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를 기준으로 RSI의 특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책으로 배우는 내용이 실전에서 얼마나 잘 적용되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주변에는 많은 내용의 분석법과 매매법 그리고 응용법들이 존재합니다.
그 모든것을 다 알수는 없겠지요
많이 아는것 보다는 정확하게 아는것이 중요하고 이를 실전에 사용하는것이 더 중요합니다.
기본적인 분석을 이용하여 현재 코스피 분석을 시도해 봅니다.
두달에 걸쳐서 횡보하는 코스피 지수와는 달리 RSI는 하락 추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것을 보고 다이버전스 분석으로 하락한다고 장담하기는 어렵지만 상승의 힘이 부족한것을 볼 수는 있습니다.
RSI는 모멘텀으로 추세의 힘을 보여 준다고 했습니다.
방향을 맞추기 보다는 힘을 측정하는것이 좋습니다.
수일 내로 정리하겠다는 결정을 하게 된다면 수일 중에 어느날이 가장 좋은지는 30분 봉으로 분석하는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30분봉에서 보듯이 과열과 침체가 잘 보입니다.
지난 차트로 코스피의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원에서 과열 고점으로 판단하고 매도하였을 경우
지수는 조금더 횡보하고는 다시 재상승을 합니다.
RSI에 추세를 넣어보면 지수는 횡보하지만 RSI는 하락하고 있습니다.
붉은색 RSI 추세선을 기준으로 반등 반전하는 점선 추세가 추가로 그려집니다.
RSI 추세에서 반등하는 지점과 2차 추세선을 돌파하는 지점들(작원 원 3개의 집합)을 보면 횡보의 마지막 구간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잘 기억해 놓는것이 좋겠습니다.
RSI가 추세의 시작과 끝이라고 했는데 지나간 차트에 대입해 보시면 그 이유를 아시게 될것입니다.
확률의 문제이지만 이런 과정은 매우 자주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횡보가 언제 끝날지 기다리기만 하는 사람과 횡보의 끝을 감각적으로 이해하고 있는 투자자의 결과는 다르게 됩니다.
다음 진행을 보면 페일러 스윙이 잘 나타납니다.
페일러 스위과 함께 다이버전스도 동반되어 보여집니다.
이후 조정기간을 갖은것이 확인 됩니다.
RSI가 침체를 벗어나서 30선을 상향 돌파하면 매입 시점이고
과열을 벗어나 70선을 하향 돌파하면 매도 시점이라는 기본 매매법이 있습니다.
과연 이것이 얼마나 정확할 수 있을까요.
침체를 벗어나서 올라가고 있으니 당연히 맞는 매입 시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 수치만 믿고 들어가기에는 뭔가 부족합니다.
RSI를 분석할 때 매매 시점을 이해하고 추세를 함께 분석해야 성공률이 높아집니다.
다시 한번 강조해 봅니다.
RSI에 추세를 그리기 전에는 RSI 매매 시점에 대한 확신을 갖으면 안됩니다.
제일 처음의 코스피 현재 차트를 다시 불러왔습니다.
RSI 추세 분석을 보고 이 차트를 다시 보는 느낌은 어떻습니까.
현재의 코스피는 하락으로 판단하지는 못하지만 올라가지 못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이후 진행에 따라서 RSI가 현재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것입니다.
그 때가 진입하던지 청산하는 시점이 될것입니다.
MACD 볼린저밴드와 같이 분석해 봅니다.
이 역시 하락하는 모습을 잘 보여줍니다.
지수는 횡보하지만 RSI MACD 모두 하락중입니다.
보조 지표는 믿던가 아니면 버리던가를 하라고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보조 지표를 보면서 상승에 단기 배팅을 한다면 당연히 보조지표를 버려야 합니다.
상승으로 돌변할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단기적으로 상승한다고 상상하고 진입하면 안됩니다.
상승을 예고하는 신호는 어디에도 보이지 않으므로
하락에 배팅하지 못하더라도 상승에 배팅하는 경우는 없어야합니다
더 많은 보조지표를 보겠습니다.
아직 이 지표들에 대하여 여행이 끝나지 않았지만 예정 코스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목균형표는 구름대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구름은 좋지 않다고 생각하면 반은 맞습니다.
DMI 는 마이너스DMI가 ADX 보다 위쪽에 위치하고 있고
스토케스틱은 아래로 내려가서 곧 침체 구간에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AD라인 역시 하향세이며
VR은 바닥에 깔리면서 투자자들이 거래를 잠시 중단하고 있는 모습을 알려줍니다.
매우 좋지 않은 상황을 역발상하여 여기가 바닥인가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바닥에 도달하면 보조지표는 그 신호를 보내줄것입니다.
상상이 아닌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신호를 기다리는것이 자본을 확실하게 운영하는 길입니다.
주식!! 공부한 만큼 보인다.!!
핑크켓 다이어리의 부제입니다.
오르고 내리는 현상에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갖고 공부했느냐는 수익에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또한 보조지표의 결과에 신뢰를 얼마나 할수있는지도 수익과 관련이 됩니다.
심리가 마지막 분석이라는 말도 있지만 그 이전에 보조 지표를 통한 시나리오를 만들어 보고 그 결과에 심리를 추가하여 결정하여야
합니다.
시나리오는 보조 지표에 충실하게 작성하고 결론은 심리에 충실해야 하는거지요.
적어도 시나리오에 반대되는 결정을 내려서는 안된다는 의미입니다.
예측과 달리 반대 방향으로 달리는 모습을 본다면 적은 손실로 마감할 길을 찾아보고
예측대로 움직여 준다면 큰 수익으로 보상되어질 겁니다.
적은 손실과 큰 수익의 법칙이지요.
주식에서 모두 이길 방법은 없습니다.
적은 손실이 중요한 포인트가 됩니다.
정당한 투기는 기술적 분석을 토대로 여행길을 떠나고 있습니다.
지표의 움직임을 추적함과 동시에 시장을 항상 의심하면서 시장이 나를 배신할 때는 동물적 감각으로 찾아내어야 합니다.
지금이 그런 상황일 수 있습니다.
두달여에 걸쳐서 횡보하고 있다가 최근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것이 하락일지 아니면 시장의 거짓인지는 개인적인 판단일 수 밖에 없습니다.
수 많은 경제 데이터를 들이대고 업계 동향을 탐문해도 그 결과를 알지 못합니다.
자칭 전문가라고 하는 애널도 현재 시점에서는 정확할 수 없습니다.
기술적 분석에 자신을 갖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가진것 없이 떠나는 여행에 정치 테마주가 상한가를 치는 모습에 주눅들어서야 여행하는 맛이 없지요
차트를 블랙버젼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제일 아래쪽의 RSI는 RSI값을 기준으로 정규분포를 응용한 차트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두번째 칸의 코스피 차트에 그려진 노란색 중심선은 한번 찍을것 같고
현재 횡보가 어쩐지 둥근 천정처럼 보여서 중심선이 깨질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둥근 천정이라고 가정한다면 중심선을 지나서 1850선까지는 내려갈것 같습니다.
누군가는 다른 시나리오를 갖고있겠지요
하락이나 상승으로 방향이 같더라도 목표는 또 제각각입니다.
그래서 주식은 재미있고 흥미진진해 집니다.
서로 다른 예측을 하면서 한 장소에서 전투를 벌입니다.
무한 전투에서 살아남기 바라면서 여행길에서 충분히 경험을 쌓고 있습니다.
오늘은 RSI로 보는 코스피였습니다.
늘 언제나 항상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