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대구부산고속도로 통행요금 즉각 인하하라 - 고속도로 기본료 이중징수를 철회하라
민자유치로 건설된 신대구부산고속도로의 높은 통행요금 징수의 부당성에 대하여 21일 청도 휴게소(하행)에서 부산, 경남, 대구(대구부산고속도로 통행료 인하를 위한 시민사회단체 공동대책위원회 이하 공동위) 등 총 35개 시민단체가 요금인하를 위하여 시민서명 5만명 받기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신대구부산고속도로는 건설공사 하도급 과정에서 7,600억원이라는 폭리를 취하였으며, 향후 20년간 운영수익이 예상수익의 90%에 미달할 경우, 정부에서 국민의 세액으로 차액을 메워 주는 최소운영수익보장제 협약이 체결되었음에 불구하고 기존 경부고속도로의 이용료의 2배가 넘는 사용료를 징수 하고 있다.
이에 공동위에서는 1차로 통행료 인하를 위한 서명운동이 21일을 시점으로 하여, 28일까지 각 지역에서 각 사회단체의 주도하에 동시 다발적인 서명운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날 통행료 인하를 위한 스티커가 서명자와 운전자를 대상으로 배부 되었으며 또한 인터넷 서명운동은 지속적으로 실시 될 것이다.또한 김해YMCA에서는 24일 진영 휴게소 상하행에서 서명운동을 받을 예정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통행료의 즉각적인 인하를 시민의 이름으로 관철시켰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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