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th와 east의 예상입니다.. 즐겁게 봐주세용^^
south
texas VS UCONN
아마 sweet 16경기중 가장 치열한 경기가 예상됩니다.. 두팀다 굉장히 좋은 선수들을 많이 가지고 있기때문에 어느한팀이 이긴다구 예상하기가 참 힘드네요.. 아마 택사스하면 떠오르는 선수가 tj ford네요.. 시즌전부터 Player of the Year 후보로 지명되었던 선수이지요.. 굉장히 빠르고 게임을 읽는 능력이 아마 가장 뛰어난 선수인것 같습니다.. 작년 기록을 보면 포인트가드중에서 독보이는 어시스트 기록을 가지고 있네요(8.3apg) 올해는 7.3apg이군요.. 하지만 득점능력까지 갖추었으니.. 완벽한 선수에 가까워 지는군요.. 그리구.. brandon mouton, royal ivey 백코트를 같이 협력해주고 거기에 james thomas라는 좋은 인사이드 플레이어.. 굉장히 탄탄한 전력이네요.. 그리고 brad buckman이란 freshmen두 굉장히 좋은 선수인것 같습니다.. 아마 가장 터프한 컨퍼런스를 굉장히 좋은 성적으로 끝낼수 있었던건 포드를 바탕으로.. 모든선수들이 고르게 자기 역할을 소화하는 팀처럼 보이네요.. 캔사스에서 지긴 했지만 NCAA에서 가장 경기하기 어려운 경기장에서 캔사스와 1점차라는 클로스게임을 한걸보면 굉장히 좋은팀이란걸 예상하실수 있을꺼 같네요..
uconn을 살펴보면.. 우선 emeka okafor가 생각나는군요.. 이번 토너먼트에 뛰는 선수들중 가장 뛰어난 수비력을 가진 선수라고 전문가들이 얘기하지요.. okafor의 블락은 지금 뉴져지에 있는 케년마틴을 연상시키네요
인제 2학년이니 시니어가 되면 아마 굉장한 선수가 될꺼 같네요.. 지금
NCAA block leader입니다.. 거기에 작년에는 볼수없었던 득점능력을 향상 시켰네요.. 거기에.. ben gordon, taliek brown, tony robertson등등 좋은 백코트도 가지구 있네요.. 굉장히 폭발력이 있는팀입니다..
하지만.. 업다운이 조금 심하다는게 흠이지요.. 흔히 A 게임을 했을때는
시라큐스, 노틀댐등 좋은팀들은 쉽게 이겼지만.. 삽질할땐 boston college에게 30점차로 졌던 기억이 나네요.. 그리고.. jim calhoun이라는 경험많은 코치가 장점인거 같네요.. MSU나 duke, maryland처럼 토너먼트때 강한면을 보이는게 코치의 힘두 무시할수 없는거 같네요.. 특히 caron butler가 나간 빈자리를 잘 채운거 같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UCONN이 택사스를 업셋하지 않을까 하네요..
maryland VS michigan st.
매릴랜드의 승리가 예상되네요.. 전력이나 라인업을 봤을땐 미시간스테이트보단 유리한거 같습니다.
우선 작년 defending champion멤버중 steve blaker그리고 drew nicholas가 눈에 뛰네요. 블레이크는 작년 1학년때부터 메릴랜드를 이끌었던 좋은 포인트가드지요.. 2년연속 final four와 작년우승은 블레이크가 없었다면 힘들었을정도로 게임을 잘 매니지하구 필요할때 득점할수 있는 능력을 갖춘 좋은 선수입니다.. 드류 니콜라스는 작년 후안 딕슨에 밀려 많은 역할을 하진 못했지만.. 올해는 자신이 가진 능력은 모두 발휘하는거 같네요.. 특히 1라운드 버저비터는 메릴랜드의 체면을 살렸져.. 뛰어난 백코트에 tahj holden, ryan randle이라는 좋은 인사이더 플레이어들이 리바운드도 잡아주고.. 득점두 할수있고.. 좋은팀입니다. 그리고 2년연속 final four와 작년우승이라는 토너먼트 경험과 gary willams라는 좋은감독.. 올해도 final four까지 갈수있는 전력이라구 생각됩니다..
MSU 역시 지난 4년동안 3번이나 final four에 갔었던 전통있는 농구 프로그램이져.. 아마 marcus taylor가 올해 있었다면.. 무서운팀이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테일러없이도 충분히 좋은 전력이란건 사실입니다.. chris hill, kelvin torbert가 이끄는 백코트에 al anagonye에 adam ballinger그리구 paul davis 탄탄한 전력이긴 하지만.. 올해 이겨야 할 게임들을 못이겨줬다는 생각이 드네요.. 특히 시라큐스게임을 이겼다면 좋은 동기유발이 되었을꺼 같기두 하구요.. 아쉬운 게임이었습니다.. 하지만 홈경기에서 역시나 좋은 성적을 가지구 있네요.. breslin center역시 가장 경기하기 힘든 곳으로 알려져 있구요.. 그 경기장이 생긴이후 8인가 밖에 안졌다구 하더군요.. 암튼 토너먼트 예기로 돌아가서.. MSU도 토너먼트에는 굉장히 강한팀입니다.. 특히 tom izzo라는 훌륭한 감독이 또 있지요.. 아마 MSU 농구 프로그램을 이정도로 끌어 올릴수 있었던거 이조 감독의 역할이 컸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선수 recruit에 탁월한 능력을 가지구 있네요... 이번 토너먼트에서도 역시 MSU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토너먼트에 강하네요.. 특히 2번 시드 플로리다를 이기고 올라온걸 보면 저력이 있는가 같네요.. 플로리다가 전통적으로 토너먼트에 약하지만 이번 업셋은 MSU에 좋은 모티베이션같네요.. 메릴랜드를 상대로 힘든 경기가 예상되지만.. 크리스힐의 득점력과 볼린져의 플레이가 살아난다면 좋은 경기 예상해볼만 하네요..
east
oklahoma VS butler
과연 이번에도 버틀러라는 신데렐라의 업셋이 계속될지 궁금하지만.. 제생각은 조금 무리일듯 싶습니다..
먼저 오클라호마.. hollis price라는 굉장한 선수가 있지요.. 프라이스 역시 player of the year의 강력한 후보중 하나입니다.. 아마 이번시즌 big 12를 얘기하면 tj ford와 함께 가장많이 거론되었던 선수입니다..
특히 중요한순간의 clutch 능력은 미국전체에서도 가장 뛰어나 보입니다
우선 프라이스와 함께 quannas white, ebi ere라는 좋은 백코트가 프라이스를 뒷바침 해주네요.. ere 선수는 작년부터 좋은 경기를 많이 한거처럼 보이고요.. 아마 white가 중요한 요소인거 같습이다.. 올해 굉장히 늘었다는 느낌을 개인적으로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작년보다 더 좋은 성적을 예상할수 있는거 같네요.. 거기에 bookout이라는 뛰어난 freshmen이 보이네요.. 뛰어난 리바운드 능력과 몸싸움.. 그리고 득점도 할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 예상은 힘들지만. 올해도
오클라호마의 final four행을 조심스레 점쳐봅니다.. 약점이 있다면..
프라이스가 크진 않지만 발목부상이 있는걸루 알구있습니다.. 중요한 포인트지만 버틀러를 상대로는 별무리가 없을듯 보이네요...
개인적으로 저도 역시 버틀러의 경기를 토너먼트때말구 본적이 없어서
뭐라 할말은 없지만.. 하나 중요한건 지난경기에서 보여줬듯이 만약 3점슛이 들어가기 시작하면 굉장히 위험한 팀이라는거 같네요.. 거기에 지나 루이빌과의 게임을 보면 공격 리바운드도 많이 잡았던거 같습니다..
이번 루이빌과 경기외에 버틀러의 경기를 본적이 있다면.. 작년 시라큐스와의 NIT 2라운드가 생각나네요.. 하지만 그때도 올해와 비슷한 스타일이었다구 생각되네요.. 3점슛을 바탕으로 필요할때 인사이드 득점을 하는 팀처럼 보입니다. 그리구 인상깊었던거 ball movement였습니다..
4번인가가 포인트가드라구 생각된느데.. 볼핸들링 능력두 웬만큼 있고..
배급도 굉장히 잘한거처럼 보였습니다.. 루이빌과의 게임 마지막에도
굉장히 많은 패스로 찬스를 계속 만들었던거 같구요.. 암튼 rick pitino의 루이빌을 이겼을정도니까 저력은 있는팀이겠지요.. 특히 pitino처럼 토너먼트에 강한 코치의 팀을 이겼으니 인정해야만 하는 전력인거 같습니다.. 아마 이번토너먼트 mid-major conference에서 나온팀중 곤자가를 제외하고 가장 안정적인 팀이었던거 같습니다.
syracuse VS auburn
이제 마지막 게임이군요.. 개인적으로 시라큐스의 승리가 예상됩니다..
물론 제가 현재 다니구 있는 학교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그래서라기 보다는^^ 좀더 나은 전력같아 보이네요...
우선 auburn에 대해서 얘기를 하자면.. 저두 깜짝 놀란 팀중에 하나입니다.. 이번 토너먼트 브래켓이 첨 나왔을때.. 전문가들이 가장 놀랐던거 어번이었습니다.. 특히 big east conference의 seton hall과 boston college가 빠지고 어번이 들어왔을때.. 굉장히 말이 많아었습니다..
시즌동안 quality win이 LSU말구는 없었을정도로 스케쥴도 쉬웠다구 하구요..저도 1라운드 탈락을 예상했었는데.. 이번 토너먼트에서 굉장히 두드러지네요..특히 wake forest를 이긴건 굉장히 큰 업셋이라고 생각됩니다.. wake forest가 josh howard를 빼곤 굉장히 경험이 없는팀이긴 하지만.. 나름대로 탄탄한 전력을 가지고 있기때문입다..특히 굉장히 오랜만에 ACC 시즌 챔피언을 하고 올라왔기 떄문에 좋은 성적을 낼꺼라고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했었지요.. 어번 역시 이번 토너먼트에서 첨 티비중계 하는걸 봤을정도로 관심밖이었고.. 4년전인가 chris porter라는 선수가 나간후에는 프로그램이 많이 쳐졌던게 사실입니다.. 우선 라인업에서도 그다지 폭발력있는 득점을 하는 선수는 안보이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wake forest와의 경기도 다른게임을 보여주는라 마지막 5분정도 밖에 보질못해서 그다지 할말이 많진 않네요.. 두명의 시니어가 팀을 이끄는거 같습니다.. 득점도 시니어들 중심으로 많이 나오는거 같구요...
하지만 중요한 사실은 momentum입니다.. 말그대로 분위기를 탔다는거지요.. 버틀러와는 다르게.. 어번은 major conference중에 하나인 SEC소속입니다.. 그래서 큰경기 경험은 버틀러보다 많다구 생각됩니다..그게 버틀러보단 조금더 유리하다는거와 시라큐스가 어린선수들 주축이라는점이
어번에게 유리하게 작용할수도 있을꺼 갔네요.. NBA와는 다르게 대학농구는 분위기가 굉장히 중요하다는점.. 이런게 어번에거 유리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젠 마지막팀인 시라큐스...
많은 전문가들이 토너먼트 시작전부터 많은 관심을 보였던팀중 하나입니다.. 몇몇은 결승까지 예상할정도로 관심을 받았습니다.. 아마 많은분들이 아시겠지만.. 시라큐스하면 carmelo anthony일꺼 같네요..이번시즌 루키중 가장 뛰어난 경기를 했구요... stat. 자체가 우선 더블더블입니다. 아마 루키중 이렇게 뛰어난 시즌을 보낸선수는 시라큐스의 역사말고도 NCAA역사에서도 굉장히 드문 일이라구 하더군요.. 그만큼 뛰어난 선수입니다.. 내년에 NBA에 갈지는 아직 확실히 발표는 안했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아마 3번째 pick으로 뽑힐거라는 예상도 이미 해놓은 상태입니다.. 제가 시라큐스 홈게임을 모두 직접가서 본걸로도 생각해도 굉장한 선수입니다.. 더블팀이 붙으면 볼을 배급하는 능력도 가졌고.. 좀 불안정하지만.. 꾸준한 득점에 리바운드까지.. 거기에 스타플레이어들이 흔히 가지고 있는 자만심이 그다지 보이지 않구요.. 팀멤버와두 잘 지낸다고 알고 있습니다.. 작년에 졸업한 preston shumpert라는 small forward의 공백을 120% 채워줬습니다... 하지만 melo가 팀의 전부는 아니구요..
이번 시라큐스팀에는 또 한명의 뛰어난 1학년 선수가 있습니다.. gerry mcnamara라는 좋은 가드이지요.. 원래는 슛팅가드가 포지션이지만 시즌동안 포인트를 맡아서 뛰었습니다.. 3점슛 능력도 있구요.. free throw는 90%가 넘는 선수입니다.. 맥나마라없이는 이번시즌 시라큐스의 시즌도 그다지 밝지만은 않았을꺼 같습니다..그리고.. 또한명 빠질수 없는 선수가 hakim warrick이라는 파워포워드입니다.. melo와 gmac의 그늘에 가려서 그다지 많이 스포트를 받지는 못했지만.. 점프하나는 제데로 합니다.. 시즌 필드골중 절반이 덩크였을정도로 덩크를 좋아합니다.. 워릭역시 작년에는 벤치였지만.. 이번시즌 가장많이 성장한 선수로 알려져있습니다.. 그리구 마지막으로 billy edelin이라는 선수가 떠오릅니다...
에들린은 작년 신입생이었지만.. 작년 학기초 여학생 성추행문제 때문에 1년을 버리고 이번시즌 1학년으로 들어온 선수입니다.. 이번 시즌역시 초반 정학중에 시라큐스근처에서 레크레인션 리그 (흔히말해서 3대3 농구 시합 정도져...)를 뛰었다는 이유로 NCAA로 부터 12게임 정지를 받고 피츠버그와의 경기서 데뷰를 한 선수입니다.. 고등학교때부터 유명한 선수였구요.. 굉장히 차분한 플레이를 하는 선수입니다...
암튼.. 쓸데없는 얘기가 많았네요... 제 생각은 시라큐스가 이번 토너먼트중 가장 운이 좋은 팀인거 같네요.. 우선 어번이 wake forest를 이긴게 좀더 쉬운팀과 상대할수 있게 된거 같습니다.. 어번을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어번이 웨이크보다 쉬운상대임에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거기에 sweet 16과 elite 8을 하게될 장소가 시라큐스에서 불과 2시간밖에 떨어지지 않은곳이라는 사실입니다.. 다른 학교들은 비행기를 타고와야할 거리를 시라큐스팀은 2시간 차를 타고 가게 됩니다.. 거기에 시라큐스와 알바니(경기장)이 같은주라 시라큐스 홈게임같은 분위기일 겁니다... 대학농구에서 홈게임이라는건 굉장히 중요한 요소이고 특히 시라큐스가 이번시즌 홈게임에서 진적이 없다는게 중요한 사실일꺼 같네요.
그래서 많은 전문가들도 시라큐스의 final four행을 점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거기에 아직 한국에는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시라큐스도 굉장히 전통적으로 좋은 농구프로그램을 가지고 있고.. 감독 또한 굉장히 유명한 감독입니다.. 아직 챔피언싑은 없지만.. jim boeheim감독 역시
토너먼트 경험이 많다는점이 유리한 점입니다.. 하지만 약점은 선수층이 굉장히 적습니다.. 시즌동안 7명의 로테이션으로 게임을 운영했을정도로 스타팅외에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가 적습니다.. 그리구 득점의 대부분이 어린선수들 주축이라는 점입니다..경험이 중요하게 영향을 끼치는 토너먼트에서 4학년의 리더쉽이 없다는게 아쉬운점입니다.. 2라운드에서 보여줬듯이 많은 턴오버와 경험없는 플레이들이 해를 끼칠수도 있을꺼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항상 전반초반에 삽질한다는 것입니다.. 시즌동안 전반을 이기면서 게임한적이 그다지 많지않습니다...특히 토너먼트중에는 리드를 당하면 역전하기가 그다지 쉽지가 않기때문에 전반을 어떻게 시작하는냐가 중요할것 같습니다.. 전반만 잘 시작하면 의외로 쉬운 게임을 할수 있을꺼 같네요...
암튼 이상 제 개인적인 elite 8 예상이었습니다.. 그냥 제가 시즌동안 봐왔던걸 토대로 그냥 생각없이 쓴글이기 때문에 너무 많이 신경쓰진 말아주시고요.. 모두들 응원하시는 팀이 이기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토너먼트 재밌게들 보시구요.. 많은 정보 부탁하겠습니다...
첫댓글 시라큐스다니시는구나-.-;; 저도 저희아버지가 거기서 유학생활하셔서 어릴적에산적이있어서 시라큐스좋아하느데.. 홧팅;;
그렇군요... 저두 학교들어와서 첨으로 이번 시즌은 재밌게 봤던거 같아요.. 학교 분위기도 많이 들떠있기도 하구요.. 꼭 이겼으면 좋겠네요
시라큐스 freshmen 이름이갑자기 기억이 안나네;;-_-;;왠지 이번에 nba 조기 갈꺼 같은;;
카멜로 앤소니. MSU 가 이깁니다 ㅎㅎ
시라큐스와 메릴랜드가 이깁니다 ㅎㅎ