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벽등반 장비들을 소개합니다.
기본적인 것은 초보자 등반장비 가이드에 올렸구요.
이번엔 좀 더 자세한 정보입니다.
데이지 체인입니다. 하네스에 연결하여 사용하는 자기 확보용 다목적 슬링으로 보시면 됩니다.
여러가지로 활용도가 높기 때문에 애용하고 있습니다.
단!! 록킹 비너를 사용하십시요. 사진의 저의 비너는 록킹 비너가 아닙니다~~
넛트 툴입니다. 크랙(바위의 갈라진 틈)에 설치된 프로텍션장비를 회수할때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넛트입니다. 스토퍼, 쵸크등 여러가지로 불리웁니다.
넛트는 패시브 프로텍션 장비로서 가장 기본적인 선등자용 장비입니다.
어느 곳을 등반하건간에 누군가는 먼저 가야 합니다. 그런데 사지가 될지도 모르는 곳을 어떻게 그냥 보낼수가 있겠습니까? ^^;
그래서 고안해 낸것들이 선등자용 프로텍션 장비입니다.
때로는 고난이도의 크랙을 넛트에 의존해서 넘어가는 AID 클라이밍에 사용되기도 하는 필수 장비입니다.
저는 필요한 사이즈를 계속 추가하다보니 이렇게 많아졌습니다.
MEC 에서 저렴한 팩키지 셋트를 팔았던것 같은데 확인해 보세요. 아니면 한번에 다 구입하지 마시고
한칸 건너뛴 사이즈로 구매하시고 사용하시면서 본인이 필요를 느껴 추가 구입하시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넛트는 반드시 아래와 같이 퀵드로우 혹은 런너와 함께 사용되어야 합니다.
고로.. 퀵드로우도 구입하시구요. 한 등반팀이 각자 퀵드로우를 4~5개정도 가지고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캠입니다. 일명 후렌드라고도 하는데 액티브 프로텍션 장비 입니다. 이것도 주섬주섬 사다보니 이렇게 많아졌네요.
이상하게도 이 장비는 사다보면 중독성이 생겨서 이것도 갖고 싶고 저것도 갖고싶고 하게 됩니다... ㅜ.ㅜ
그렇지만!! 참으시고 처음에는 한 두개 사서 사용해보시고 점점 원하는 사이즈를 찾아 늘려가십시요.
초소형 캠도 있습니다만 우선은 넛트로 사용하시기를 추천합니다.
기어랙입니다. 장비를 걸어두는 랙이죠. 어깨에 둘러서 휴대하게 되어 있습니다. 전 장비 걸때만 사용합니다만 이래저래
꼭 필요하십니다. 한가지!! 사진과 같이 단순한 것을 추천합니다.
슬링입니다. 런너라고도 하죠. 짧은것은 퀵드로우를 사용합니다만 사진과 같이 두가지가 필요합니다. 검정은 140센티 정도 길이구요. 아래는 60센티 길이입니다. 검정색은 두꺼워서 매듭을 만들때 좀 힘듭니다.
사진 아래의 것과 같이 얇은것으로 하는게 사용하기 편합니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120센티의 만들어진 슬링도 있습니다.
휴대는 아래와 같이 합니다. 고로 ... 비너가 필요합니다.
많이는 필요없습니다. 60센티 두어개, 120센티 한개정도...
우선 상기의 장비들을 참고하셔서 준비하신다면 어느정도의 선등을 위해서는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저희 트레이닝 캠프를 통해 선등을 하실수 있게 된다면 향후 어느산을 가시더라도 5th 급의 스크램블은 자신있게 팀을 이끄실수 있게 될것이며 향후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본격적인 암벽등반의 묘미를 느끼시게 되는것이 저희의 소기의 목적입니다.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글구 산행방에도 퍼다가 옮겨놓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