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새벽녘
쏟아지는 빗소리에 잠을 깨고
적당이 내려주기를 바랬다.
상쾌한 공기로 아침을 맞이하고
촉촉한 땅위로 발걸음을 내딛는다.
이런날
망초대가 쏘옥 쏘옥 뽑아 지겠지만
잠깐의 휴식을 위해 밖으로 나왔다.
산 기슭 꽃이 무리 만개
동의나물 꽃도 피고
매발톱도 무리를 지어 활짝
화사한 봄날이 아름답다
연두빛과 분홍빛의 조화/앵초꽃의 매력은
수요일은 수원에 다녀왔다
막국수가 유명하다는 곳에 딸과 함께 #
대기번호 쫘~악 ㅠㅠ
코르나 장기화로 여행을 못가서 백화점& 맛집을 찾아 다니는 사람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상황에 부딪치니 불편
고기리는 수지와 판고 사이...
20년전 수지 살때 고기리와 너무나 다른모습
계곡이 있는 곳은 또 다른 변모가 형성된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는 한 낮!
고기리 막국수 특징
햇모밀 사용/색깔 아이보리/ 맛은 개인적으로 3점
양념이 깔끔 /수육은 냄새가 나서 5점 만점에 1점
한번으로 족한 맛집 이였다.
딸 지인이 추천해 준 카페
점심을 먹었지만 커피와 브런치 주문~~~!
딸이 놀란다. ㅎㅎ
소나무 숲속에 브라운 벽돌& 중세의 풍경
한 달에 한번씩 맛집과 카페를 구경시켜주는 딸 맘이 고맙다.
바쁜와중에 부모를 생각하고 이해 해주려는 마음이 고맙게 느껴지는 시간들#
맛난 커피를 좋아하니
나름 찾아서 데려가주는 마음~♡
첫댓글 이쁜 딸과의 행복한 데이트였군요
글속에서 함께 행복을 느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