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도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동장 소선자, 민간위원장 서덕교)는 지난 15일 저소득가정에 필요한 물품 (100만원 상당)을 지원하는 “맞춤형 물품 지원사업”을 추진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도통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신규사업인 “맞춤형 물품 지원사업으로 갑작스러운 위기 사유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대학생 청소년 부부에게 유모차를 지원했으며, 커텐 구입비가 없는 독거노인 가정에 커텐을 설치했다. 유모차를 지원받은 한 가정은 ”4개월 된 아이가 있어 유모차가 꼭 필요했는데 이렇게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아 너무 기쁘고, 우리 아이를 잘 키워서 사회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서덕교 민간위원장은 ”저소득 세대에 꼭 필요한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이웃들을 한번 더 살필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꼈다“ 고 말했다. 소선자 동장은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적극 발굴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도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고 살뜰히 보살피는데 힘써 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