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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철학원
 
 
 
카페 게시글
바보철학원 상담야화 학술적인 겸간법과 고도의 직관법?
김용석 (레이디 여왕) 추천 2 조회 274 23.02.13 17:51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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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2.25 16:54

    첫댓글
    영통술 공부를 하면서 고도의 직관법에 대하여 생각해보았습니다.
    겸간법과 더불어 영통술로 점을 치고 직관적으로 본다는것은 인식 너머의 차원으로 우주와 접속하는것이라는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의 감각으로 인식할 수 있는 것은 인과론적인 사건일 뿐이니,
    누군가를 둘러싼 운명의 기운이 어디로 움직이려 하는지
    글문으로 보는 인과론적 설명을 넘어서는 무인과적이고, 우주와 인간을 이어주고 정신과 물질을 연결하는 어떤 원리를 보여주는것이라고 봅니다.

    점복자로서 공부를 하면서도, 기도와 명상수행을 하는것은 우주의 기운과 사람을 연결해주는 통로의 역할을
    위해 자신을 비워내 전체로서의 시선을 갖기위함인것 같습니다.

    역학에서의 점학은 시공간을 뛰어넘어 이 세계의 존재들은 모두 연결되어 있다는 삶의 지혜를 탐구하는것이기에 우리의 눈에는 신비로운것으로 보이면서도 잘 믿지 않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자신의 욕망의 방향을 바꾸는것도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상담을 받으신분이 조금이라도 나은 선택을 잘 하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많은분들에게 좋은 가르침이 되기를 바랍니다.

  • 작성자 23.02.25 20:47

    영통술이나 천문학을 공부하기위해서는 명상과 그리고 자연을 많이 보고 산책하면서 기를 운용하고 흡수하는것이 필요합니다. 대자연의 기운과 내 자신이 소통할때 더 하늘의 뜻을 알기때문이지요. 수많은 점학을 공부하고 연구를 하였지만 결국은 하늘에서 알려주신 영통술이 가장 신묘하고 신령스러웟습니다. 이제 2단계를 거의 마친상태가 되었으니 3단계의 공부를 하게되면 아! 영의 학문이라는것이 이런것이구나 라고 더 놀라게 될것입니다. 책이나 글로는 알수가 없는 내용들이니 까요. 보잘것 없는 글에 좋은 사색의 글을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늘 카페의 활성화에 제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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