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기업들로 구성된 구매자 단체 이외에도,
미국에서는 LEED(Leadership in Energy dnd Environmental Design)로 알려진
'녹색 건물 기준(green building standard)'이 FSC 인증 제품을 확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LRRD는 건설 히사의 친환경적 설계와 자재의 사용을 평가하는기준이다.
JEED의 기준을 채택한 건설 회사들에게 세계 혜택을 주는 주 정부와 시 정부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고,
정부 건물을 세울 때도 건설 회사들에게 LEED의 기준을 준수하도록 요구한다.
정부의 이런 압력으로, 대중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어 소비자에게는 보이지 않던
건축 회사와 토건 회사 및 건설 회사의 환경에 대한 인식이 크게 바귀었다.
세제 혜택을 받고 입찰에 참여할 기회를 늘기기 위해서라도 FSC 인증 자재를 쓰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JEED와 '구매자 단체'도 최종 소비자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
그리고 각 기업이 환경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는 인식을
최종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려는 욕구로 시작된 것이란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LEED와 '구매자 단체'는 개별 소비자가 기업의 형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간접적 메커니즘 역할을 한다.
1993년 FSC가 발족하면서 숲의 인증 운동이 세계 전역으로 급속히 확산되엇다.
이제는 64개국에서 인증된 삼림과 유통 경로가 사용될 정도로 확산되었다.
FSC의 인증을 받은 삼림 면적이 15만 6,000평방마일에 이르고,
그중 3만 3,000평방마일이 북아메리카에 있다.
스웨덴의 경우는 전체 삼림 면적 중 절반이 넘는 3만 8,000평방마일의 숲을 인증받았다.
지금까지 9개국이 적어도 4,000평방마일 이상의 숲을 인증받았다.
스웨덴을 필두로 폴란드, 미국, 캐나다. 크로아티아, 라트비아, 브라질, 영국, 러시아의 순서이다.
판매되는 목재품 중 FSC인증 제품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나라는 영국으로 약 20퍼센트를 차지한다.
그 다음이 네덜란드이다.
한편 400평방마일이 넘는 하나의 숲을 인증받는 나라도 16개국이나 된다.
북아메리카에서 인증받은 가장 넓은 숲은 온타리오 주에 있는 고든코센스 숲(Goedon Cosens Forest)이다.
캐나나의 목재 및 제지 회사인 템베트가 관리 중인 이 숲의 면적은 7,800평방마일이다.
템베크는 조만ㄱㄴ 캐나다에서 관리하고 있는 5만 평방마일의 숲 전체를 인증받을 예정이다.
사유림뿐만 아니라 공유림도 FSC의 인증을 받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 인증받는숲을 가장 많이 보유한 소유자는 펜실베이니아 주 정부로 3,000평방마일을 보유하고 있다.
FSC가 결성된 후 처음에는 숲의 인증이 매년 2배씩 성장했다.
최근에는 성장률이 낮아서 연 평균 40퍼센트 남짓할 뿐이다.
그 이유는 초기에 인증받은 숲을 관리하고 소유했던 회사들이 이미 FSC의 기준을 충족시키고 있었기 때문이다.
반면에 비교적 최근에 인증받은 숲을 관리하는 회사들은
FSC의 기준에 맞춰 그 이후에 운영 방식을 바꿔 가야했기 때문에 시간이 필요했다.
달리 말하면 초기에 FSC 는 친환경적으로 사업을 운영하는기업들을 인증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면
요즘에는 환경적으로 사업을 운영하지 않는 기업들의 운영 방식을 바꿔가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FSC에 반발하는 목재 회사들이 오히려 FSC의 평판을 더 높여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FSC를 달갑게 여기지 않은 목재 회사들이 더 완화된 기준으로 자체의 인증 기관을 설립했다.
예컨대 미국 임업제지협회가 세운 '지속 가능한 삼림 운동(Sustainable Forestry Initiative)',
'캐나다 표준화협회(Canadian Standards Association)' ,
'범유럽삼림위우너회(Pan-European Forest Council)' 가 대표적인 예이다.
SFI의 경우는 처음에는 여섯 가지 표식을 사용해서 목제품의 등급을 구분했다.
하지만 일너 '짝퉁' 들은 독립된 제3의 기고나에서 인증을 받지 않고
소속 기업들에게 자체 검증을 허락하고 있다는 점에서 FSC와 확연히 다른다.
달리 말하면 이런 짝퉁들은 통일된 기준과 계량화된 결과(예컨대, '하천 기슭의 폭')를 근거로 제품을 판단하지 않고,
객관적으로 계량화될 수 없는 구호나 과시로 제품을 판단한다.
("우리는 환경정책을 시행한다". "우리 경영자가 환경 토론회에 참석했다" 등)
게다가 유통 경로에 대한 인증도 없어,
인증된 목재와 인증받지 못한 목재를 동시에 사용하는 제재소가 생산한 제품에도 인증서가 발급된다.
한편 범유럽삼림위원회는 지역별로 자율적인 인증 제도를 시행한다.
예컨대 오스트리아는 전 지역이 이 위원회의 기준에 따랄 인증받았다.
하지만 이처럼 자체 인증 제도를 시행하는 짝퉁들은
향후에 소비자에게 신뢰를 상실하면서
FSC의 신뢰성을 더욱 높여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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