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쫓비산의 매화꽃이 너무 아름다와 이번주도 꽃 산행을 예약했다.
최근 새로만들어진 화요드림산악회의 여수 영취산 산행.
오후 3시부터 비가 온다하니 걱정없이 예약을 했다.
7시 출발......여산쯤 가니 비가 마구 쏟아진다....조짐이 이상하다.
여수에 도착해도 비는 계속 오고 잠시만 올라가서 진달래나 보고 오자 하는 생각으로
산행을 시작했다. 하지만 정상은 한참 멀어 1시간 반만에 정상 도착.
비 홀딱 맞고 서둘러 하산 흥국사에서 점심 식사를 겨우 했다.
일행이 다 모여 휴게소에서 푸짐하게 준비한 하산음식을 맛있게 먹었다.
5회차 산행인데 음식은 500회차 정도로 푸짐하게 준비를 했다.
이러다 이 산악회 10회차에서 파산하는 건 아닌지........
공월산님 인생수업님 광희님과 거나하게 술을 마시고
청주에 도착하니 오후 7시!
근사했다!!
첫댓글 대단혀! 빗속에!
영축산 통도사 진달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