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산을 시민의 품으로!
대전의 산천을 알아야 대전의 문화가 보인다!
대전둘레산길잇기 제8구간(우산봉길)
우산봉과 갑하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대전 최고의 산행코스로 손색이 없으며,
서쪽을 바라보면 계룡산 산줄기가 한 눈에 들어와 일명 계룡산 전망대라 일컬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국립대전현충원과 유성일대를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으며
가을에는 단풍이 곱게 물들어 산행의 맛을 더 한다.
아늑한 안산동 어두니 마을에서 서문지가 완벽하게 남아 있는 안산동 산성을 돌아보고 우산봉으로 향한다.
산길은 육산으로 부드럽고 숲냄새도 향긋하다.
공주시 반포면 송곡리와 경계를 이루는 우산봉 산길에는 우산봉과 비슷한 높이의 봉우리가
하나 더 있어 계룡산을 잘 조망할 수 있다.
다시 갑하산으로 이어지는 산길을 걸으면 동학사 골짜기를 끼고
장군봉에서 천황봉으로 다시 황적봉으로 말발굽같이 휘도는 계룡의 주능선이 손에 잡힐 듯 다가온다.
삽재로 내려가는 길이 급경사여서 계룡휴게소 방향으로 내려와 조망 좋고 부드러운 산행을 마친다.
주변 볼거리:국립대전현충원,월드컵경기장,대전선사박물관
코스 : 안산동버스종점-어두니마을-길마재산-안산동산성-우산봉-신선봉-갑하산-삽재-갑동버스정류장
교통 : 대전시내버스 101, 109, 116, 119번 안산동 버스종점 하차
거리 및 시간 : 11.6㎞ / 6시간
(지도사진의 거리는 2004년 대전시에서 제공 받은것으로 현재GPS의 거리와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대둘8구간.gpx
제8구간.jpg
출처: 대전둘레산길잇기 원문보기 글쓴이: 대둘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