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식사 후, 기계잡이 팀은 죠이팜님 밭으로 갔고요
안기계잡이(?) 팀은 씨로 쓸 감자를 손봤어요.
단양에서 주신 감자, 꼬부리님이 주신 감자 그리고 작년 가을에 우리가 수확한 분홍감자 세가지에요.
분홍감자도 다 제각각인데
이 아이는 속이 엄청 빨게요~
씨감자가 모두 준비되었어요.
오늘 오전에 부지런히 만든 아래밭에 감자를 심습니다.
밭 한켠에 모여 핀 괭이눈이 참 예뻐요.
감자 파종을 마친 뒤엔 이번달 꾸러미에 나갈 나물들을 점검하고
늘보님 미니 하우스도 구경했어요~
참 예쁘죠
잘 가꾸어놓은 남의 정원을 훔쳐보는 기분이에요~
양파님이 트랙터를 끌고 올라오시는 걸 보니
이제 비닐 씌우는 작업이 시작 되었을 듯 해요.
마감을 돕기 위해 안기계잡이팀도 슬슬 밭으로 다시 이동해 볼게요.
죠이팜님이 함께 해주셔서 벌써 일이 많이 진행되었네요.
이곳에는 올해 녹두와 히까마 등이 심길 거에요.
관리기 작업을 아주 능숙하게 도와주시는 거의님
해가 떨어지기 전에 이쪽 밭 일도 모두 끝났어요.
작업반장 탄이님이 계획하신 만큼의 일이, 계획한 시간대로!
모두 콧털 휘날리도록 바쁘게 움직여주신 덕분입니다~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첫댓글 노고에 감사 드립니다~👍👍
바비캔님도 사과나무 돌보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앗... 조멍식 이군요. ㅋ
감사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1.04.18 20:49
비닐집 안의 작은 비닐집이 귀엽고 그 안의 모종들이 너무 예뻐요~
그리고 모두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맞아요 볼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모종 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