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한 운동이나 뛰지 않았는데도 숨이 차거나 왼쪽 가슴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대부분 심장 부위가 아프면 심장이나 폐에 문제가 있을 거라 생각하기 쉬운데요. 막상 심장, 폐 질환은 20% 이내라고 합니다. 오히려 근골격질환, 늑막염, 소화기관 장애 등이 주 원인이 될 때가 많다고 하는데요. 극심한 스트레스, 우울증세, 불안 장애 또한 명치를 콕콕 쑤시고, 뻐근하게 만든다고 해요. 왼쪽 가슴을 날카라운 바늘로 찌르는 듯한 증상의 원인과 관련 질환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왼쪽 가슴 통증은 심장 자체 질환보다 흉곽에 염증이 생겼거나, 근육통 때문에 많이 발생합니다. 흉곽은 심장, 폐, 식도 등 여러 기관지를 감싸고 있는 부분인데요. 흉곽 근막통증증후군이란 목과 가슴 근육을 많이 사용하고, 긴장한 상태를 유지했을 때 세포와 조직이 손상되면서 생기는 질환입니다. 특히 흉곽 근육이 긴장하면서 수축된 상태라 심장 주변의 혈관을 압박하고 혈류를 원활하게 하지 못 합니다. 이로 인해 가슴 주변이 콕콕 찌리는 듯이 욱신거립니다. 보통 통증은 5분 이상을 넘기지 않습니다. 심한 육체적 노동, 잠잘 때 잘못된 자세, 장시간 컴퓨터 사용이 흉곽 근막통증증후군을 유발하고요. 규칙적인 운동과 물리치료로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가슴 통증의 또 다른 원인은 늑막염입니다. 흉막염이라고도 불리고, 대개 독감 바이러스나 결핵균에 감염되어 늑막에 염증이 생기는 걸 말합니다. 기침, 재채기, 숨을 쉴 때 염증이 늑막을 지나가는 통증 신경을 건들면서 왼쪽 가슴이 찌르는 듯이 아픕니다. 늑막염이 생기면 가슴 통증 뿐만 아니라 호흡곤란, 미열, 식은땀, 마른기침, 식욕저하 같은 증상도 함께 나타납니다. 균에 의해 생긴 염증인 만큼 적절한 약물치료와 물리치료가 더해져야 완쾌되는데요. 독감이나 면연력이 약해 졌을 때마다 왼쪽 가슴 콕콕 찌르는 증상이 있는지 확인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세 번째 이유: 역류성 식도염, 협심증이 생겼을 때
소화기관 장애, 협심증, 스트레스도 예리한 가슴 통증을 만들어 냅니다. 역류성 식도염이 생기면 강한 위산이 가슴 쪽을 거쳐 식도로 올라가기 때문에 왼쪽 가슴을 콕콕 쑤시는 느낌이 듭니다. 협심증은 심혈관 질환으로 심장으로 피를 공급하는 혈관 막힘이 원인입니다. 가슴이 뻐근하고, 꽉 쥐어짜는 듯한 증상이15분 이상 지속됩니다. 의사에게 가슴 통증을 정확히 묘사한 뒤 내과와 심장질환 검사를 함께 받아 보아야 안전합니다.
네 번째 이유: 스트레스, 불안 장애, 우울증이 생겼을 때
요즘 사람들은 예전에 비해 정신적으로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화를 낼 일도 많습니다. 극심한 스트레스, 불안 장애, 우울증세가 있을 때 가슴이 눌리는 듯한 통증을 느낄 수 있는데요. 숨이 가팔라 지고, 맥박이 빨리 뛰기에 심장이 있는 왼쪽 가슴 콕콕 쑤시는 증상도 나타납니다. 이런 증세가 계속되면 급작스러운 심장마비가 올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심리 상담, 운동 등으로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주어야 합니다.
100m 달리기를 최대 속도로 뛰고 나면 가슴이 뻐근하며 아픕니다. 그래도 기분은 참 좋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일을 하다가, 계단을 걷다가, 운동을 하는 일상 생활 시 아무런 예고 없이 가슴이 마구 조여오고, 왼쪽 가슴 콕콕 찌르며, 숨을 제대로 쉴 수 없으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이런 경우가 몇 번 반복되면 불안감도 증가하고요. 왼쪽 가슴이 아픈 증상이 나타났을 땐 위와 같은 질환들을 참고 삼아 근처 병원에 가 검사를 꼭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충분한 휴식, 규칙적인 운동과 식사, 바른 자세 등으로 통증을 미리 예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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