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예수님!! 데 꼴로레스!!
2022년 11월 12일 오후 날이 흐리더니 비가 살짝 내려 안드레아 분단모임하는
만수2동성당으로 갈 때 우산을 들고 나왔습니다.
버스를 갈아타고 만수2동 성당에 도착했습니다.
바람과 가을비에 가로수 낙엽이 우수수 떨어져 위령성월을 보내고 있는 지금
마음이 가을을 충분히 느끼고 묵상하기 좋은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만수2동 성당에 도착하니 날이 어둑어둑해지고.... 입동이 지나 날이 무척 짧아짐을 느끼게 되더군요. 만수2동 성당 성모상있는 마당으로 가니 십자가의 길 14처를 새로 만들어 놓았더군요. 각 처마다 등과 그 앞에 대리석 자리를 만들어 분위기를 더 좋게 신경써서 만드신것 같았습니다.
먼저 도착하신 답동성당 배 시몬님과, 만수2동성당 강 베드로님이 반가이 맞이해주셨고
바로 만수2동성당 지하 다목적실로 내려가 분단회합 준비를 하였습니다.
분단회합 12주년 기념으로 만든 프랭카드 설치를 적절한 위치에 달고,
다목적 홀 원탁의 자리에 앉아 바로 실천표 점검과 나눔을 진행하였습니다.
세명으로 시작하다가 다섯분이 되어 실천표 점검과 나눔을 하였고,
생활속에 신앙적인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그 중에 김 다니엘님의 가족분의 건강을 위해
기도를 더 하여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얘기도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내년도 안드레아분단의 목표를 만드는 과정에
2009년 만난 안드레아분단원 분들 중에 같이 참석하지 않는 분들이 동참할수있는 노력을 더 해보자는 의견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다음달 모임은 안드레아분단 부부 송년모임으로 진행하기로 하여
날짜를 잡는데.... 어렵게 날을 받았습니다.
2022년 12월 30일(금) 18시, 신포동 진흥각
그리고 참석하지 못한 분들을 위한 주님의 기도와 마침기도로 분단회합을 마치고,
성모상 앞에서 기념촬영후 강 베드로님이 준비한 식사장소로 이동해
편안한 이야기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조용하고 만수2동 맛집인 족발집에서 자리를 잡고 좋은 이야기 나누며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치고 나오니 가을비가 장맛비처럼 내려 우산쓰고 신발, 양말 다젖었습니다.
November rain...... 비 그치면 기온 떨어져 추워질텐데 건강 잘 유지하시고,
다음달 12월 송년회에서 뵙겠습니다.
저희는 주님만을 믿습니다.
데 꼴로레스!!
첫댓글 만수2동 강 베드로님의 뜻깊은 실천표 점검과 나눔 실천표 공개^^ 그때 기록했던 그마음으로 쭈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