온것이다.
선생은 제자들에게 아름다운 동작을 가르치는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맞는것을 경험시켜야 자신감이 생기게 된다.
그리고 운명학이 한치도 변함없이 그대로 살아가는 우리를 보면서 자연적으로 수행에 관심을 가지게 끔
유도시키는것이 지금 혼란의 시대에서 도와줄수있는 동양철학체계에 속한 선생의 바른 지도법이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사안이 있다.
명리학과 자미두수가 동일하게 나오는 경우도 많다. 이럴때는 당사자도 그대로 운명의 흐름대로 가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명리학과 자미두수가 다르게 나오는 경우와 관상이 다른 경우이다.
이렇게 되면 직업적 갈등이 생기고 스스로 고민이 생기게 된다. 어느쪽을 가야 되는가> 라는 ?
며칠전에 왔던 그 친구도 연예인인데 유명해지지를 못하니 경매를 배울까> 부동산을 할까 고민중에 있는것이다.
하지만 상학과 자미두수와 영통술로는 예전의 직업적 미련을 버리라고 알려주고 있다.
수년전에 상담하러 온 여성이 다시 찾아왔는데 필자가 말한대로 그대로 맞았다고 하면서 다시 1년신수를 물어보았다.
명리학과 자미두수로 상담하고 23년에 그래도 운이 좋을것이다. 라고 신수를 보고난후 상을 보았는데 상의 해당 나이
유년운이 약하고 더군다나 영통술로는 앞으로 상당기간 고전을 겪어야 운이 열린다고 나왔다.
이렇게 명리학과 자미두수로는 그래도 좋은 운이라고 하였지만 상학이나 영통술로는 아직은 때가 도래하지 않았다.
(이것은 동일 사주를 가져도 영기가 다르기
때문이고 기운의 독특한 상이 달라서이다.)
이렇게 반대로 형상학적으로 나오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겸간법은 학술적인 객관적인 겸간법과 그리고 영적인 고도의 직관법이 합쳐진 나만의
독특한 관법이다.
모든 만물이 음과 양이 있듯히 동양철학도 음과 양으로 나뉘어져 있는것이다.
부모와 가족등 마음의 무거운 짐 때문에 고민끝에온 상담자가 왔는데 관상학적으로보니 그는 본인
하나만 위기를 넘기어야 지금 고비를 넘길 종달새상이었다. 냉정하게 관계를 정리하라고 말하였고 영통술로보니
고아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미 그는 가족을 부양할수없는 상태를 보여주고 있는것이다.
상식적으로는 부모와 가족을 떠난것은 쉽지않지만 이미 영의 세계에서는 그 사람이 먼곳을 떠나가는것을
보여주고 있는것이다. 명리학과 자미두수로도 육친 인연이 약한것으로 나왔으니 당사자가 그런 결정을
내리는것도 하늘은 가엾이 여길것이다.
나는 그저 나오고 보여지는것을 가지고 일러줄뿐이다. 그래서 우리 술사를 복자라고 하는것이다.
하늘과 땅이 선택한 자만이 그 입을 통해서 이야기를 한다.
점복자의 한자는 그렇게 깊은 뜻이 들어가 있는것이다.
일산에서 김용석 드림.
첫댓글
영통술 공부를 하면서 고도의 직관법에 대하여 생각해보았습니다.
겸간법과 더불어 영통술로 점을 치고 직관적으로 본다는것은 인식 너머의 차원으로 우주와 접속하는것이라는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의 감각으로 인식할 수 있는 것은 인과론적인 사건일 뿐이니,
누군가를 둘러싼 운명의 기운이 어디로 움직이려 하는지
글문으로 보는 인과론적 설명을 넘어서는 무인과적이고, 우주와 인간을 이어주고 정신과 물질을 연결하는 어떤 원리를 보여주는것이라고 봅니다.
점복자로서 공부를 하면서도, 기도와 명상수행을 하는것은 우주의 기운과 사람을 연결해주는 통로의 역할을
위해 자신을 비워내 전체로서의 시선을 갖기위함인것 같습니다.
역학에서의 점학은 시공간을 뛰어넘어 이 세계의 존재들은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삶의 지혜를 탐구하는것이기에 우리의 눈에는 신비로운것으로 보이면서도 잘 믿지 않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자신의 욕망의 방향을 바꾸는것도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상담을 받으신분이 조금이라도 나은 선택을 잘 하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많은분들에게 좋은 가르침이 되기를 바랍니다.
영통술이나 천문학을 공부하기위해서는 명상과 그리고 자연을 많이 보고 산책하면서 기를 운용하고 흡수하는것이 필요합니다. 대자연의 기운과 내 자신이 소통할때 더 하늘의 뜻을 알기때문이지요. 수많은 점학을 공부하고 연구를 하였지만 결국은 하늘에서 알려주신 영통술이 가장 신묘하고 신령스러웟습니다. 이제 2단계를 거의 마친상태가 되었으니 3단계의 공부를 하게되면 아! 영의 학문이라는것이 이런것이구나 라고 더 놀라게 될것입니다. 책이나 글로는 알수가 없는 내용들이니 까요. 보잘것 없는 글에 좋은 사색의 글을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늘 카페의 활성화에 제가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