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은 매화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땅 위에 풀꽃, 냉이꽃, 개불알꽃 등
지천으로 피기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다시 보아야 할 그리움의 꽃은
이미 마음속에서 피었습니다.
남쪽 춘풍을 모조리 몰고 올라가겠습니다.
3월 21일 토요일 오후 6시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3가 84-2 동국빌딩 2층 <채선당 문래점>
전화 02-6401-8249
홈페이지 www.chaesundang.co.kr
이날 고향에서 오전 11시에 출발합니다.
강진군 성전면 성전면사무소에서 출발하여 광주 상무지구
지하철역 주차장에 오후 1시에 들려 많은 친구들을
태워 올라가겠습니다.
무엇보다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우리
친구들 모두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평소 자주 열락하고 있는 친구들에게
같이 모임에 가자고 적극 권해주시길 바랍니다.
그 시절 아름다웠던 추억은 누구 몇 사람만으로
만들어졌던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많은 친구들이
올수록 그 공감하는 영역이 넓혀지지 않을까요.
친구들에 대한 그리움은 값어치로 생각할 수 없는
순수 그 자체일 것입니다.
3월 21일 만나 그동안 근심 걱정 모두 날려
다시 일터에서 즐겁게 일합시다.
첫댓글 매화꽃이 힘차고 고귀하게 보이네.
매화꽃이 필 때 꽃샘
아름다움이란 이렇게
역설 위애서 자란다는 것을
우리 동무들을 위해서 수 고가 많은 복남 친구 감사!
계절의 변화를
가장 빨리 느낄 수 있는
자연 속에 살고 있는 복남 친구가 부럽네 !...
동물들이라니....ㅋㅋㅋ
일부러 웃기려 그런거지..
우울한 날 빵 터지게 하네..
@오종범 킥킥킥
진짜 몰라써 안경 안 써가지고
종범 동무
겁 나게 고맙 구 마 잉
내가 40십이 되니 들꽃이 보이드라
그때 처음 본 들꽃은 봄까치꽃이야.
해가 지면 아스라이 졌다가
오전 10시에 보라빛 꽃으로
수없이 피지.
마치 여름날에 은하수 같이.
여기구만!
인테넷상에 지도가
상세하게 나왔는데
이렇게 친구가 손수
지도를 그려 놓으니
정겹게 보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