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금빛 열차’ 2월 개통
곧 있으면 5,000만 국민의 절반 정도가 붐비는 기차나 혼잡한 고속도로를 타고 고향으로
내려가는 음력 설 연휴가 된다.
철도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올해 귀향길이 좀더 즐거울지도 모르겠다. 코레일이 다음달
족욕 시설과 한국 전통 온돌을 갖춘 신규 열차를 개통하기 때문이다.
‘서해금빛열차’의 카페테리아 객차에는 창문을 향해 앉을 수 있는 족욕 자쿠지 8개가 설치된다.
이 열차는 승객들이 다리를 뻗고 더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온돌 객실 9개도 갖추고 있다.
각 객실은 승객을 6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고 코레일은 밝혔다.
코레일 관계자 이운현 씨는 “마치 집에 있는 듯한 느낌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레일은 이 열차가 설 연휴 전후로 특히 인기를 모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올해 설 연휴는
2월18일부터 3일간이다.
코레일은 2월5일부터 서해안을 따라 이 열차를 개통할 계획이다.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에 한 번 운행하는 이 열차는 서울 용산역을 출발해 남서쪽으로 248km 떨어진 익산역에
도착한다.
(By In-Soo Nam, WSJ 아세아 판 Korea Real-Time에서)
용산역에서 서해안 따라 익산까지 왕복 여행
‘세계 최초 온돌마루열차’로 화제가 되고 있는 서해금빛열차가 1월 29일 오전 10시 서울역
맞이방에서 최연혜 코레일 사장을 비롯해 지자체ㆍ유관기관장 및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되어 오는 2월 5일부터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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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금빛 열차 2월 개통
한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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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7
15.02.06 14:25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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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음~~마~~울 집 안방 같으네요.ㅎㅎㅎ
즐거운 여행 정보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