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목: 자각몽 후기로 금강경 벼락치기ㅣ개인 주체면 다 꿈, 자각이면 다 깸ㅣ꿈 부수는 금강보검 번개 같이 내리치기ㅣ개인 영혼 확인 사살 ㅣ조계종 소의경전 결론 應化非眞분 유위법=夢 묘미 한껏 살려ㅣ10분 컷 영상
2) 링크: https://youtu.be/bDRleeSfY0s?si=R4ETAvNbQGUnSG2_
3) Time: (22:45) ~ (40:40)
4) 추천 이유: 의식이 몸 안에 있다고 가르치는 호모 사피엔스 문명은 몸이 의식 안에 있다고 가리키는 이문호 경북대 행정학과 교수를 정신이 (몸 밖에) 나간 사이비 과학자로 취급하며 외면하고 있다고밖에 볼 수 없을 것 같다. 과학자들은 독자적으로 살아 움직이고 물질대사를 하는 개체를 생명체로 엉뚱하게 이름을 붙이고는 나머지인 무생명체에서 어떻게 최초의 생명이 탄생할 수 있는지라는 가짜 질문에 매달려 왔고 원자와 분자가 축축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천둥 번개에 의해 결합해 생명체가 조립됐다는 레퍼토리가 상식으로 통하고 있는 것이 작금의 슬픈 현실이다.
이런 식의 물질적 환원주의는 교묘하게 정체를 감춘 세련된 형태의 현대판 우상숭배이고 ‘미신을 버린 건전한 상식’ 혹은 ‘과학적 교양을 갖춘 지성’이라는 탈을 쓴 현대적 우상숭배는 삶의 두려움과 죽음의 공포를 조장한다.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는 이 우주는 맹목적인 생존과 번식 이외는 아무런 의미도 없는 황량하고 메마른 곳이라는 생각을 은연중에 부추긴다. 생존과 번식 너머의 가치를 묻는 일은 무의미함을 지나 금지된 것으로 자리 잡아 가는 상황이다. 마침내 우주는 어두운 침묵 속에서 무정한 기계와 같이 냉혹하게 운행한다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에 우리는 사막에 버려진 고아와 같은 존재라는 두려운 사실을 무력하게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는 것일까? 우리는 암흑시대의 긴 잠에서 깨어나 구닥다리 신을 버리고 합리적 이성과 첨단 과학의 새 시대를 열었지만, 어느샌가 ‘세련된 방식의 어리석음’과 ‘거칠고 메마른 사막’을 마주하고 서 있다.
이 모든 것들은 우리의 크나큰 착각에 기인한 것이라고 이문호 교수는 2020년 3월에 낸 <자유롭게 살고 유쾌하게 죽기>라는 책과 2020년 4월부터 지금까지 유튜브에 올린 580여 개의 동영상에서 이원성에 갇혀 오해와 장애를 확대 재상산할 수밖에 없는 글과 말이란 아이러니한 도구로 이원성에 최면 걸려 몽유를 즐기는 우리를 깨우는 불가능에 가까운 일을 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5색 액체를 담은 와인잔을 식탁 위에 일렬로 쭉 세워 놓고 처음 찍은 동영상을 볼 때, 그리고 솔까말 나머지 영상들을 보는 내내 나는 눈에 불을 켜고 귀를 쫑긋 세워 그가 미친 사람 혹은 사기꾼인 증거를 찾으려고 무지 애를 썼다. 그러나 첫 영상 속 조금 어색하고 서툴지만 진지한 표정과 순수하고 총기 어린 눈망울, 아침 일어나자마자 녹화하는 성실함, 불교 사상에 깊은 조예, 논리 정연, 박학다식, 천진난만, 속직담백, 친절, 열정, 그리고 무엇보다 무료로 배포한 전자책의 내용까지 이 사람이 제정신 아닌 그 어떤 증거도 픽션을 지어내 우릴 속일 하등의 이유도 발견할 수 없었다. 거짓말은 또 다른 거짓말을 낳을 수밖에 없고 결국은 뽀록나게 돼 있다. 허위 사실과 가짜 뉴스만 15년째 퍼뜨려 왔다고 고백할 수밖에 없는 후진국 프리랜서 기레기라서 공신력은 제로에 가깝고 늘 역사의 실패자와 정치적 희생양인 우매한 민중을 선전선동하는 데 최적화된 식자층 수준의 지적 수준이 의심받을 수밖에 없겠지만 단장취의 왜곡 보도를 일삼는 잡학다식한 직업 특성상 사기꾼은 사기꾼을 알아본다는 말이 있잖은가? 안심하고 말하는 족족 다 믿어도 된다. 나중에 다 이해하게 된다. 이 말이다. HUACHUN GUI란 내 이름 석 자를 걸고 그는 진실된 사람이며 그의 글과 말들은 모두 진실하고 최소한 큰 틀에서는 100% 옳다고 장담한다. 오히려 99%의 인류가 꿈속에 살고 있으며 더 높은 비중의 과학자들이 미쳤다고 생각한다. 아울러 인류 문명을 상대로 거악을 척결하는(꿈 깨우는) 일에 힘을 보태겠노라고 선언한다.
2차대전 이후 더욱 타락한 과학자들은 시시한 실험이나 자료 수집 같은 허드렛일로 소일하지만 숲속에서 헤맬 때 직감으로 길을 가리키는 신사들만의 전유물인 모델링 능력이 있는 아인슈타인 같은 진정한 과학자들의 위대한 논문들은 지금 기준을 들이대면 일반 편지와 다름없고 학위 박탈 해당하거나 임용 취소감이다. 그 기리킴 즉 가설을 증명하기 위해 평생 동안 360도 모든 방향으로 다 걸어 보고 죽기 전에 그 길이 옳았다는 논문을 발표하는 허드렛일을 돕는 비서나 하인들이 바로 증거에 목매는 오늘날의 과학자들이다. 오늘은 단일의식의 화신인 인류 유일의 참 과학자의 유쾌, 상쾌, 경쾌, 통쾌한 가리킴을 소개하고자 한다. 내가 추천하는 이 영상을 주의 깊게 본 분들은 분명 천의무봉의 논증과 천기누설의 마력에 사로잡혀 꿈에서 끌려 나올 것이다 .
단일의식은 이문호 교수가 선현선각에 의해 수천 년 동안 전해온 반야 지혜를 현대화/집대성한 과학적 가설의 핵심축이자 전부라고도 할 수 있다. 가상의 개념인 개인 의식은 전지전능한 단일의식의 출력 수단에 불과하기 때문에 그 모자란 능력으로 단일의식을 한꺼번에 조망할 수 없다. 다시 말해 개인의식이란 작디작은 그릇으로 세상에서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는 단일의식을 담을 수 없다. 하지만 개인 의식 역시 단일의식의 나타남이라서 그 모자란 능력 범위 내에서도 단일의식이 펼치는 일인 만역의 군무에 참여하는 춤사위는 얼마든지 있다. 오늘 추천할 이문호 교수의 자각몽 후기가 단일의식 정견으로 통하는 한 가지 방법을 제시하는데 개인 의식의 유한한 시야 안에서 단일의식을 망령되게 쪼개려는 가상의 여러 가지 경계선 가운데 하나인 일상 세계 의식과 꿈 세계 의식의 경계선을 흐리게 함으로써 사실은 본래 경계가 없었다는 점을 드디어 제대로 봄으로써 현실과 꿈의 합일을 이루는 것 즉 현실과 꿈이 하나임을 기억해 내는 것이다. 無라서 0이 보이지 않거나 단일의식이라는 1이 너무 커서 육안으로 볼 수 없지만 불2(不二) 즉 두 개가 아닌 사실을 똑바로 알면 셈셈이다.
우리가 어떤 물건의 있음을 알 때 "있음"이 끝나는 지점 즉 "앎"이 시작하는 시공간상 좌표를 찾을 수가 없듯이 일상 세계 의식와 꿈 세계 의식 사이도 경계가 없다. 일상도 꿈도 다 단일의식이면 차별해서 보지 않는다고 무슨 생업에 지장을 초래한다거나 큰 불이익을 입는 것도 아니다. 대신 개인이 주체면 현실도 꿈이 되고, 반대의 경우 꿈도 꿈이 아니게 된다는 조계종 소의경전인 금강경 마자막 장의 응화비진分의 일체유위법(一切有爲法) 여몽환포영(如夢幻泡影)의 참뜻을 이해하고 믿을 수 있게 된다. 꿈속 직장 빌런의 표독스러운 딲달에 괴로웠다 치자. 꿈 깨니 우울했던 기분이 저절로 좋아지지 않나? 현실에서 다를 게 뭐가 있나? 하늘이 무너져서 옆사람이 깔려 즉사해도 단일의식의 자변이거늘 눈 하나 깜박하지 말게나. 일단 이문호 교수의 꿈속으로 풍덩 빠지면 실감나실 거다.
5) 스크립트 참고
Transcript:
(22:45) 자, 지금 꿈속 상황을 꿈으로 자각하면서 꿈속에 펼쳐진 현실의 의식의 현재성이 위치하는 동시에, 즉, 꿈 안에 지금 의식이 현재 의식은 꿈이죠. 꿈 세계에 있음과 동시에, 잠자고 있는 또 다른 현실 상황, 일상 세계죠? 일상 세계. 꿈 세계가 아닌 일상 세계에서 지금 몸이 잠이라는 휴식 내지 충전 기간에 들어 있는 상황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다. 즉, 의식이 꿈속에서 실재하면서 오히려 잠자는 현실을 불러올 수도 있다. 바로 지금 무엇이 진정한 현실인가? 꿈속에서 깨어 있는 것이 실제 현실인가? 아니면 침대 위에서 잠자고 있는 것이 실제 현실인가? 아니면 둘 다 동시에 현실인가? 그것도 아니라면 둘 다 현실이 아니고 진정한 다른 무엇이 이런 두 가지 가상 현실을 지어내는 것인가?
<===============중간 생략===================>
그래서 이게 일체유위법, 개인 영혼으로서 어떠한 카르마를 행할지라도 전부 생멸이 되고요. 고통이 되고, 이 안이 전체가 지옥, 실락원이 되는데, 그렇지 않고 단 하나의 정견, 단 하나의 이 見, 올바로 보기만 한다면, 어떻게 되죠? 단일한 영혼의 자기 자각임을 우리가 이해하고 믿게 된다면, 이것은 생멸이 아니고요. 불생불멸이 되고 바로 자유와 평안이 되고요. 고통 능력이 하나의 선물로서 무고통 능력으로, 무고통 능력을 기본으로 우리가 장착하고 있다는 진실을 문득문득 알게 된다.(40:40)
첫댓글 컷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eYAZktGqK5g&list=PLveOx3eofzC8c5T5nv5NNKtqbX3CpHtGJ&index=4
P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