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남기고 떠난 사람
겨울은 아직 멀리 있는데
사랑할수록 깊어가는 슬픔에
눈물은 향기로운 꿈이었나
당신의 눈물이 생각날 때
기억에 남아있는 꿈들이
눈을 감으면 수많은 별이 되어
어두운 밤 하늘에 흘러가리
아 그대 곁에 잠들고 싶어라
날개를 접은 철새처럼
눈물로 쓰여진 그 편지는
눈물로 다시 지우렵니다
내 가슴에 봄은 멀리 있지만
내 사랑 꽃이 되고 싶어라
아 그대 곁에 잠들고 싶어라
날개를 접은 철새처럼
눈물로 쓰여진 그 편지는
눈물로 다시 지우렵니다
내 가슴에 봄은 멀리있지만
내 사랑 꽃이 되고 싶어라
2008.4.18. 패티김의 데뷔 50년 기념앨범을 발표하면서 '그대 내친구여' '나의 노래'를 부르는 모습
◎ 패티김의 프로필
본 명 : 김혜자
출 생 : 1938년 2월 28일(서울)
학 력 : 중앙여자고등학교
취 미 : 음악, 조깅, 수영, 요가
경 력 : 제3회 동경국제가요제수상. "사랑은 영원히"
한국 최초 창작 뮤직컬 출연 "살짜기 옵서예"
국제사회 복지제단 "SOROPTIMS"제정-
[95여성을 돕는여성상]수상
제3회 대한민국 연예예술대상수상
'화관문화훈장'서훈
한국여성단체연합 후원회장 서울시홍보대사
한국에이즈 예방재단 홍보대사
2001년 6월 한국여성단체연합후원회 공동회장
2005년 서울사랑 시민상(문화부분 공연분야)
2008년 제8회 자랑스런 한국인대상(대중예술부문)수상
데 뷔 :1959년
◎ 대표곡
1.사랑은 영원히 2.사랑의 찬가 3.이별 4.초우
5.가을을 남기고간 사랑 6.사랑하는 마리아
7.4월이 가면 8.못잊어 9.가시나무새
10.사랑은 생명의 꽃 11.빛과 그림자 12.연인의 길
13.9월의; 노래 14.서울의 모정 15.그대 없이는 못살아
외 600여곡
패티김은 대한민국의 팝가수이다.
패티라는 예명은 미국 가수 패티 페이지(Patti Page) 같은
명가수가 되고 싶다는 뜻에서 지은 것이다.
서울 중앙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다음해인 1959년에
미국 제8군 무대에서 본명으로 데뷔했다.
이후 일본과 동남아시아, 미국에 진출하였고
자니 카슨의 투나잇 쇼에 출연하기도 했다.
1978년에는 대중 가수 최초로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패티김 리사이틀 - 서울의 연가’를 성공적으로 공연했으며,
1989년에는 한국인 가수로는 처음으로 미국 뉴욕의
카네기 홀에서 공연하였다.
1962년에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리사이틀’이라는
이름으로 공연했으며,
1971년에는 최초로 ‘디너쇼’를 시도했다.
작곡가 길옥윤과 결혼했다가 헤어졌으며,
음주나 흡연·철야 등을 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다
첫댓글 젊은 시절과 너무 많이 다르군요.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도 한 편의 시로군요.
고맙습니다. 세월의 발자국이 느껴지는 패티김의 모습입니다
가을이기에 패티김의 노래를 한번 들으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