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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수)“탐욕과 이단을 경계하라”
< 여는 기도>
거룩하시고, 전지전능하시며,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님께 예배드리고자 합니다. 영과 진리로 예배드리게 인도하여 주시고, 함께 해 주시고, 악한 영들은 모두 물리쳐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습니다. 아멘.
< 사도신경으로 신앙 고백하시겠습니다.> 나는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천지의 창조주를 믿습니다. 나는 그의 유일하신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습니다. 그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아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장사된 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늘에 오르시어 전능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 가, 거기로부터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십니다. 나는 성령을 믿으며, 거룩한 공교회와 성도의 교제와 죄를 용서 받는 것과 몸의 부활과 영생을 믿습니다. 아멘.
찬송: 288.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1.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성령과 피로써 거듭나니 이 세상에서 내 영혼이 하늘의 영광 누리도다 2.온전히 주께 맡긴 내 영 사랑의 음성을 듣는 중에 천사들 왕 래 하는 것과 하늘의 영광 보리로다 3.주 안에 기쁨 누림으로 마음의 풍랑이 잔잔하니 세상과 나는 간곳없고 구속한 주만 보이도다 [후렴]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이것이 나의 찬송일세 나사는 동 안 끊임없이 구주를 찬송 하리로다 아멘
< 성경> 디모데전서 6장 20절 ~ 21절 20.디모데야 망령되고 헛된 말과 거짓된 지식의 반론을 피함으 로 네게 부탁한 것을 지키라 21.이것을 따르는 사람들이 있어 믿음에서 벗어났느니라 은혜 가 너희와 함께 있을지어다
<설교> 할렐루야~! 오늘은 “탐욕과 이단을 경계하라”라는 말씀으로 은혜 나누기 를 원합니다. 본문 20절에서는 망령되고 헛된 말과 거짓된 지식의 반론을 피하라고 합니다. 망령이라는 것은 ‘신성을 더럽히는’의 의미입니다. ‘헛된 말’은 ‘공허한 말’을 뜻합니다. ‘거짓된 지식’은 당시 영지주의자들의 가르침이나 유대주의 를 가리킵니다. 또한 ‘반론’은 영지주의자들이 주로 사용한 논법인데, 이단자 인 마르시온의 이단사설을 지칭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마르시온은 성경 안에 구약의 여호와 하나님과 신약의 예수그 리스도의 아버지를 분리시켜야 한다고 믿었는데 구약의 하나님 은 쉽게 분노하고 변덕스러우며, 시기와 질투, 옹졸하고 무자비 한 신이라고 보았던 것입니다. 마르시온은 영지주의 세계관에 입각하여 구약의 하나님을 악 의 창조자인 데미우르고스(Demiurgus)로 간주하고, 정통 기독 교는 구약적이고 유대주의적인 하나님과 신약의 선하신 하나님 을 혼합시킨 것으로 자신은 이 두 하나님을 철저히 분리시킴으 로서 본래의 정통 기독교의 복음을 복원시키는 것이라고 주장 했던 이단입니다. 이렇게 마르시온은 자신의 비도덕적인 생활을 자신의 영지주 의 이론에 의해서 정당화했던 것입니다. 그의 이같은 이단성과 비도덕적 생활로 인해 144년 교회로부터 공식적으로 출교당하 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비도덕적인 생활을 성경적으로 합리화시키려는 의도 가 간파된 것입니다. 자신의 비성경적인 생활을 내세우려고 성경인 구약을 무시한 것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영지주의는 성도들의 비도덕적 생활을 합리화 시키는 도구로 사용 되었고, 그로 인해 많은 성도들이 믿음을 버리게 되었습니다. 오늘날도 이단의 영향으로 많은 성도들이 그들에게 넘어가는 안타까운 일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면에는 지혜로운 자인 척 하는 교만과 세상적 쾌 락과 탐욕을 누리려는 욕망이 숨겨져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이단의 교주들에게서는 공통적으로 성적인 문란과 재물의 축 적 및 하나님처럼 숭배를 받으려는 욕망이 발견됩니다. 따라서 더러운 이익의 추구와 성적인 문란과 술과 같은 세상 적 쾌락은 그 한 사람만 무너뜨리는 것이 아니라, 교회를 무너 뜨리는 독소가 됨을 알아야 합니다. 요즘 목사들에게 돈과 성적 문란을 조심하라고 하지만, 실은 성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도들도 돈과 성적문란을 조심해야 교회를 바로 세워나갈 수 있습니다. 자신의 비성경적인 생활을 자꾸 합리화시키려고 노력하지 말 고, 성경적인 생활을 해 나가도록, 기본으로 돌아가야 할 것입 니다. 바울은 모든 망령, 거짓된 반론 등을 버리고 은혜가 있기를 축 도하고 있습니다. 여기서의 '은혜'(카리스)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 가운데 가 장 귀한 것으로 바울은 마지막 축도를 이 '은혜'로 마치고 있습 니다. 그런데 ‘너’가 아니고 복수 '너희'로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이 편지가 디모데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모든 교인들을 향 해 쓰여진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모든 교인들이 이단인 영지주의와 유대주의를 잘 분별하여 믿 음에 올곧게 서서 은혜가 충만하기를 축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오늘날 우리들에게도 주는 축도임을 믿으시길 바랍니 다. 우리 모두가 바울의 축도처럼 그렇게 올곧게 이단에 흔들리 지 않는 신앙을 가지길 바랍니다. 이단과는 아예 인사도 하지 말라고 할 정도로 경계해야 합니 다.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올바른 신학적, 성경적 지식도 갖추어 가야 합니다. 오늘도, 우리의 세상적 욕망, 이기심, 시기, 질투 탐욕을 모두 버리고, 회개하며, 또한 그러한 세상적인 쾌락과 욕망에 기초 한 이단을 경계하며, 오직 성경적인 교훈에 따라, 오직 은혜로, 오직 예수님만 믿음으로 생활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주 예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기도드리겠습니다> 거룩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 세상적 쾌락을 멀리하 고, 이단을 경계하며, 오직 믿음, 오직 성경, 오직 은혜로 나가 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 렸습니다. 아멘.
찬송: 420. 너 성결키 위해 1.너 성결키 위해 늘 기도하며 너 주안에 있어 늘 성경보고 온 형제들 함께 늘 사귀면서 일하기 전마다 너 기도하라 2.너 성결키 위해 네 머리 숙여 저 은밀히 계신 네 주께 빌라 주 사귀어 살면 주 닮으리니 널보는 이마다 주 생각하리 3.너 성결키 위해 주 따라가고 일 다급하여도 당황치 말고 참 즐거울 때나 또 슬플때나 너 주님만 믿고 늘 따라가라 4.너 성결키 위해 늘 기도하며 네 소원을 주께 다 맡기어라 너 성령을 받아 주 섬겨 살면 저 천국에 가서 더 잘섬기리
< 주기도문과 축도> < 주기도문>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우리를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아버지의 것입니다. 아멘.
< 축도> 지금은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크신 은혜와 하나님 아버지의 극진하신 사랑과 성령님의 감동 감화 내주 교통 역사 교제 충 만 하심이 오늘 말씀을 통해, 오직 믿음, 오직 성경, 오직 은혜 로 나아가고자 하는 모든 성도들의 머리 위에와 그 가정 위에 와 이 나라 이 민족 위에 지금부터 영원까지 항상 함께 있을지 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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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