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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0의 줄기 천간, 12의 가지 지지. 그 합과 충, 365일 360+5. 중앙의 수 5. 360은 모든 수로 나눠지고, 숫자는 진리, 가장 합리적 사고체계. 사진 CCQ)
2023년11월22‘CCQ실전교육’ 6강이 명리의 요소중, 지장간,지지합,십성등에 대한 비교적 어려운 각론에 대한 것을 빠른 시간 내에 흝어 갔다.
여기서 하늘의 양, 태양의 10간(줄기)와 땅의 음 달의 12지(가지)의 원리와 여기서 12지에 숨어 있는 양의 요소 지장간, 그것이 명운을 가르는 요소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또 지지합은 자,축-인(혜)-묘(술)-진(유)-사(신)-오미로서 토,목.화,금.수.() 순이다. 여기서 오행을 중앙(토)부터 순서가 G모양으로 태극기의 아래 모양이다. 그리고 천간의 갑기-을경-병신 –정임-무계의 오행은 토.금.수.목.화 순이다. G의 반대 모양으로 태극기의 위 모양이다.
십성은 10가지 비견(比肩), 겁재(劫財), 식신(食神), 상관(傷官), 편재(偏財), 정재(正財), 편관(偏官), 정관(正官), 편인(偏印), 정인(正印) 관계요소를 의미한다.
즉 이와 같은 모든 철학의 기준과 목적은 과학적인 면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그 기본은 인류보편적 가치인 휴머니즘. 민주화, 평등성이 기인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왕정시대나 지금이나 그 원리는 비슷하다고 본다, 그것은 가장 현실적인 상황을 이해하고 이성적인 목표를 추구하는 그 조화의 원리가 또 한류의 중요한 요소라는 것이다.
여기서 모든 명리의 가치가 절처봉생(絶處逢生)이라는 네글자에 압축되고 있다. 바로 이것이 한류정신의 요체인 동시에 命理의 근본기도 하다.
절처(絶處)는 포지(胞地)이며 시작하는 장소다. 사주팔자의 12운성중 마지막 종말이며 또 시작을 의미하는 극과 극이 합치하는 것이다. 끝이 절(絶)이고 새롭게 다시 시작한다면 포(胞)가 된다.
무궁무진 끝이 없는 우주의 순환원리를 체득하고,피닉스(불사조)와 같이 끝이라고 하지만 끝이 끝이 아니고 시작일 따름이다.
며칠전 말레이시아 축구팀이 김판근 감독하에서 강적 키르키스탄을 1:3에서 4:3으로 역전한 것이 화제가 되었다. 바로 그것이 절처포지의 근성의 한 표상이었다.
절망의 절처에서 제왕(帝旺)이라는 강렬한 꿈길을 믿는다. 다음 생을 기약하며 포기하는 일은 없다는 것이다. 한국의 노인 자살률 1위가 주는 의미와는 다르다.
명리의 순서는 포(절)→태→양→장생→목욕→관대→건록→제왕→쇠→병→사→묘로 나아가 다시 절(포)로 순환된다.
사주에는 죽는 팔자는 없고 장수한다. 단명한다. 대체적인 말은 있을 것이지만. 팔자란 생년(生年)월일시이지 사년(死年)월일시가 아니기 때문이다.
끝이나면 희망도 없다! 화투판이 끝나면 모든 것이 끝난다. 그러나 계속 되는 한 아직 기회가 있다는 것이다. 항상 설레는 마음으로 하루를 지나도록 하는 것이 바로 명리의 요체이다. 그것
이 호모사피엔스를 오늘 까지 발전 시켜온 ‘허상의 철학’이지만 3대가 생존하여 할머니의 케어와 그로 인한 경험의 축적 바로 그것인 것이다.
특히 한류정신은 이런 극과 극의 순환, 또 삶과 죽음의 일체화와 같은 사고체계를 의미하는 것이다. 내세를 믿는 유일신 그룹의 기독교 계열도 현세의 복을 바라지 사후 천당을 믿는 경우는 상당히 적다는 것도 바로 이런 사고체계에 기인한다.
‘내 안에 너 있듯이’, 절망에서 일어나는 코리언 스피릿이 바로 진정한 ‘부활’을 의미 한다.
절처봉생(絶處逢生)의 상징인 태극 마크가 바로 한류 정신이다. (글 권오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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