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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전국에 눈…“출근길 주의하세요”
휴일인 19일 화창한 날씨를 보인 가운데 전북 무주군 남대천 얼음축제장에는 가족과 함께 나온 관광객이 사진을 찍고 썰매를 타며 추억만들기에 여념이 없다. 얼음축제는 이상기온으로 얼음이 얼지 않아 주요 얼음 체험 행사를 취소하고 송어잡이 등 일부만 진행해왔으나 14일부터 한파가 몰아치면서 남대천이 꽁꽁 얼어붙자 얼음 썰매, 스케이트장, 얼음 미끄럼틀 등 주요행사를 당초처럼 운영하면서 많은 관광객이 붐볐다. (무주=연합뉴스)
복수초 활짝
국내 최대 난대림 집단 자생지인 완도수목원에 봄의 전령사 복수초(福壽草ㆍ사진)가 지난 16일부터 황금색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지난해보다 15일정도 빠른 봄소식이다. 전북일보 김성수 기자
반려동물
개 찾는 애절한 목소리가 공원에 메아리쳐 들려온다. 어린 자식 찾듯 하는 어르신 목소리가 안타깝다. 산책길에 마주친 갈색 털 그놈인 것 같다. 수놈인지 한쪽 다리를 번쩍 들어올려 나무에 오줌을 뿌리고 어디론가 내달려갔다. 목줄에서 해방된 그놈은 발정기인가 싶다. 외로운 어르신에게 더욱 소중한 반려동물일 수 있다. 반려동물을 데리고 나갈 땐 목줄을 꼭 채워야겠다. 김봉규 선임기자 한겨레신문
기다림에 지쳐 꽁꽁 언 의자
무언가를 기다리는 시간은 언제나 길게 느껴집니다. 수십 번씩 시계를 보고 주머니 속 휴대폰을 만지작거립니다. 기다리는 시간은 여러 가지 생각과 걱정을 함께 합니다. 그렇게 시간이 가고 기다림의 끝엔 지금까지 생각이 부질없던 걱정이었던걸 알곤 합니다. 겨울 무주 향적봉에 누군가를 기다리던 나무의자가 하얗게 얼어붙어 있습니다. 추성수 기자 전북일보
‘광화문 교보 글판’ 선정, 문학상 심사 뺨치네
▲ 시인·소설가·카피라이터 등 8명 투표·토론으로 희망의 싯구 골라 <사진:> 서울 종로구 교보빌딩 건물에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광화문 글판’이 새로 내걸린다. 글판에 담긴 시는 메마른 도시를 오가는 이들의 마음을 적셔준다. 시인 등 8명으로 이뤄진 ‘광화문 문안 선정위’가 투표와 토론을 거쳐 시구를 선정한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새로 걸리는 ‘광화문 글판’은 광화문의 ‘얼굴’이라 불린다. 가로수 꼭대기에 걸린 시(詩) 한자락은 빌딩숲 속 사람들의 발걸음을 붙잡고, 때로는 시의적절한 위로도 건넨다. 2008년 말 금융위기로 앙상했던 다음 해 가을, “대추가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개, 천둥 몇개, 벼락 몇개”라는 구절이 대추 한알로도 풍성한 향기를 가슴에 안겼듯이.
▲ 아직 발 밑 깊이 숨은 봄을 캐낸 문장만 35편. 그 중 1차 투표를 거쳐 9편을 추리고, 토론과 2차 투표를 거친다. 논의는 시국을 논하는 공론장이었다가, 한편으론 문학상 시상식을 방불케 했다
“시구가 걸릴 올 봄(3~5월)은, 소치 동계올림픽의 여운과 선거·월드컵을 앞둔 기대감으로 웅성일 시기”, “경제지표는 나아지겠으나, 양극화도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학생들에게 희망을 줬으면 좋겠다”, “학생들은 암울하고 불안하며, 취업난으로 앞이 보이지 않는 시기”, “직접적으로 메시지를 주기보다는 해석의 여지가 풍부하게 담겼으면 좋겠다” 대체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던지되, 직접적이기보단 곱씹을 수 있는 문구를 고르자는 쪽으로 의견이 모였다.
▲ ‘내 안의 당신이 흐느낄 때/ 왜 그래, 가 아니라/ 괜찮아/ 이제 괜찮아’(한강, 괜찮아)는 상처받거나, 마음이 병든 사람들을 위한 다독임이라는 점에서 공감을 샀다.
“내 안의 ‘타인’에 대한 위로와 관용, 자신에 대한 용서를 담았다는 면에서 세태와도 연관된다”(곽효환 시인)는 의견도 나왔다. 그 외에도 ‘우리가 영혼을 가졌다는 증거는 셀 수 없이 많다/ 오늘은 그 중 하나만 보여주마/ 그리고 내일 또 하나’, ‘사랑한다, 내놓고 하지 못한 그 말이/ 봄이 다 가도록 절벽 끝에 매달려 있었다’등을 두고 각론이 오갔다.
전통 진주비빔밥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진주비빔밥 명인으로 지정된 정계임(57)씨가 경남 진주시 내동면 자신의 조리실에서 만든 전통 진주비빔밥. / 정계임(57)씨가 경남 진주시 내동면 사무실 옆 서재에서 자신이 펴낸 '진주비빔밥 칠보화반 이야기'를 손에 들고 포즈를 취했다. 2014.1.19 <<지방기사 참고>> (진주=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대목 앞두고 활기찬 전통시장
설이 다가오면서 전통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다. 19일 대목장을 보기 위해 서문시장을 찾은 사람들이 4지구에서 따끈한 칼국수 등으로 식사를 하고 있다. 영남일보 손동욱기자
민통선 찾은 두루미
평화의 상징 두루미가 경기도 연천군 중서부전선 임진강 상류에서 날갯짓하고 있다. 천연기념물 제202호인 두루미는 시베리아와 중국 북동부, 일본 홋카이도 동부에서 번식하다가 겨울에는 중국 남동부와 한국의 비무장지대(DMZ)에서 겨울을 난다. 2014.1.19 (연천=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원앙 부부
절기상 대한(大寒)을 하루 앞둔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와룡동 창경궁 후원 춘당지에서 원앙 무리들 사이로 암수 한쌍이 서로의 털을 골라주고 있다. 2014.1.19 (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빙어 삼매경"
강원일보 권태명기자
인제빙어축제, 어죽 한그릇에 녹는 추위
19일 강원 인제군 인제대교 소양호 일원에서 제16회 인제빙어축제가 열린 가운데 가족단위 관광객이 남면어촌계 회원들이 나눠준 어죽을 먹으며 추위를 녹이고 있다. 2014.01.19.【인제=뉴시스】김영준 기자
설 대목 맞은 농산물도매시장
설 연휴를 열흘 정도 앞둔 19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반여농산물도매시장을 찾은 한 가족이 선물용 과일을 고르고 있다. 2014.01.19.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대목 맞은 성남 모란시장
설날을 열흘여 앞둔 19일 오후 경기도 대표 전통시장인 성남 모란시장에서 많은 시민들이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고 있다. 2014.01.19【성남=뉴시스】강종민 기자 // 경향신문 정지윤 기자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한 산천어 축제
강원 화천 산천어축제가 개막 16일째인 19일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연일 성황을 이루고 있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몰려든 관광객들로 얼음낚시터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관광객이 얼음낚시를 즐기고 있다. 2014.01.19.【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화천=뉴시스】전형준 기자
"빙어 낚시 이 맛 이야"
19일 충북 옥천군 동이면 안터마을 앞 대청호에서 강태공들이 갓 잡아올인 빙어를 맛보고 있다. 충북 옥천군 동이면 안터마을 앞 대청호에는 빙어를 낚으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줄을 잇는다. 이곳은 해마다 이맘때면 호수 전체가 얼음으로 뒤덮여 전국 최대 빙어 낚시터가 된다. 시민 김호진(47)씨는 "대청호 빙어는 씨알이 굵어 손맛을 느끼는데 제격"이라며 "깨끗한 식수원이어서 갓 잡은 빙어를 즉석에서 맛볼 수 있는 것도 매력"이라고 말했다. 낚시꾼이 몰리면서 당국의 안전관리도 강화되고 있다. 경북일보
'태백산 눈축제'
태백시민 "우리가 만든 눈 조각 어때요" 17일 태백산 눈축제가 개막한 가운데 강원 태백시 중앙로 인근 공용주차장에 전시된 시민 눈 조각 작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 작품은 태백시 8개 동 주민이 동별로 한 개씩 만든 것이다. 태백산 눈축제는 26일까지 10일간 열린다. 2014.1.19 출처 영남일보 // 경향신문 김창길 기자
확 넓어진 해운대 백사장
해운대해수욕장 확장 전후 모습 . 2013년 11월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을 확장하는 공사를 시작할 때 모습(위)과 두 달 뒤 현재 모습(아래). 해운대에는 492억원을 들여 모래 62만㎥를 쏟아 부어 백사장 너비를 40m에서 70m로 넓히는 공사가 2015년까지 진행된다. 2014.1.19. (부산=연합뉴스)
살처분되는 오리들...AI 확산을 막아라
19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고창, 확진판정의 농장과는 다른 흥덕면의 한 오리농장에서 AI의 확산방지를 위한 예방적 차원의 살처분 작업이 진행됐다. 이 농장은 1차로 AI의 확진이 판정된 농장과는 위염지역인 반경 3㎞ 안에 속해 있으며 두번째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부안군 줄포면과 맞닿아 있다. 질식사 방식의 살처분을 위해 사육사 안으로 이산화탄소가 주입되기 전의 오리들. 2014.01.19. 출처 한겨레 신문
송아지도 방한복
19일 경남 함양군 수동면 화산리의 한우농가에서 축산농 부부가 송아지에게 방한복을 입히고 있다. 함양군 제공 국제신문
'힘내라 민주주의!'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린동 청계광장에서 열린 '늦봄 문익환 목사 20주기 추모 관권부정선거 규탄 민주회복평화실현 촛불문화제'에서 참석자들이 촛불을 들고 있다. 2014.01.18.【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이대로는 안 된다!'
18일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 소속 회원 등이 울산시청 남문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민영화 반대와 박근혜 정권 퇴진 등을 요구하고 있다. 2014.01.18.【울산=뉴시스】 장지승 기자
영국에서도 “안녕하지 못합니다!”
“안녕하지 못합니다!” 영국 공공노조(Unison) 소속 노동자들이 한국 철도 노동자들에게 연대의 뜻을 밝히며 한글로 쓴 피켓을 들고 사진을 촬영해 지난 11일 트위터에 올렸다.(pic.twitter.com/6qaqAYS1lZ) 철도 민영화 이후 철도 요금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오르는 경험을 했던 영국 노동자들은 한국의 철도 파업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영국 런던에 있는 한국 대사관 앞에서 칼슨 링우드 영국 철도해운운수노동조합 중앙집행위원이 한국의 철도 민영화 반대 운동을 지지한다는 뜻으로 삭발을 하기도 했다. 한겨레 신문
'제16회 인제빙어축제' 개막
18일 강원 인제군 인제대교 인근 소양강 상류에서 개막된 빙어축제에 첫날 20만명에 육박한 인파가 몰려 대 성황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마을 주민들이 전통 고기잡이인 '소양강 여들털기'를 재현하고 있다. 2014.01.18【인제=뉴시스】한윤식 기자 // (인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인제=뉴스1) 엄용주 기자
최전방 산골마을의 기적…화천산천어축제 인파
주말을 맞은 18일 강원 화천군 화천읍에서 열리는 '2014 화천산천어축제'에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 화천천 얼음벌판에서 산천어 낚시 등을 즐기며 겨울 추억을 만들고 있다. 2014.1.18 (화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빙판에서 함지박 타기'
18일 강원 양구군 양구읍 서천 특설링크에서 열린 제17회 동계민속예술축제에서 주민들이 함지박을 타고 상대를 밀어내는 경기를 하고 있다. 2014.1.18 (양구=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가창오리 떼죽음한 고창 동림저수지
국립환경연구원 직원들이 1천여마리의 가창오리가 떼죽음해 AI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전북 고창군 성내면 동림저수지의 환경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2014.1.18 (고창=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1천톤에 달하는 한강 속 쓰레기
서울시가 영국 템스강의 청소선(船) '그린터틀(Green Turtle)'을 본떠 한강에 '황복(River Puffer)선' 운영을 검토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배고픈 고라니, 도시 텃밭에도 출몰
고라니 한 마리가 17일 밤 부산 해운대구 신시가지 인근 야산 채소 텃밭으로 이동하던 도중 서치라이트를 비추자 귀를 쫑긋 세우고 불빛을 응시하고 있다. 이 일대에 최근 고라니 개체 수가 많이 늘었다. 고라니는 채소 등의 새순을 좋아해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기도 한다. 백한기 선임기자 국제신문
태백산 눈축제
'雪레임의 초대, 힐링 태백' 컨셉의 제21회 태백산 눈축제가 개막된 21일 오전 강원 태백시 태백산도립공원 당골광장에 설치된 '사색하는 여인' 앞에서 한 여성이 진지하게 사색하는 표정을 짓고 있다. 2014.01.17.【태백=뉴시스】홍춘봉 기자
1000개의 눈조각품 전시하는 양주눈꽃축제
경기도 양주 장흥에 자리한 크라운-해태의 복합예술테마파크 '양주 아트밸리' 일대에서 17일 개막된 '양주눈꽃축제'에서 크라운-해태 임직원들이 말을 주제로 눈조각품을 손수 만들고 있다.
"새우깡 주세요"
17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시민들이 갈매기에게 과자를 주며 겨울바다를 즐기고 있다. 2014.01.17.【부산=뉴시스】조명규 기자
모처럼 활기 찾은 재래시장
음력 설을 2주가량 앞둔 1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이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2014.1.17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일어선 '위안부 소녀상' 제막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추모하려고 17일 경남 거제시 장승포동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공원에서 제막한 '평화의 소녀상'. 일본의 끊임없는 역사 은폐와 왜곡을 앉아서 두고 볼 수 없다는 의지를 담아 서울시 일본대사관 앞에 있는 소녀상과 달리 서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2014.1.17 <<지방기사 참고>> (거제=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먹을 것 주시려나'
17일 오전 제주시 구좌읍 제주올레 20코스 시작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 탐방객들을 강아지들이 따라와 바라보고 있다. 2014.1.17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고창 고병원성 AI 감염오리, 2만마리 살처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전북 고창의 한 오리농장, 방역당국의 고병원성 AI판정에 따라 17일 오전부터 농장 내부에서는 대형 중장비가 동원돼 오리 2만여리 마리의 살처분이 시작됐다. 사람 및 차량의 출입일체가 통제되고 있는 가운데 농장 내부에서 사육 중이던 오리 2만여마리에 대한 살처분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긴급초동앙역에 나선 관계자들이 작업현장으로 향하고 있다. 2014.01.17. 【고창=뉴시스】김종효 기자
올해 첫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서울 지역의 미세먼지(PM10) 평균농도가 137㎍/㎥로 '나쁨' 수준을 기록한 17일 서울 여의도가 미세먼지와 안개로 뿌옇게 보이고 있다. 2014.1.17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서울=뉴시스】박찬수 기자 //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경향신문 홍도은 기자 // 아시아경제 백소아 기자 // 민중의 소리
눈에 안 보이는 '초미세먼지'…3천 배 확대해 보니
<앵커> 초 미세먼지가 중금속 덩어리라고는 하는데 사실 눈에 보이지 않아서 그냥 넘기고는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서 불안하기도 합니다. 저희 취재진이 실체를 확인해봤습니다. 조기호 기자입니다.
“克己엔 해병대캠프가 최고!
16일 포항 해병대 1사단에서 열린 겨울 해병대 캠프에서 참가자들이 상륙기습기초훈련에 앞서 준비운동을 하고 있다. 이현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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