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화창하고 덥지도 춥지도 않아 산책하기에 딱 알맞은 날씨에 춘천제이드가든수목원을 다녀왔다~
오늘 탁님은 지난 모든 시간을 합쳐도 오늘의 도보 시간에 비교되지 않을 만큼 산책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제 출발~
이렇게 성큼성큼 교사 앞에서 걷기도 하고 교사의 손을 꼭 잡고 산책을 했다~ 때론 바닥에 떨어져 있는 낙엽을 줍기도 하면서~
예쁘게 핀 꽃 배경에서 찰칵~
하지만 산책을 마치고 버스에 탑승하기 전에 돌발 행동이 나타나기도 했다~ 야외 테이블에서 아이스라떼 커피를 즐기시는 분의 유리컵을 잡아 뺄대로 쭈욱~ 죄송함을 표현하였는데 이해해 주시는 모습에 감사함을 느꼈다~
커피는 새로 구입하여 드리며 죄송함과 감사함을 다시 한 번 전하였다~ 커피를 원샷한 탁님의 잠자리 시간은 어떨지???
첫댓글 손잡고 잘걸어요...앞으로도 더 많은시간이 이렇게 다닐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