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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월 15일 뉴스/정책 브리핑
“사는게 매번 아픈게 아닙니다. 내일의 기약을 믿고 오늘 또 하루를 시작합니다.”
[ 정치/외교 ]
1. 특검이 청와대 측과 이번 주 내 박 대통령 대면조사를 하기로 합의하고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를 협의 중이라고함
2. 민주당이 200억원 가량인 당사 건물의 매입가액 중 80%를 은행으로부터 빌려 10년간 갚아야 한다고함
- 약 5천만원이 매달 이자로 나가는 것으로 호화 당사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음
3. 김종인 더불어 전 대표가 오늘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 정의화 전 국회의장과 회동을 갖고, 독일에 갔다 온 후 자신의 거취를 표명하겠다고함
4.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안희정 충남지사가 문재인 전 대표를 이기기 힘들 것이라고함
5.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고유예 처분을 받고 의원직을 유지했다고함
6. 북한 김정은의 이복형인 김정남의 피살설로, 그의 아들 김한솔 등 가족의 신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고함
- 2013년 처형된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과 함께 대표적인 북한 내 친중파 인사였던 김정남이 북한 측의 소행에 의해 제거됐을 경우 북-중 관계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함
7. 일본 정부가 자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영유권 교육을 의무화하는 ‘학습지도요령 개정안’을 고시해 초등학교는 2020년도, 중학교는 2021년도에 적용될 예정이라고함
[ 정부/정책/공공 ]
1. 인사혁신처는 총 4910명을 선발하는 올해 9급 국가공무원 공채시험에 역대 최대인 22만8368명이 지원해 4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함
2. 북한이 지난 12일 발사한 중거리 탄도미사일은 건전지처럼 5∼10분 안에 장착할 수 있는 고체연료를 썼기 때문에 선제타격이 불가능하다고함
3. 오늘부터 미세먼지가 고농도로 장시간 지속되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의 공공기관 출입차량에 대해 2부제가 실시되고, 대기오염 배출 공공 사업장 및 공공기관 발주 공사장은 조업을 단축하는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고함
- 비상저감조치는 수도권 초미세먼지(PM-2.5) 평균농도가 당일(0시∼오후 4시) 평균 50㎍/㎥ 초과, 당일 오후 5시 기준 1개 권역 이상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익일 3시간 이상 매우 나쁨(100㎍/㎥ 초과) 예보 등 세 가지 조건이 모두 충족될 때 발령됨
[ 경기종합 ]
1. 한국타이어가 오늘부터 대리점과 도매상에 공급하는 타이어 가격을 2%~4%인상해, 금호타이어와 넥센타이어 등 경쟁사들도 가격 인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됨
2. 삼성전자, 인텔 등을 비롯해 중국 기업들의 메모리 투자가 급격히 늘면서 오는 2020년을 전후로 메모리 시장이 공급과잉 상태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고함
3. 삼성전자가 지난해 2500달러 이상 고가형 TV 시장에서 점유율이 전년(63.1%)에서 25.2%로 급격히 하락하면서 LG전자에 1위 자리를 내줬다고함
4. SK가 3.4조에 산 하이닉스로 17조를 벌었다고함
5. 에쓰오일(S-Oil)이 작년 국내 정유 4사 중 유일하게 중국산 휘발유를 들여왔다고함
- 설비 정기보수로 인한 1회성 수입이라고 하지만 중국산 정유 가격은 국내산 정유에 비해 저렴해야 한다고함
6. LG디스플레이가 LG전자 유럽대표본부 이전에 이어 독일 뒤셀도르프에 있던 유럽법인을 연내에 프랑크푸르트로 이전한다고함
- LG그룹이 자동차와 가전 사업 강화를 위한 결정이라고함
7. 지난해부터 네이버가 검색 결과 노출과 정보 배열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하면서 기존 파워 블로거, 키워드 마케팅 업체들이 된서리를 맞고 있다고함
- 네이버가 주기적으로 검색 알고리즘을 변경하며 광고성 콘텐츠가 많은 블로그가 ‘검색 결과’ 후순위로 밀리면서 기존 블로그 마케팅 방식이 무용지물이 됐기 때문임
[ 금융/교통/부동산 ]
1. 14일 원·달러 환율이 1% 넘게 급락하며 석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인1137.4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고함
2.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 정책 발언 이후 정책의 현실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미국 증시는 연일 상승하고 있지만 국내 증시는 여전히 보합세를 이어가, 미국 증시와 디커플링이 고착화되는 모습이라고함
3. 특검이 정부가 추진하던 ‘금융그룹별 감독시스템’이 유야무야되고 있는 것에 삼성의 입김이 개입됐는지 수사하고 있다고함
- 현행 은행·금융투자·보험 등 금융권역별 감독을 금융그룹 전체 통합 감독으로 바꾸는 것으로 금융사가 많은 삼성그룹에 불리한 제도라고함
4. 금감원은 오는 23일 제재심의위원회를 열어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을 포함한 생보사 3곳에 대해 자살보험금 미지급 관련 징계 수위를 결정한다고함
- 상황에 따라서는 사업의 직격탄이 될 뿐 아니라 최고경영자의 운명까지 영향을 받을 전망임
5. 홍콩 H지수나 인도 센섹스지수 등 해외 주요거래소의 주가지수를 기초 자산으로 하는 해외지수선물이 연내 도입되고, 애플이나 구글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의 우량 주식을 기초 자산으로 하는 주식선물도 연내 상장한다고함
6. 모바일 간편결제 시장 선점을 위한 유통업체들의 ‘페이전쟁’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고함
- 신세계그룹이 SSG페이를 첫 출시한 이후 롯데와 현대백화점그룹이 각각 엘페이와 H월렛을 선보였고 CJ그룹도 간편결제 페이 사업에 뛰어 든다고함
7. 2월 들어 전국에서 청약접수를 진행한 아파트단지는 총 4곳으로 이중 순위 내 청약을 마친 단지는 남양주시 1곳에 불과하고 지방 3개 단지는 미달로 남았다고함
[ 사회종합 ]
1. 신종 랜섬웨어 비너스락커가 숙박 예약 관련 문의, 입사 지원 등 일반 직장인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내용을 사칭한 한국어 이메일로 전파되 주의가 요구된다고함
2. 특검이 14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기존 뇌물공여 혐의 외에 재산국외도피와 범죄수익은닉 등의 혐의를 추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고함
3. 한 차례 구속영장이 기각됐다가 다시 영장이 청구된 최경희 전 이화여대 총장이 결국 구속됐다고함
[ 국 제 ]
1.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연준이 3월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고려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함
2. 한반도 사드 배치 추진으로 중국과 갈등을 빚고 있는 미국이 대만에도 사드 배치를 검토 중이라고함
- 중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 아래 자국 영토로 여기는 대만에 사드 배치 논의가 본격화할 경우 강력히 반발할 것으로 예상됨
3. 트럼프 미 대통령의 국가 안보 보좌관인 마이클 T 플린이 재직 24일만에 전격 사임됐다고함
- 플린이 미 행정부의 인가를 받지 않고 러시아 대사와 내통한 한 것으로, 개인이 갈등을 빚는 외국 정부와 협상을 하는 것는 미 법률은 금하고 있다고함
4. 중국의 연간 모바일 결제규모가 지난해 38조 위안(6천320조원)으로 미국의 50배 규모라고함
. 지난해 12월 미국 원자력발전사업에서의 7조원의 손실이 알려지며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일본 도시바가, 이번 실적 발표 때 사업 연속성이 어려울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연속기업 전제에 대한 주의’를 기재한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
1.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 이후 분당을 겪고 당명까지 바꾼 자유한국당에 의미없는 대선 주자가 넘쳐난다고함
- 출마 러시가 꼬리를 무는 건 황 권한대행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 시 출마가 쉽지 않을 것이란 인식과, 일부 주자들은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신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함이며, 대선 승리보다는 ‘주인 없는’ 한국당의 일정 지분을 챙기기 위함으로 풀이됨
2.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변론이 열린 헌법재판소에 태극기 퍼포먼스를 펼쳐 논란이 된 서석구 변호사는 영화 ‘변호인’의 모티브가 된 부림사건의 재판을 맡았었다고함
3. 해마다 반복되는 조류 인플루엔자(AI) 사태의 원인 중 하나로 농가의 모럴해저드가 지적됨
- 육계는 생후 28~32일에 도축하는데, 그 전에 살처분하면 사료값을 몇백원만 쓰고 보상금은 마리당 도매시장 시세 2000원으로 받기 때문임
- 山河 같은 壽富貴를 千年萬年 누리소서. 信友 이세철 -
하늘 아래 쓸모없는 재목은 없다.
상으로 권유하고, 형벌로 경고하고, 은혜로 감동시켜라
# 2017년 2월 15일 신문 브리핑 #
"감사하는 마음은 스트레스와 불행과 좌절의 가장 강력한 방어 수단이다.
지겨운 회사에 오늘도 가야 하나 생각하기보다 출근할 회사가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라."
- 평생감사 카드
<< 정치/외교 >>
1.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장남이자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46)이 피살됨
- 정보당국에 따르면 김정남은 13일 오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신원불명 여성 두 명이 뿌린 독극물로 추정되는 액체를 얼굴에 맞고 사망함
<< 경제 일반 >>
1. 수출입 물가가 다섯 달째 동반 상승함
- 국내 소비자물가에 반영되는 수입물가는 2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물가상승 압력이 더 커졌다는 분석이 나옴
2. 일본 도시바가 보유 중인 영국 원자력발전소 사업 지분을 한국전력에 매각하기 위해 물밑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옴
- 한전은 “인수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일단 부인했지만, 만약 한전이 도시바의 지분을 매입한다면 자연스럽게 영국 원전사업에 진출하게 되면서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원전 수주 이후 8년 만에 해외 원전사업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두 회사 간 지분 협상이 어떻게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음
3. 현대제철이 균열이 잘 나지 않는 초대형 컨테이너선박용 후판을 개발해 한국선급 인증을 취득함
- 현대제철이 독자 기술로 개발한 후판 강재는 두께 10㎝짜리로 선급 인증을 취득한 국내 제품 가운데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
<< 금융/부동산 >>
1. 정부가 이달 말 현대상선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1500억원 상당의 유상증자에 나섬
- 손병두 금융위원회 상임위원은 14일 기자들과 만나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다음달 초까지 한국선박해양을 통해 현대상선에 유동성 지원 자금 7500억원가량을 투입할 것”이라며 “지원 방식은 1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하고 나머지 6000억원은 전환사채(CB)를 매입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말함
2. 유동성 위기에 처한 대우조선해양이 선박 건조에 필요한 자금이 부족해서 이달 초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으로부터 3200억원의 ‘급전’을 빌린 것으로 확인됨
- 이로써 2015년 10월 정부가 발표한 대우조선 지원 한도 4조2000억원 가운데 3조8200억원이 투입됐으며, 이로써 대우조선이 쓸 수 있는 남은 한도는 3800억원에 불과함
3. 금융권의 집단대출 규제가 본격화하면서 5대 시중은행의 집단대출 평균 금리가 일반 주택담보대출 평균 금리를 웃도는 역전현상이 벌어짐
-특히 총체적 상환능력심사(DSR)가 은행권에서 제도화할 예정인 가운데 집단대출 문턱은 갈수록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됨
4. 오는 8월17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부동산 박람회인 ‘시티스케이프 코리아 2017’가 세계 최초로 증강현실(AR) 브로슈어(홍보물)를 도입해 체험형 박람회로 꾸밀 예정임
- AR과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정보통신기술(ICT)이 융합된 스마트 하우징부터 AR 모델하우스, 모바일 주택 등 부동산업계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이 대거 공개되며, 국제 투자자본과 국내외 개인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초고층 빌딩과 고급 주거시설, 리조트, 골프장, 아파트 등 다양한 투자 상품도 소개됨
<< 국제 >>
1. 한국 중국 인도가 중심이 된 아시아태평양무역협정(APTA)이 올 하반기부터 추가 관세 인하 협상을 시작함
- 미국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를 선언하는 등 다자 자유무역협정(FTA)이 주춤한 가운데 정부는 APTA에서 새로운 활로를 모색한다는 계획임
2. 보호무역주의 성격이 짙은 미국의 세제개편안을 놓고 유럽연합(EU)과 미국 간 통상갈등이 고조되고 있음
-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국 공화당 하원에서 추진하는 현금흐름 기반 국경조정세(DBCFT)와 관련해 EU가 유럽 내 무역업체들과 함께 WTO 제소 등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14일 보도함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전환사채(Convertible Bond.CB)
- 사채로 발행되나 일정한 기간이 지나면 채권 보유자의 청구가 있을 때 미리 결정된 조건대로 발행회사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특약이 있는 사채. 주식과 같이 가격이 변동하므로 채권 보유자는 이자 외에 가격상승에 따른 이익을 얻을 수 있음.
전환사채를 발행하려면 정관을 통해 주식으로의 전환 조건과 전환으로 인해 발행할 수 있는 사항이나 전환을 청구할 수 있는 기간 등을 정해야 함.
전환사채의 발행방식은 다른 증권과 마찬가지로 사모와 공모로 구분됨. 공모란 인수단이 구성돼 증권을 인수한 후 불특정 다수의 투자자에게 판매하는 방식으로 거래소 상장, 신고서, 사업설명서 제출 등 법적 장치를 수반해 발행되므로 관련 사항이 투자자에게 신속히 전달됨. 이에 반해 사모는 특정 소수의 기관을 대상으로 모집됨으로써 일반투자자는 투자참여 및 발행정보 공유에서 배제됨. 따라서 기존 일반주주의 경우 사모전환사채가 주식으로 전환될 때는 통상적 신주인수권을 원칙적으로 봉쇄당한 채 증자에 따른 불이익을 고스란히 떠안게 됨.
주식으로 전환하지 않고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발행하는 이자를 지급해야 하는데, 이때 적용되는 이자율은 발행 당시 확정된 만기 보장수익률임. 만기 보장수익률은 기업의 신용도에 따라 다르며 대개 신용이 좋은 기업의 전환사채는 만기 보장수익률이 낮음. 만기 이전에 전환하는 경우에는 표면 이자율에 따라 이자가 지급되며, 이는 만기 보장수익률과는 관계없음.
한편, 후순위 전환사채란 채권발행기업이 도산할 경우 사채의 변제순위에 있어 일반사채보다는 뒤지지만 우선주나 보통주보다는 우선하는 채권으로 채권 매입자는 발행 회사의 주식으로 전환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됨.
- 출처 : 매일경제, 매경닷컴
[출처] 2017년 2월 15일 신문 브리핑|작성자 경영컨설턴트
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7년 2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헌재가 법정에 나타나지 않은 증인을 직권 취소하고 추가 증인 신청도 받아들이지 않는 등 심판 일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22일 변론을 마무리 짓고 3월 13일 선고할 가능성이 커지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제기됩니다.
속도를 낸다기보다는 극히 상식적이고 합리적이라는 거~
2. 박근혜 대통령 측이 요청한 '고영태 녹음파일'을 국회가 먼저 제출해 '선공'을 펼쳤습니다. 녹취록에는 '박근혜가 최순실 없이는 아무 일도 못 한다'거나 대통령 퇴임 뒤 함께 거주할 사저를 지으려 한 계획 등이 담겨 있었습니다.
또 똥 볼 찬 거지... 대체 저 양반들은 변론을 하는 거야 코미디를 하는 거야?
3. 헌법재판소 심판정에서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단의 서석구 변호사가 태극기를 펼쳤다가 헌재 직원의 제지를 받았습니다. 서 변호사는 탄핵반대 피켓시위를 응원하다 들어온 일부 방청객을 향해 태극기를 펴고 10초 정도 서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국기가 요즘 고생이 정말 많다... 왜~ 성조기도 들지 그랬어~
4. 이달 말 수사 기간 종료를 앞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야당에 '수사 기간 연장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정치권의 특검 수사 기간 연장 추진 움직임에 대해 특검이 화답하고 나선 것입니다.
황교안이 절대 승인할 일이 없으니 법률 개정안 빨랑 통과시킵시다~ 다들 동의?
5. 채동욱 전 검찰총장이 특검팀의 수사 기간을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채 전 총장은 독립된 구조를 가진 특검과 달리 검찰이 사건을 다시 맡게 되면 지휘 라인 등 ‘윗선’의 방해로 수사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불을 보듯 뻔한 얘기지... 시작을 했으니 끝장을 보는 걸로~
6. 방통심의위가 친박 단체의 몽니를 받아들여 JTBC의 ‘최순실 태블릿PC’ 보도에 대한 심의에 착수합니다. ‘JTBC 태블릿PC 조작진상규명위원회’라는 단체는 지난 1월 18일부터 방송회관을 점거 농성하며 심의를 요구해 왔습니다.
아주 끼리끼리 짝짜꿍하면서 잘 놀고 있구만... 눈물겨워 봐줄 수가 없다~
7. 문재인 전 대표의 특전사 복무 시절 동기와 선후배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인터넷 블로그를 통해 인간 문재인에 대해 알고 있는 모든 것들, 특히 빨갱이 논란 등에 대해 증언한다고 합니다.
원조 남로당 빨갱이 박정희와 알고 보면 종북 박근혜를 사람들은 왜 모를까?
8. 일베에 입에 담지 못할 성차별적 언사를 쏟아냈던 KBS '일베 기자'가 결국 취재부서로 배치돼 논란입니다. 일베 유저 출신으로 KBS에 합격해 논란을 일으켰던 이 기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취재부서인 사회2부로 배치됐습니다.
뉴스가 점점 선정적으로 변하겠는 걸... 딱 현재의 KBS 수준이지 뭐야~
9. 허경영 씨가 10년 전 내세웠던 공약들이 더 이상 단순히 인기를 끌기 위한 허황된 공약이 아니라는 일부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남경필 지사는 모병제, 안철수 의원은 국회의원 100명 축소 공약을 펴기도 했습니다.
웃기는 얘기 속에 촌철살인이 있듯이 어떤 얘기든 귀담아들을 필요가 있다니까...
10. 일본이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내용의 초·중학교 학습지도요령 개정안을 고시한 것에 대해 우리 정부는 주한 일본 공사를 불러 강력히 항의했습니다. 정부는 ‘일본의 부당한 주장에 개탄을 금할 수 없으며,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우리도 대사, 영사 귀국시킵시다. 맨날 말로만 하지 말고... 응?
11. 경찰이 3·1절 부산 일본영사관 앞 집회를 불허해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금지 사유는 외국 공관 100m 이내에서 집회나 시위가 허용되지 않으며, 오물 투척 등 외교기관의 기능이나 안녕을 침해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일제시대 3.1 운동도 불법이었지 아마? 우린 지금 어느 시대 살고 있는 거야?
12. 지역의 한 병원 내에 위안부 피해자를 잊지 않으려는 소녀상이 세워집니다. 김해시 내동 ‘서울이비인후과 의원’ 정태기 원장은 오는 27일 오후 2시 병원 로비에서 개인으로는 처음으로 평화의 소녀상 제막식을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돈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 뜻을 모으는 것이다’ 이 양반 정말 멋지지 않아요?
13.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마약에 이어 불법 도박과의 전쟁에 나섰습니다. 델라로사 경찰청장은 ‘모든 형태의 불법 도박을 강력히 단속할 것’이라며 온·오프라인을 통한 대규모 불법 도박은 물론 닭싸움조차 단속 대상으로 거론했습니다.
박근혜의 ‘법과 원칙에 따라’가 생각난다. 썩은 공권력이 뭘 잡겠다는 건지...
14. 직장이나 직업적 경력 등을 이유로 출산을 미루고 있는 여성에게 위안이 되는 소식입니다. 30대 후반 여성이 20대 후반 여성보다 똑똑한 아이를 낳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영국의 한 연구진을 통해 밝혀졌다고 합니다.
노련한 엄마가 숙련된 육아를 한다는 얘길 테고, 이런다고 애를 낳지는 않습니다~
15. 울산 남구가 시민단체의 반대에도 수입을 강행했던 돌고래 1마리가 5일 만에 폐사해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울산 남구는 '고래 도시'를 표방하면서 세계적인 추세를 역행하며 비밀리에 돌고래 수입을 결정해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고래 도시 울산 남구청장님 고래의 집은 수조가 아니라 바다에요~ 네~
16. 제주공항이 지금 중국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와 전쟁 중이라고 합니다. 제주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하는 관광객들이 면세점에서 인도받은 물품의 포장지를 출국장에 무단으로 버리고 가는 행위가 반복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주 난리가 아니구만... 메뚜기 떼가 지나가면 남는 거나 없지, 이거야 원~
17. 해경본부 인천 환원과 해양경찰청으로 부활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윤상현 의원을 제외한 인천의 여야 국회의원 12명과 지방의회에서 '해경 부활과 인천 환원'을 촉구하는 결의안 채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천 살면서 박근혜 누님 눈치 보느라 말도 못하고, 윤 의원 참 답답하겠다~
18. 세계 각국의 정부와 인터넷 기업들이 가짜뉴스(Fake news)와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가짜뉴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양한 가짜정보 유형들과 혼용되면서 이를 헛갈려 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제 이름 팔고 ‘탄기국 뉴스’하는 양반있습디다... 나중에 후회할 텐데~
@덴마크검찰, 내주 정유라 송환 발표. 어여와~
@이재용 내일 오전 10시 30분 영장심사. 꼭!
@민주당 선거인단 오늘부터 모집. 나두 한표~
@김정은 이복형 김정남, 말련서 피살. 결국...
내가 아직 살아있는 동안에는 나로 하여금 헛되이 살지 않게 하라.
- 에디슨 -
오늘 하루 헛되이 보내지 않도록 모두가 열심인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