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체험·학습여행 > 축제 > 대전·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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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읍 금산인삼관 광장 및 인삼약초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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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정보
접근성 ★★★ 주차 ★★★ 숙박 ★★ 음식점 ★★★
여행 포인트
‘인삼캐기 체험’은 금산인삼축제의 꽃. 참여한 관광객들이 모두 초보 심마니가 되는 이채로운 체험거리다. 인삼밭에서 긴 갈고리로 정성스레 파 올린 인삼뿌리를 치켜들고 “삼봤다!”를 외쳐 볼 수 있다. 직접 캐낸 인삼은 즉석에서 싸게 구입할 수도 있어, 체험하려면 줄을 서야 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금수강산(錦繡江山)’이 축약된 ‘금산(錦山)’의 산비탈에는 검은 차양을 드리운 밭뙈기가 유난히 많다. 이색적인 이 풍경은 우리나라 인삼 주요 생산지 중 하나인 금산인삼 경작포다. 이곳에서 나는 인삼을 주제로 금산인삼축제가 열린다.
진악산의 개삼각에서 열리는 개삼제를 시작으로, 축제장에서는 전통저울로 인삼무게 재보기·인삼병 만들기·인삼씨앗고르기·인삼깎기·손작두로 약재를 썰어 보는 약초 썰기 등으로 인삼의 재배, 수확, 유통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건강체험관에서는 사상체질 감별, 홍삼팩 마사지, 홍삼 족욕체험 등 다양한 대체의학 프로그램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인삼을 소재로 한 퍼포먼스와 마당극 등 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도 다양해 가족과 함께 하면 더 좋다. 축제장에서는 인삼떡, 인삼튀김, 인삼막걸리 등 인삼약초로 만든 여러 요리를 시식할 수 있어 축제에 즐거움을 더한다.
하루에도 수십 톤의 인삼이 유통된다는 약초거리는 온통 보약천지다. 인삼 관련 점포만도 수백여 곳이 몰려 있으며, 국내 인삼 생산량의 80%가 거래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약초 중의 약초, 인삼’의 텃밭답게 뛰어난 인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