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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자료바구니(기독) 원문보기 글쓴이: jung8h
슥 1: 6 우리에게 행하시려고
슥 1: 6 우리에게 행하시려고 - 내가 나의 종 선지자들에게 명령한 내 말과 내 법도들이 어찌 너희 조상들에게 임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므로 그들이 돌이켜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 길대로, 우리 행위대로 우리에게 행하시려고 뜻하신 것을 우리에게 행하셨도다. 하였느니라. ( 내가 종 선지자들에게 명한 내 말과 내 전례들이 어찌 네 열조에게 임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므로 그들이 돌쳐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 길대로, 우리 행위대로 우리에게 행하시려고 뜻하신 것을 우리에게 행하셨도다! 하였다. 하셨느니라. 하라. )
그 선지자들도 죽었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우리는 그들의 글들인 성경을 통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셨던 말씀과 그가 행하셨던 사건들의 교훈을 받는다.
1] 조상에게 진노하셨기 때문이다.
* 렘 35: 15 - 내가 내 종 모든 선지자를 너희에게 보내고 끊임없이 보내며 이르기를 너희는 이제 각기 악한 길에서 돌이켜 행위를 고치고 다른 신을 따라 그를 섬기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는 내가 너희와 너희 선조에게 준 이 땅에 살리라. 하여도 너희가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며 내게 순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2] 과거의 실패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다.
* 슥 1: 4 - 너희 조상들을 본받지 말라. 옛적 선지자들이 그들에게 외쳐 이르되,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악한 길, 악한 행위를 떠나서 돌아오라 하셨다. 하나 그들이 듣지 아니하고 내게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 렘 18: 11 - 그러므로 이제 너는 유다 사람들과 예루살렘 주민들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보라. 내가 너희에게 재앙을 내리며 계책을 세워 너희를 치려 하노니 너희는 각기 악한 길에서 돌이키며 너희의 길과 행위를 아름답게 하라. 하셨다 하라.
* 렘 25: 5-7 – 5 그가 이르시기를 너희는 각자의 악한 길과 악행을 버리고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 여호와가 너희와 너희 조상들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준 그 땅에 살리라. 6 너희는 다른 신을 따라다니며 섬기거나 경배하지 말며, 너희 손으로 만든 것으로써 나의 노여움을 일으키지 말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를 해하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나 7 너희가 내 말을 순종하지 아니하고 너희 손으로 만든 것으로써 나의 노여움을 일으켜 스스로 해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 인생이 짧기 때문이다.
* 슥 1: 5 - 너희 조상들이 어디 있느냐? 또 선지자들이 영원히 살겠느냐?
4] 하나님 말씀의 확실성 때문이다.
* 슥 1: 6 - 내가 나의 종 선지자들에게 명령한 내 말과 내 법도들이 어찌 너희 조상들에게 임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므로 그들이 돌이켜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 길대로, 우리 행위대로 우리에게 행하시려고 뜻하신 것을 우리에게 행하셨도다. 하였느니라.
* 신 30: 1-10 - 회개에 따른 축복. - 1 내가 네게 진술한 모든 복과 저주가 네게 임하므로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로부터 쫓겨간 모든 나라 가운데서 이 일이 마음에서 기억이 나거든 2 너와 네 자손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한 것을 온전히 따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3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마음을 돌이키시고, 너를 긍휼히 여기사 포로에서 돌아오게 하시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흩으신 그 모든 백성 중에서 너를 모으시리니, 4 네 쫓겨간 자들이 하늘 가에 있을지라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거기서 너를 모으실 것이며, 거기서부터 너를 이끄실 것이라. 5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네 조상들이 차지한 땅으로 돌아오게 하사, 네게 다시 그것을 차지하게 하실 것이며, 여호와께서 또 네게 선을 행하사 너를 네 조상들보다 더 번성하게 하실 것이며, 6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마음과 네 자손의 마음에 할례를 베푸사, 너로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게 하사 너로 생명을 얻게 하실 것이며, 7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적군과 너를 미워하고 핍박하던 자에게 이 모든 저주를 내리게 하시리니 8 너는 돌아와 다시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 모든 명령을 행할 것이라. 9-10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여 이 율법책에 기록된 그의 명령과 규례를 지키고 네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여호와 네 하나님께 돌아오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과 네 몸의 소생과 네 가축의 새끼와 네 토지 소산을 많게 하시고 네게 복을 주시되, 곧 여호와께서 네 조상들을 기뻐하신 것과 같이 너를 다시 기뻐하사 네게 복을 주시리라.
5] 여호와의 영광 때문이다.
* 겔 36: 22-38 -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 22 그러므로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이스라엘 족속아 내가 이렇게 행함은 너희를 위함이 아니요, 너희가 들어간 그 여러 나라에서 더럽힌 나의 거룩한 이름을 위함이라. 23 여러 나라 가운데에서 더럽혀진 이름, 곧 너희가 그들 가운데에서 더럽힌 나의 큰 이름을 내가 거룩하게 할지라. 내가 그들의 눈 앞에서 너희로 말미암아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여러 나라 사람이 알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24 내가 너희를 여러 나라 가운데에서 인도하여 내고, 여러 민족 가운데에서 모아 데리고 고국 땅에 들어가서 25 맑은 물을 너희에게 뿌려서 너희로 정결하게 하되, 곧 너희 모든 더러운 것에서와 모든 우상숭배에서 너희를 정결하게 할 것이며 26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27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28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준 땅에서 너희가 거주하면서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 29 내가 너희를 모든 더러운 데에서 구원하고 곡식이 풍성하게 하여 기근이 너희에게 닥치지 아니하게 할 것이며 30 또 나무의 열매와 밭의 소산을 풍성하게 하여, 너희가 다시는 기근의 욕을 여러 나라에게 당하지 아니하게 하리니 31 그 때에 너희가 너희 악한 길과 너희 좋지 못한 행위를 기억하고 너희 모든 죄악과 가증한 일로 말미암아 스스로 밉게 보리라. 32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이렇게 행함은 너희를 위함이 아닌 줄을 너희가 알리라.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 행위로 말미암아 부끄러워하고 한탄할지어다. 33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너희를 모든 죄악에서 정결하게 하는 날에 성읍들에 사람이 거주하게 하며 황폐한 것이 건축되게 할 것인즉 34 전에는 지나가는 자의 눈에 황폐하게 보이던 그 황폐한 땅이 장차 경작이 될지라. 35 사람이 이르기를 이 땅이 황폐하더니 이제는 에덴동산 같이 되었고, 황량하고 적막하고 무너진 성읍들에 성벽과 주민이 있다 하리니 36 너희 사방에 남은 이방 사람이 나 여호와가 무너진 곳을 건축하며 황폐한 자리에 심은 줄을 알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였으니 이루리라. 37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내가 그들의 수효를 양 떼 같이 많아지게 하되 38 제사 드릴 양 떼, 곧 예루살렘이 정한 절기의 양 무리 같이 황폐한 성읍을 사람의 떼로 채우리라. 그리한즉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셨느니라.
6] 구원이 이방인에게 이르러 이스라엘로 시기 나게 하셨기 때문이다.
* 롬 11: 11-12. - 11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그들이 넘어지기까지 실족하였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그들이 넘어짐으로 구원이 이방인에게 이르러 이스라엘로 시기나게 함이니라. 12 그들의 넘어짐이 세상의 풍성함이 되며 그들의 실패가 이방인의 풍성함이 되거든 하물며 그들의 충만함이리요.
* 롬 11: 25-27. - 25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다 하면서 이 신비를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 신비는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우둔하게 된 것이라. 26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으리라. 기록된 바 구원자가 시온에서 오사 야곱에게서 경건하지 않은 것을 돌이키시겠고 27 내가 그들의 죄를 없이 할 때에 그들에게 이루어질 내 언약이 이것이라 함과 같으니라.
7] 종말에는 기회가 없기 때문이다.
* 마 25: 11-12. - 열 처녀의 비유 – 11 그 후에 남은 처녀들이 와서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 주소서. 12 대답하여 이르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하였느니라.
스가랴는 학개 선지자와 같은 시대에 활동한 선지자다.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와서 성전을 재건하려고 성전의 지대를 놓았지만, 사마리아 사람들이 함께 성전 재건하는 일에 참여하려고 하자 거부한다. 그러자 사마리아 총독이 바사 제국에 편지와 뇌물을 보내어서 성전 재건하지 못하도록 방해한다.
이런 과정을 에스라서에서 살펴보자. 에스라 4: 1에서 방해가 시작되고 그 결과로 다리오 왕 이년까지 중지가 된다. 5: 1부터 선지자 학개와 스가랴가 예언하고 스룹바벨과 예수아가 도와준다.
성전 재건이 시작되자 강 서편의 총독들이 왜 그러느냐고 항의하고 그들이 다리오 왕에게 조서를 보낸다. 그러자 다리오 왕이 서고에서 옛 문서를 확인하고 성전 재건을 다시 허락한다.
다리오 왕 이년 팔월에 스가랴 선지자에게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였다. 임한 말씀은 여호와께서 무리의 열조에게 심히 진노하셨다. 그러므로 너는 무리에게 고하여 만군의 여호와께 돌아오라고 세 번이나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을 말하고 있다.
세 번 반복하는 것은 강력한 권면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만군의 여호와란 언약궤와 결부되어 전쟁하시는 것과 관련되어 사용한다. 즉 자기 언약을 신실히 이루어 내실 때에 사용하는 명칭이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돌아오신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스가랴 시대의 상황은 이미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와 있다. 그리고 성전이 재건되고 있는데 왜 돌아오라고 하실까?
학개서는 그들이 하나님의 성전은 황무한 데, 자기들의 집에 빨랐다고 한다. 학개 선지자의 말을 들은 백성들의 마음이 흥분되었다. 즉 각성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성전 재건을 하는 중인데 다시 돌아오라는 것이다.
그러면 왜 돌아오라고 하실까? 그들의 열조의 행위를 보고 여호와 하나님의 진노를 보라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와서 성전도 짓고 제사도 지냈다. 그러면서 늘 하는 말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니 우리는 안전하다고 여겼다.
그러나 그들의 율법을 지킴과 성전에 대한 제사는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욕심을 위한 것이었다. 그러므로 예레미야 선지자는 안식일 날 성전에 나아오는 무리들을 가로막고 이곳이 여호와의 전이라고 하는 거짓말을 믿지 말라고 외쳤다.
그들이 와서 제사를 지내면서 하는 말이 우리는 구원을 얻었다는 확신을 가진다. 그리고 돌아서서는 온갖 불법을 행하는 자들이다. 하나님의 긍휼은 사라지고 가나안 사람들의 풍습을 따라 살았다. 그러므로 돌아오라고 하신다.
너희 열조를 본받지 말라고 한다. 옛적 선지자들이 여호와의 말씀으로 외치며 악한 길, 악한 행실을 떠나서 돌아오라고 선포했으나 그들이 듣지 않고 귀도 기울이지 않았다.
여호와의 말씀을 증거한 선지자는 죽었지만 그 말씀은 살아서 성취가 되었다. 그 내용이 6절의 말씀이다. 여호와께서 우리 길대로, 우리 행한 대로 갚으셨다는 것이다.
* 왕하 17: 13-14, 18 – 13 여호와께서 각 선지자와 각 선견자를 통하여 이스라엘과 유다에게 지정하여 이르시기를 너희는 돌이켜 너희 악한 길에서 떠나 나의 명령과 율례를 지키되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명령하고 또 내 종 선지자들을 통하여 너희에게 전한 모든 율법대로 행하라 하셨으나 14 그들이 듣지 아니하고 그들의 목을 곧게 하기를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믿지 아니하던 그들 조상들의 목같이 하여 18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심히 노하사 그들을 그의 앞에서 제거하시니 오직 유다 지파 외에는 남은 자가 없으니라.
북 이스라엘이 앗수르에 망하게 되는 이유를 말씀하고 있다.
여호와를 거역하고 목을 굳게 하기를 저희 열조와 같이 하였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심히 진노하심으로 겨우 유다만 남았다.
북 이스라엘이 앗수르에 망하는 것을 보았다면 남 유다는 정신을 차려야 한다. 그러나 유다마저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게 되었다.
* 대하 36: 11-21 – 11 시드기야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이십일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일 년 동안 다스리며 12 그의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고 선지자 예레미야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일러도 그 앞에서 겸손하지 아니하였으며 13 또한 느부갓네살 왕이 그를 그의 하나님을 가리켜 맹세하게 하였으나 그가 왕을 배반하고 목을 곧게 하며 마음을 완악하게 하여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지 아니하였고 14 모든 제사장들의 우두머리들과 백성도 크게 범죄하여 이방 모든 가증한 일을 따라서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에 거룩하게 두신 그의 전을 더럽게 하였으며 15 그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과 그 거하시는 곳을 아끼사 부지런히 그의 사신들을 그 백성에게 보내어 이르셨으나 16 그의 백성이 하나님의 사신들을 비웃고, 그의 말씀을 멸시하며, 그의 선지자를 욕하여 여호와의 진노를 그의 백성에게 미치게 하여 회복할 수 없게 하였으므로 17 하나님이 갈대아 왕의 손에 그들을 다 넘기시매 그가 와서 그들의 성전에서 칼로 청년들을 죽이며 청년 남녀와 노인과 병약한 사람을 긍휼히 여기지 아니하였으며 18 또 하나님의 전의 대소 그릇들과 여호와의 전의 보물과 왕과 방백들의 보물을 다바벨론으로 가져가고 19 또 하나님의 전을 불사르며, 예루살렘 성벽을 헐며, 그들의 모든 궁실을 불사르며, 그들의 모든 귀한 그릇들을 부수고, 20 칼에서 살아 남은 자를 그가 바벨론으로 사로잡아가매 무리가 거기서 갈대아 왕과 그의 자손의 노예가 되어 바사국이 통치할 때까지 이르니라. 21 이에 토지가 황폐하여 땅이 안식년을 누림 같이 안식하여 칠십 년을 지냈으니 여호와께서예레미야의 입으로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더라.
이런 모습이 북 이스라엘과 남 유다의 모습이었다. 그러므로 망해야 마땅하다. 그러나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 있는 동안에도 가나안 땅은 안식할 수가 있었다.
약속의 땅은 거룩하지 못한 백성을 토하여 냄으로 땅이 안식을 취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구원이란 인간 중심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과 거룩을 위한 구원이다.
에덴동산에서 죄를 범한 아담과 하와를 생명나무에 이르지 못하도록 쫓아버리는 것이다.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서 70년이 되어 돌아오게 되었다. 바벨론 포로 기간에 그들은 시온을 그리워하였다. 그 내용이 시편 137편이다.
* 시 137: 1-6 – 1 우리가 바벨론의 여러 강변 거기에 앉아서 시온을 기억하며 울었도다. 2 그 중의 버드나무에 우리가 우리의 수금을 걸었나니 3 이는 우리를 사로잡은 자가 거기서 우리에게 노래를 청하며, 우리를 황폐하게 한 자가 기쁨을 청하고, 자기들을 위하여 시온의 노래 중 하나를 노래하라 함이로다. 4 우리가 이방 땅에서 어찌 여호와의 노래를 부를까? 5 예루살렘아. 내가 너를 잊을진대 내 오른손이 그의 재주를 잊을지로다. 6 내가 예루살렘을 기억하지 아니하거나 내가 가장 즐거워하는 것보다 더 즐거워하지 아니할진대 내 혀가 내 입천장에 붙을지로다.
이렇게 사모하고 그리워하였지만, 막상 포로에서 돌아와서 성전을 재건하다가 조금 어려움이 있으니 자기들의 집 짓는 일과 자기들의 안전이 우선이었다.
그러므로 비록 바벨론에서 돌아왔지만 제대로 돌아온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아직 마음이 멀다는 것이다. 몸은 돌아왔지만 마음이 돌아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 말씀에 비추어보면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고 교회를 다닌다. 교회라는 공동체로 모여서 형제자매라고 하지만 과연 우리가 주님께로 돌아온 것일까? 수입 중의 일부를 헌금하고, 시간 중의 얼마는 예배드리고 봉사한다고 주님께로 돌아온 것일까?
그렇게 함으로 은근히 다른 사람보다 복을 받으리라는 기대나 그렇게 하지 않으면 무언가 손해를 볼 것이라는 불안감은 없나? 그런 마음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은 아직 주께로 제대로 돌아오지 않은 것이다.
그것은 나 중심이지 예수님 중심이 아니며 예수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사랑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스가랴 선지자가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돌아오라고 하신 이 말씀은 여전히 우리에게도 유효한 말씀이다.
그러면 어떻게 돌아가야 하는 것일까?
* 욜 2: 12-13 – 12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13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옷은 우리가 찢을 수가 있지만 마음은 어떻게 찢을 수가 있겠는가?
그러므로 요엘 2: 28에서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신을 자기의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주신다고 하셨다.
이 약속대로 오순절 성령이 임하게 되자 회개하고 주께로 돌아오게 되었다.
그러므로 주께로 돌아오라는 이 명령의 말씀은 사람이 순종하여 주께로 돌아오는 것이 아니다. 주님께서 이 말씀을 명령하시고 그 말씀을 주께서 이루신 결과로 주께로 돌아온 것이다.
그러므로 주께로 돌아온 자들에게 또다시 주께로 돌아오라고 하신다. 그것은 우리의 마음이 온전히 주께로 돌아서지 않았기 때문이다.
* 렘 31: 18-19 – 18 에브라임이 스스로 탄식함을 내가 분명히 들었노니 주께서 나를 징벌하시매 멍에에 익숙하지 못한 송아지 같은 내가 징벌을 받았나이다. 주는 나의 하나님 여호와이시니 나를 이끌어 돌이키소서. 그리하시면 내가 돌아오겠나이다. 19 내가 돌이킨 후에 뉘우쳤고, 내가 교훈을 받은 후에 내 볼기를 쳤사오니, 이는 어렸을 때의 치욕을 지므로 부끄럽고 욕됨이니이다. 하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