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팬더믹이후 참으로 살아남기 위해 숨가쁘게 달려왔습니다.
길에 다니는 사람 그림자도 구경하기 어려웠던 시간부터 그나마 마스크라도 쓰고 왕래하는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하는 시절까지..
통영내려와서 외식업 업장을 운영하면서
참으로 많은일을 온몸으로
겪으며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은 업장운영이 예전처럼 잘 되지는 않지만
반건조생선과 합자장 그리고 수산물을 인터넷 판매하면서 도리어 직원들을 더 늘려야하는 상황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숙명여자대학원 전통식생활문화 전공으로
좋은 교수님들을 만나 또다른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주에는 12월호 여성조선 취재가 있어서
많은분들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인터뷰 마쳤습니다.
작년 수백킬로의 굴로 만들었던 훈제굴로
훈제굴보푸라기, 훈제굴파우더를 만들어서
훈제굴다식도 만들고, 훈제굴고추장, 훈제굴간장등
한식과 어울리는 식재료로서의 가능성을 타진해보기도 했습니다.
이제 합자장에 이어 훈제굴도 특허출원에 진행중입니다.
대학원졸업 논문이 합자장이 될지, 훈제굴이 될지는
교수님들과 더 상의해서 준비하려구요.
잣가루를 얹은 훈제굴다식입니다.
저희집 반건조도미로 만든 도미솥밥
여성조선 12월호 인터뷰 사진촬영은
서울 스튜디오에서 했어요.
미장원이라도 들렸어야 했지만
요리하는 사람이 머리에 신경쓰는건
기본자세가 아닌듯 해서 있는모습 그대로 찍었습니다.
기술이 좋아졌다고 하니 믿어보려구요 ^^;;
하나하나 제 손길이 닿지 않은곳이 없는
제 분신과도 같은 반건조생선들
솔가지 얹고 찜기에 민어를 찌기도 하고
반건조쏨뱅이로 건어탕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전음방 회원분들 통영 내려오시면 업장에 오셔서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마치 친정언니처럼, 친정엄마처럼
따뜻한 미소로 응원해주시니 힘이납니다.
제가 받았던 사랑과 응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는 봉사도
꼭 하고 있습니다.
도시락봉사로
바베큐도시락 만들어
1인가구분들에게 배송도 했습니다.
내일은 부추방아전 100장을 부치기로 했네요. ^^
맨처음 반건조생선 택배판매를 허락해주시고
방법을 알려주신 맹선생님의 큰 사랑으로
이만큼 성장하고 발전해가고 있습니다.
한동안 소식전하지못해 죄송한 마음에
글이 길어졌습니다.
슬플때도 기쁠때도 전음방회원분들의 격려로
이만큼 살아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첫댓글 신계숙 교수님하고도 친분이 잇으시더군요 방송에서 한번 뵈었습니다 웬지 뿌듯♡♡
신교수님 정말 유쾌하고 재미있으셔요. 통영촬영 계획잡혔다고 하시더니
저희집에 제일먼저 연락주셨네요. ^^
축하드려요
여성중앙에도 인터뷰--
하셨다니 인정을 받으셨군요~
앞으로 큰 발전이 있으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공부할수록 더 재미가 있습니다. 끝은 안보이지만 열심히 가보겠습니다 ^^
축하 축하합니다
무궁한 발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정진하겠습니다. ^^
정말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발전이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한결같은 마음으로 정진하겠습니다. ^^
축하드립니다
발전하는모습이
참 보기좋네요
감사합니다 ^^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예전에 통영갔다가 들린다 전화까지 했는데, 문에 잠겨있어 밖에서 구경만하고 왔어요..
인정도 받으시고 좋은일도 하시니 무궁한발전을 축하드려요..담에 꼭 들리겠습니다...
매주 수요일 업장휴일이라.... 꼭 다시 뵙겠습니다 ^^
멋지세요! 통영 가서 만나뵌 게 벌써 2 년 전이네요! 계속 발전하시길 기원합니다.
잘 지내시죠? 세월이 참.. 빠릅니다. 감사합니다 ^^
신계숙 교수님
멋지신 분이시죠.
대단하신 열정으로
이루어 내신 결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분의 열정은 어마어마해서 저도 입이 떡~ 벌어진답니다. 항상 배우게됩니다 ^^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
👍
멋집니다
통영 가면 꼭 들려 보고 싶어요~~
늘 응원합니다^^
언제든 시간되실때 바람처럼 들려주세요 ^^
이런 분야에도 깊이 연구하셔서
장인의 길을 걷고 계시군요~
맹선생님의 수제자인셈이네요.
좋은 영향력을 주시는 분들과의 교류에
뿌듯합니다. 축하드립니다^^
맹선생님의 선한 영향력을 직접 보고 듣고 배웠습니다. 언제나 제 멘토이시죠. 감사합니다. ^^
고생 많으셨고,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통영인으로서 안미정사장님 같은분이 통영에 계시다는것만으로도 자랑이고 보배입니다.
이분이 얼마나 감사하고 귀한분인지 모릅니다.
통영 출신보다도 더 통영에 대한 애정과 전통음식에 대한 연구를 하시는 분입니다.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가면 너무나 특별대우를 해주시니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전음방이 맺어준 인연이지요
아이쿠.. 다른분들에 비하면 저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사님의 큰 실천과 행동들이야 말로 봉사의 근원이신걸요. 그래도 이사님이 계셔서 통영살이가 언제나 든든합니다. ^^♡♡♡
축하드립니다
통영 에 맛 있는 밥 한 번 먹으러 가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주는 못 가지만
통영가면 밥 먹을때가 있다는게 뿌듯한 일인입니다
무한히 성장해 가시는 미정님 언제나 박수 보냅니다 ~~~~
언제든 편할때 시간되시면 들려주세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