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6:9-13
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10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11 오늘 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12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13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주 기도문 (43)
IV. 우리도 안 망합니다.
성경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단어중 하나가 “담대하라”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안 망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영원하신 분입니다.
예수님도 영원하신 분입니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도 영원합니다.
절대 안 죽고 안 망합니다.
죽어도 다시 살고 망해도 다시 일어나 흥하게 됩니다.
바로 이것이 우리의 기도의 근거가 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안 망하시기 때문에 기도합니다.
우리도 안 망하기 때문에 기도합니다.
기도해서 응답되는 것들도 안 망하고 영원한 것들이기 때문에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눈을 크게 떠야 합니다.
땅만 쳐다보고 살지 마시고 하늘도 쳐다보면서 살아야 합니다.
땅만 쳐다보면 땅이 커 보이고 땅의 일이 전부인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하늘을 쳐다보고 온 우주를 바라보는 눈으로 땅을 바라보면 땅이 작아 보입니다.
땅의 일은 아무리 커 보여도 작은 일입니다.
작은 일에 목숨을 걸지 말아야 합니다.
작은 일에 내 인생을 거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작은 일 때문에 큰 일을 등한히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인생을 손해 보는 일입니다.
나만 쳐다보고 바라보지 마시기 바랍니다.
나만 쳐다보면 내가 커 보입니다.
세상을 바라보고 나를 쳐다보면 내가 작게 보입니다.
하늘을 쳐다보고 나를 쳐다보면 내가 아주 작게 보입니다.
하나님은 하늘에 계십니다.
우리는 땅에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겸손해야 합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높여 주십니다.
겸손하게 기도하십시오.
무릎을 꿇고 기도하십시오.
기도를 들으시는 분이 누구이고 기도를 하는 내가 누구인지 분명히 알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 분은 아주 크신 분이시고 우리는 아주 작은 미물같은 존재입니다.
이것을 알고 기도할 때 그분께서 우리를 불쌍히 보시고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왜냐하면 그 분은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고 꺼져가는 심지를 끄지 않으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 분은 지렁이같은 야곱을 사랑하시고 그 기도를 들으시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과 저 세상을 함께 보시며 사시시 바랍니다.
이 세상만 쳐다보면 이 세상이 전부 같이 보입니다,
이 세상과 저 세상을 함께 바라보시면 이 세상이 아주 작아 보입니다.
우리의 인생이 아주 짧아 보입니다.
눈 깜짝할 시간입니다.
눈 깜짝할 시간 즐기자고 영원한 즐거움을 놓지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것을 아는 사람은 이 세상만 보면서 살지 않습니다.
양쪽을 보면서 삽니다.
이것을 아는 사람은 이 세상만 보면서 기도하지 않습니다.
양쪽을 보면서 기도합니다.
이 땅과 이 세상만 바라보며 사는 삶이 아니라 땅과 하늘 그리고 이 세상과 저 세상을 함께 보며 사는 가장 정상적인 인간의 삶을 사는 우리 DFI Korea 가족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