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7시30분까지 센터에 모여 센터의 스타렉스 차량으로 만촌2동 주민센터까지 이동하여 준비된 45인승 관광버스로 옮겨 승차하여 마중을 나온 만촌2동 김대생동장님의 배웅을 받고 목적지인 천안 독립기념관으로 출발하였다.
선산휴게소에 잠깐 들러 화장실을 이용하고 서둘러 출발하여 11시경 독립기념관에 도착하였다.
먼저 사전에 계획된 순서로 7관을 방문하여 직접독립운동가가 되어 항일투쟁과 문화활동을 한 체험을 하였다.
다음 6관에 입장하여 일제강점기 민족문화수호운동, 민중의 항일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활동을 주제로 전시된 전시물과 학생, 여성, 농민, 노동자 등 다양한 세력이 주체로 참여한 민족독립운동과 독립운동의 중추기관이었던 대한만국임시정부의 수립과 활동내용과 33인의 밀랍인형이 전시되어 있었다.
점심 예약시간이 되어 기념관내의 중앙식당에서 아동들이 좋아하는 돈까스를 먹고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휴식을 취하였다.
오후 예약시간이 약간 여유가 있어 제1관에서는 구석기, 신석기와 청동기를 거치면서 우리 한민족만의 문화를 발전하는 과정을 관람하였다.
그동안 수많은 외침이 있었으나 슬기롭게 극복하여 찬란한 문화의 꽃을 피운내용들로 전시되어 있었으며 선사시대부터 조선후기인 1860이전까지의 우리나라 민족의 뿌리와 전통문화, 국난극복의 노력에 관한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예약시간이 되어 해설자와 인사 후 본격적인 독립기념관 알기에 돌입하여 2,3,4,5관을 이어서 해설과 함께 관람하였다.
제2관은 일제 강점기 1860년~1940년까지의 1910년 한일합방으로 국권을 상실한 당시의 시련을 알아볼 수 있었고, 제3관은 안중근의사의 의거 등 국권회복을 위한 노력이 전시되어 있었으며 제4관은 3.1운동의 준비과정과 독립선언식장면을 모형과 영상을 통하여 관람 후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3.1운동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였고 제5관은 조국의 독립을 위하여 국내, 외에서 전개된 독립군, 개인, 광복군, 의열대 등의 무장투쟁 한 활동모습과 독립군들의 피가 묻은 태극기전시 등을 주제로 전시되어 있었다.
해설이 끝나고 감사의 인사를 하고 마지막으로 4D영화인 3.1만세운동을 준비하는과정의 내용을 담은 "2.28"을 관람하고 견학체험학습을 마무리하였고 대구에 도착하여 짜장면으로 저녁식사를 하고 집으로 귀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